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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그리고 책, 문학, 예술100

[잡지] 커피 앤 티 에서 얻은 레시피 2종를 직접 만들어 보았습니다. 서점에서 잡지를 샀습니다. 이름은 Coffee & Tea 6월호입니다. 커피에 관심이 많을 때도 가끔 구입했던 월간지입니다만 지금은 커피뿐 아니라 차에 관련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 구입하는 편입니다. 광고가 많긴 해도 차와 커피 관련 광고이기 때문에 광고 자체가 최신 트렌드를 알려주는 기사 같은 느낌도 있으면서 덕분에 9000원으로 구입할 수 있는 장점도 있어서 좋아하는 잡지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커피에 관한 기사가 많은 편입니다만 이번 호에서 차에 관한 기사를 읽던 중 따라 해 볼 만한 레시피가 있어서 소개할 겸 직접 만들면서 느낀 점도 공유할 겸 이렇게 적어봅니다. 이번 호에서 차에 관한 기사는 올여름, 차의 변신 주목하라와 이윤미의 리얼 티 클래스입니다. 하나씩 따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윤미의 리.. 2021. 6. 20.
소설 무소유 그리고 수류개화를 느낄 수 있는 세작 법정스님의 무소유라는 수필은 읽었던 적이 있습니다. 스님이 입적하시면서 본인의 이름으로 된 책을 더 이상 출간하기를 거부하셔서 아이러니하기에도 무소유의 소유하고자 하는 이들이 과잉경쟁을 한 재미있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저도 어린 시절 책의 제목이 좋아서 읽어보았지만 '무엇인가 멋진 말인데~' 이해하기에는 저의 깜냥은 한참이나 모자랐습니다. 물론 지금도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지만요. 이번에 도서관에서 찾았던 책은 녹차와 어울리는 책이었습니다. 어떤 책이 나을까 싶다 '소설 무소유'를 발견했습니다. 법정스님을 곁에서 지내오고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 정찬주 작가님이 법정스님의 일생을 소설화한 책입니다. 일생을 담백하게 살아오셨다고 생각한 저는 가벼운 녹차와 스님의 일생이 잘 어울릴 것이라 생각하고 이 소설을 도.. 2021. 6. 13.
[책]스마일위크 그리고 티 칵테일 루이보스 로즈 - 웃으라니 웃겠어요 우리는 행복하기 때문에 웃는 것이 아니라 웃기 때문에 행복하다 - 월리엄 제임스 "이빨 보이지?" " 뭘 잘했다고 실실 웃고 @#이고?" "웃냐?" 뭐 그래서 코미디 프로그램도 보지 않고 일부러 논어니 도덕경이니 정의란 무엇인가? 등 엄격한 책들을 보고 신문을 읽고 그렇게 살아왔더니 이제는 "니는 표정이 너무 엄숙해서 사람들이 싫어하고 피하지" 갑자기 이런 말을 듣기 시작하는군요. 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웃으랍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제는 팔자주름은 깊어지고 웃는 근육은 근손실에 힘이 들어가지 않네요. 어째야 할까하는 중에 쓴 술 말고 달달한 칵테일로 알코올을 마셨더니 긴장이 풀리는지 혼자 실실 웃기 시작합니다. 이게 좋은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아 이래서 사람들이 술을 마시는가보다" 싶더군요. 그.. 2021. 6. 6.
라임오렌지의 정체가 뭘까? - 나의 라임오렌지나무와 네이블 오렌지 티 기억도 가물한 어린 시절 책을 좋아했는지 그림도 없던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를 읽기 시작했었습니다. 무슨 뜻인지도 모르면서 읽어가던 중 갑자기 울음이 나왔고 책을 다 읽지 못하고 접어 두었습니다. 조금 더 철이 들었을 때 접어두었던 책을 꺼내 다시 읽었지만 역시 절반도 읽지 못하고 눈물 때문에 읽지 못하고 책을 접었습니다. 그렇게 3~4번을 번번이 완독을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내용조차 기억을 못 하는 책을 잃어버렸습니다. 차와 책에 대한 글을 쓰면서 다시 한번 용기를 내었습니다. '이젠 반백년이 다 되어가는데 설마~' 이런 생각으로 도서관에서 책을 빌렸고 조심스래 읽었습니다. '브라질의 이야기이니 마테차를 주제로 해야할까?해야 할까? 아니면 오렌지 차를 주제로 해야 할까?' '이 책을 읽고 어떻게 블로그.. 2021.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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