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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집과 차제품

커피맛을 조금 아는 남자가 권하는 티메뉴 브루티코의 모로칸민트와 애플블랙베리 에이드

by HEEHEENE 2021.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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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스페셜티 커피로 유명한 커피맛을 조금 아는 남자는 대구 내 여러 지점을 갖춘 카페입니다. 동리단길에 새로 오픈한 커피맛을 조금 아는 남자에 들렀습니다.
지난번에 에티오피아 커피를 맛있게 마시면서 진열대에 있던 못 보던 티브랜드가 있더라고요. 브루티코? 제조사 이름은 홀리프 컴퍼니 리미티드입니다만  아무튼 영국에서 만들었군요. 총 4 가지가 있는데 얼그레이, 블랙 퍼스티. 블랙라즈베리, 모로칸 민트가 있습니다.

동리단길에 있는 커피맛을 조금 아는 남자


그리고 각 티를 마실수도 있고 이를 응용한 베리에이션 티 메뉴도 있습니다.

커피 맛을 조금 아는 남자 티메뉴

저는 베리에이션티 중에 애플 블랙 베리티를 이용한 애플 블랙베리 에이드를 주문하고 모로칸 민트는 한 박스를 구입했습니다.

커피맛을 조금 아는 남자 1층


3층까지 있는 넓고 높은 매장이지만 빈자리가 1층밖에 없군요.
'까똑'
여기서는 진동벨대신 카톡으로 음료 완성을 알려줍니다.

애플&블랙베리에이드

500 정도 되는 잔에 빨간 허브티가 있고

그위로 무가당 탄산수가 있습니다, 그래도 약간의 단맛은 있습니다. 가니 시로 냉동 산딸기와 건 레몬입니다.
맛은 히비스커스와 딸기향 블랙커런트같은 묵직하고 부드러운 베리류향그리고 후향으로 사과향이 있습니다. 발란스가 좋아서 부담 강이 없고 편안히 마실수 있는 부드러운 산미와 단맛이 특징입니다

애플앤블랙베리 에이드


역시 히비스커스로 베이스가 된 차는 에이드로 좋은 궁합을 보입니다. 히비스커스의 다소 비린 꽃향은 베리류향이 덮어주고 사과향이 후향으로 마무리를 해줍니다. 특히 너무 달지 않는 맛이 좋습니다.

브루티코 애플 앤 블랙베리 티

베이스가 된 애플 앤 블랙베리티의 원재료를 사진으로 찍어보았습니다.

사과의 양이 많군요. 그래서 후향으로 여운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로즈힙과 히비스커스, 블랙베리잎, 산딸기, 블랙베리, 블루베리가 들어 있고

천연향료로 산딸기향과 블랙베리향이 들어 있습니다.

 


모로칸 민트티는 모로코 지방에서 시작한 나나 민트와 중국의 녹차 주차가 블렌딩 해서 만든 민트 녹차입니다. 지금은 녹차와 민트 티를 블렌딩 하면 모로칸 민트 티라는 이름을 붙이곤 합니다. 블루 티 코라는 회사에 대해서 보면 영국의 맨체스터에 있으면 2020년부터 시작했다고 합니다. 

브루티코 모로칸 민트

한국어로 된 설명에는 민트와 박하라고 적혀있지만 

홈페이지의 설명는 페퍼민트와 건파우더 차를 사용했다고 적혀 있습니다. 주차를 사용했다는 말인 것 같습니다. 나나 민트는 아니지만 클래식한 모로칸 민트의 비율을 따랐다고 합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부분은 그들의 포장은 친화경적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퇴비로 사용하라고 권하는군요. 티백(SOION소재)과 내부 비닐포장(NatureFlex 소재)은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고 겉포장은 종이 재활용으로 사용하라고 권합니다. 브루티 코의 특징은 친환경과 탄소배출 감소에 관심이 많은 차 회사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간단히 시음만 해보았습니다.

브루티코 모로칸 민트

수색은 주황색으로

일반적인 모로칸 민트티와 비슷하지만 녹차의 느낌이 조금 적은 편이며,

페퍼민트라고 하지만 매운맛은 별로 없고 부드러운 민트향입니다.

후미에 녹차의 바디감과 쓰고 떫음이 약간 느껴집니다.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느낌으로 편안한 모로칸 민트라고 생각합니다. 15 봉지에 16000원이라서 한티 백에 1066원 정도입니다. 고급 티백의 가격대입니다. 저는 시음 때문에 2.5g의 한 티백을 150ml 80도 물에 3분간 우려서 마셔서 다소 진하게 마셨지만 시원하고 달달하게 마셔보고 싶은 티입니다. 

 


애플앤블랙베리에이드와 브루티코 모로칸 민트

오늘은 스페셜티 전문 카페인 커피맛을 조금 아는 남자에서 판매하는 브루티코의 애플 앤 블랙 베리티 에이드와 브루티고 모로칸 민트 티를 마셔보았습니다

가격대가 티백이 하나에 1066원이고 음료로는 5000원이며, 에이드는 5500원입니다.

티 자체가 높은 가격이지만

차는 애플앤블랙베리에이드도 모로칸 민트도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특징이 있었습니다.

너무 달지도 너무 강하지도 않지만 여운이 길고 마시고도 다시 생각이 나는 느낌의 좋은 여운이 긴 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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