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청차9

[프랜차이즈카페 우롱티 비교] 투썸플레이스 우롱차 vs 공차 우롱차 - 당신의 취향은? 우롱차는 찻잎을 수확해서 20~80%까지 취향에 따라 주청이라는 이름의 산화를 합니다. 향과 맛을 정하는 산화가 원하는 정도에 다다르면 살청을 해서 산화를 멈추고, 모양을 만드는 유념을 해서 완성을 합니다. 우리나라의 카페에서는 우롱차를 자주 볼 수 없지만 사실 녹차보다 풀향이 선명하고, 산화정도에 따라서 꽃향 그중에서도 난향이 풍성하게 나는 차라서 매력적인데요. 우롱차를 처음 접하시는 분은 진한 난향에 "찌릉내 난다"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너무 진하게 우려낸 것이고 적당하게 우려낸 우롱차는 꽃향과 풀향, 그리고 과일향이 풍성하면서도 다양하게 나기 때문에 매력적입니다. 철관음이나 봉황단총, 대홍포, 동방오룡같은 이름이 모두 우롱차의 이름입니다. 중국에서 시작했지만 대만에서 고급 우롱차가 .. 2023. 12. 2.
[아이스 우롱티 비교] 공차, 팔공티의 우롱티를 마셔보았습니다. 아마스빈은 우롱티가 없었어요 우롱차는 청차라 불리기도 하는 찻잎으로 만든 차 종류 중에 하나입니다. 우리는 녹차와 홍차 그리고 소수로 보이차라 불리는 흑차까지는 익숙하지만 우롱차는 익숙하지 않은 형편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마트에서도 간혹 우롱차 음료를 발견할 수도 있을뿐더러 대만의 프랜차이즈가 들어오면서 우롱차를 카페에서도 마실 수 있습니다. 우롱차는 (oolong; 烏龍)으로 한자에서 보다시피 까마귀오에 용 룡입니다. 검은색의 찻잎이 돌돌 말려서 만드는 경향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우롱차는 제조과정에서 일부 산화(20~80%)를 해서 독특한 난향을 품고 있는 차입니다. 누군가에게는 찌릉내라고 하고 누군가는 난향과 더불어 풀향도 녹차보다 더 풍성한 차입니다. 중국의 우롱차도 유명하지만 현대에 들어서는 대만의 우롱차가 고급차로 .. 2022. 5. 7.
[중국우롱차] 안계 철관음 - 난향이 나는 우롱차 손님이 온다면 어떤 차를 대접하고 싶으신가요? 요즘 제가 가진 차에 대한 화두입니다. 기왕이면 향도 맛도 좋지만 기분 좋은 형태와 이야깃거리가 있는 차라면 좀 더 기분 좋은 모임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용정차를 구입하면서 얻은 철관음에는 손님을 대접할때 주로 사용한 차라고 하는군요. 이 차를 가지고 어른들께 갔습니다. 우롱차를 기존에 접했을 때는 소변 찌릉내가 난다며 넌더리를 치셨던 적이 있어서 우롱차는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매번 피할 수는 없어서 좋은 청차로 도전해봅니다. 한번 우려낼 만큼 진공 포장되어 있어서 향의 손실이 적을 것 같습니다. 동글동글한 형태로 말려있습니다. 짙은 초록의 말려진 형태에 오룡이라고 불렀다는데 그럴만합니다. 약간의 풀향과 난꽃향이 진합니다. 이 난꽃향이 가벼우며 향긋하면.. 2021. 10. 20.
관음처럼 미려하고 철처럼 무거운 차 안계 철관음 청향과 농향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안계철관음은 관음처럼 아름다운 나무의 자태로 유명하다. 그윽한 향기에 달콤한 맛이 일품이며 또한 다양한 종류의 약리적 효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오룡차 계열의 품종가운데서도 극상품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 육우 다경 중 육우 다경에서 안계철관음에 대한 칭찬은 상당합니다. 청나라 건륭연간에 만드어 졌으며, 보건성 안계현에서 생산됩니다. 차의 형태는 두텁고 둥글며, 사록색의 윤기가 흐르며 붉은 점이 선명하고, 수색은 금황색이고 농밀한 향이 오래 지속되면 매우 그윽한 난향을 풍긴다고 합니다. 육우다경에서 만하는 안계철관음 전설도 옮겨봅니다. 청나라 건륭연간에 안계현에 살았던 한차농이 매일 세잔의 차를 올리며 관음보살을 공양하였다. 어느 날 밤, 그는 꿈에서 관음보살의 형상을 하고 있는 한그루의 나무를 보았다... 2021. 5. 17.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