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차 그리고 책, 문학, 예술100 [책과 차] 80일간의 세계일주와 TWG Vanilla Bourbon Tea 지인께 티백 차를 몇 개 선물 받았습니다. 노란색의 TWG 바닐라 버본 티입니다. TWG는 싱가포르의 차브랜드입니다. 한국에도 몇군데(잠실롯데 에비뉴엘 월드타워, 압구정 안다스, 파라다이스시티) 에 지점을 가지고 있으며, 요즘에는 투썸플레이스에서 팔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TWG 바닐라 버본 티 "신혼여행가면 선물용으로 다들 사오지" 아마도 이 티백을 주신 분도 싱가포르에 신혼여행 다녀온 분께 받은 선물을 한참 보관해두셨다가 풀어주신 모양입니다. TWG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1837Black Tea라고 합니다만 제가 받은 녀석은 바닐라 버번티입니다. 남아프리카 산 홍차와 달콤한 TWG Tea 바닐라를 혼합했습니다. 테인이없는이 차는 하루 중 언제든지 따뜻하게 또는 얼음으로 제공 할 수 있으며 어린이에게도 .. 2021. 5. 9. [책 그리고 차]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잠 그리고 숙면에 도움이되는 차 내 얘기 들어봐요. 우린 일생의 3분의 1을 자면서 보내요. 3분의 1이나. 게다가 12분의 1은 꿈을 구면서 보내죠. 하지만 사람들 대부분은 관심이 없어요. 많은 사람들에게 밤은 고통으로 다가오죠. 불편한 매트리스에서 자고 수면 무호흡증과 불면증을 겪어요. 자고 나도 온몸이 뻐근한 만성피로에 시달리죠.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열 사람 중 여럿이 잠을 잘 못 잔다고 해요. 열에 넷은 주기적으로 수면제를 복용하고, 열에 둘은 만성 수면 질환에 시달린다는군요. 수면 장애는 면역 체계에 이상을 일으키고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죠. 자살충동을 부르고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해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잠'이라는 소설의 내용 중 일부입니다. 프랑스에서도 수면장애로 고생하는 이들이 많은 모양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수면병.. 2021. 5. 2. [차와 책] 오설록의 블렌딩 티 6종과 여덟단어 (박웅현) 차를 공부하면서 만난 지인께서 선물을 주셨습니다. 오설록의 블렌딩티를 6개나 주셨더군요.(감사합니다.) 오설록의 블렌딩티는 매력적인 스토리와 맛과 향을 가지고 있지만 가격이 높은 편이라 선물용으로는 좋은데 마시려고 사기에 저의 경제력으로는 부담스러운 녀석이었습니다. 이 귀한 차를 6개나 받았는데 그냥 한순간의 즐거움으로만 지나기에는 아깝더군요. 이 차들은 제주도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고 다른 내용은 모두 다양합니다. 이에 걸맞은 책이나 그림이 있을까요? 도서관의 책장사이를 뒤집으며 고민을 하는 중 한 권의 책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작가 박웅현 '여덟단어' 박웅현 작가의 책입니다. 책으로는 '책은 도끼다', '인문학으로 광고하다'와 제가 선택한 '여덟 단어'가 유명한 책입니다. 광고를 만드는 분으로 '그녀.. 2021. 4. 18. [차 그리고 책] 딸기보다 딸기같고, 시보다 시같은 하상욱시인의 서울시와 이디야의 스트로베리 루바브 티 마트에서 발견한 이디야에서 만든 블렌딩티인 스트로베리 루바브를 보고 떠오른 책이 있었습니다. 아니 떠오른 작가분이 있었습니다. 하상욱 시인입니다. 누군가는 말장난이라고 하고 누군가는 시라고 하는 묘한 시를 쓰시는 분이죠. 자신을 시인이라기보다는'시팔이'라는 명칭으로 부르며 심지어 싱어송라이터라고 나와있습니다. '회사는 가야지'라는 노래를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무척 재미있어서 이 사람이 누구지라고 찾아본 적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클래식보다는 대중음악을, 출판만화보다는 웹툰을 좋아합니다. 제가 능력만 된다면 대중 예술을 하고 싶어서인지, 아니면 어려운 예술은 이해를 하지 못해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대중예술이 좋습니다. 그래서 어려운 시는 목디스크가 재발하는 고통을 느끼면서 읽어야 하지만 하상욱 시인.. 2021. 4. 11.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2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