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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집과 차제품

[편의점RTD티] 동원 보성홍차 아이스티 맛있는 복숭아차와 레몬차 제로 - 홍차라기 보다는 청차에 가까운 맛과 향

by HEEHEENE 2021.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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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 F&B에서는 보성과 연관이 있는지 보성녹차나 홍차를 이용한 음료가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편의점에서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아이스티로 복숭아차와 레몬차가 나와서 구입해 왔습니다. 

유기농으로 재배한 보성의 찻잎을 항아리에서 발효(?)를 하고 콜드 브루 방식으로 우려낸 홍차를 사용하고, 아이스티의 달콤함과 칼로리 제로의 부담 없는 음료라고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동원 보성홍차 아이스티 복숭아차와 레몬차

요즘은 제로 칼로리가 유행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발효를 한 찻잎이라면 백차나 흑차가 될 것인데 산화를 하지 않고 왜 발효를 했는지는 의문입니다. 차를 만드신 분들이 전문가이실 테니 어떤 이유가 있겠지만 궁금하기는 합니다.


동원 보성홍차 아이스티 가격

동원 보성홍차 아이스티 복숭아차와 레몬차

운이 좋게 2+1이라 조금은 저렴하게 구매를 했네요. 500ml에 2200원입니다.  

요즘은 차와 제로 칼로리가 들어가면 2200원이라는 가격이 비슷하게 잡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2+1이면 1467원 정도인데 이 정도면 딱 좋은 가격인데 아쉽네요.

 

동원 보성홍차 아이스티 복숭아차

동원 보성홍차 아이스티 복숭아차

홍차 복숭아 추출액과 홍차엽이 대표적인 원재료이며

구연산, 몽크후르추농축과즙과

합성향료로 홍차향과 복숭아 향을 더해져 있으며

다양한 감미료로 단맛을 더한 음료수 있습니다.

제로 칼로리로 만들었으며 화이트복숭아퓨레가 들어간 것이 독특합니다.

 

동원 보성홍차 아이스티 복숭아차

첫 느낌은 2프로 부족할 때 인데 후향에서 백도의 향이 조금 느껴집니다.

홍차의 느낌은 초기 몇모금에는 잘 느껴지지 않습니다. 

복숭아의 향이 익숙해질 때쯤이면 홍차 향이 후향으로 조금씩 그 자리를 차지합니다.

 

단맛은 너무 강하지 않고 일반적인 제로칼로리 아이스티의 산미와 단맛과 비슷한 정도 있습니다.

바디감은 크게 높지 않지만 적당히 있으며 

목 넘김은 부드럽습니다.

편안한 복숭아 아이스티입니다.

 

동원 보성 홍차 아이스티 레몬차

동원 보성홍차 아이스티 복숭아차와 레몬차

레몬홍차 추출액과 유기농 홍차엽이 기본 원재료입니다.

여기에 비타민 C, 구연산, 몽크 후르츠 농축과즙이 있으며

합성향료로 홍차와 레몬향이 들어가 있으며

다양한 감미료가 들어 있습니다.

제로 칼로리이지만 레몬 퓌레가 들어가 있습니다.

 

동원 보성홍차 아이스티  레몬차

예상했던 레몬홍차와는 조금 다른 향과 맛이 느껴집니다.

처음에는 익숙한 레몬향이 나기는 하는데 이내 레몬보다는 레몬홍차의 향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후향으로 있는 홍차의 향은 홍차라기보다는 청차, 그중에서도 농향 청차에 가까운 향이 느껴집니다.

떫음이 다소 있는 풍성한 질감이며 무게감은 중간 정도의 바디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깔끔한 레몬 아이스 티보다는 다소 묵직한 느낌은 레몬 아이스티 느낌이었습니다.

 


동원 보성홍차 아이스티 복숭아차와 레몬차

보성 홍차 아이스티 복숭아차는 기존에 마시던 복숭아맛 아이스티와 상당히 비슷하며 부담없는 단맛과 백도향이 특징입니다.

보성홍차 아이스티 레몬차는 기존에 마시던 레몬맛 아이스티와는 조금 다른 느낌으로 묵직한 레몬맛과 청차의 향과 맛에 가까운 독특한 레몬 아이스티입니다.

 

다소 떫음이 있고 목의 조임이 느껴지는 것을 보면 카페인이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의심이 되는 아이스티였습니다. 심심한 아이스티를 좋아하지 않고 실제로 집이나 카페에서 만든 아이스티에 가까운 RTD 음료를 찾으신다면 보성 홍차의 아이스티가 좀 더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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