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230 시간을 마시는 공간 -월포리 91 - 시그니처티 2와 현미떡구이 안지랑역에 내려 골목골목을 지나 10 여분을 걸어가면 가정집인 듯 카페인 듯 식당인듯한 월포리 91을 들어갈 수 있습니다.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군요. 차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예약 식사도 하면서 소규모로 운영하는지 바빠 보인다."식사예약이신가요?""아뇨 그냥 왔는데 괜찮은가요?""아. 차... 저기 앉으시면 돼요.""네"예전 마당 있는 ㄴ자 주택을 개조한 카페라서, 마당에 있거나 실내에서는 맨발로 다니는 방식이었습니다.식물이 많고 정갈한 한옥카페입니다. 도자기 공방과 전시장도 있는데 직접 작업한 도자기로 음식을 담는 것일까요?식사 손님이 많은가 보다. 처음 온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우선 자리에 앉아 있는데 멍하게 있어야 한다 얼마나 있어야 할까?옆자리에 메뉴판을 훔쳐보고 주문 준비는 마쳤는데.. 2024. 12. 21. 모주(데운 막걸리)를 만들 때 넣으면 좋은 차- 생강차, 홍삼차, 대추차 그리고 모주는 막걸리에 향신료를 넣어서 끓여 마시는 전라도의 음료라고 합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술지게미를 모주라고 불렀다고 합니다.왕비의 어머니가 만든 술이라 하여 모주라 하였다. 『대동야승』에 의하면 인목대비(仁穆大妃)의 어머니인 노씨부인(盧氏夫人)이 광해군 때 제주도로 귀양 가서 술지게미를 재탕한 막걸리를 만들어 섬사람에게 값싸게 팔았는데, 왕비의 어머니가 만든 술이라고 대비모주(大妃母酒)라 부르다가 나중에는 ‘대비’ 자를 빼버리고 그냥 모주라 불렀다 한다. 지금도 제주도에서는 막걸리를 모주라 부르고 있다.출처 : 한국민속대백과사전(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18555) 술지게미에 물을 타서 끓여 팔았던 음료로 겨울 새벽 날품 팔던 인부들이 해장 겸 아침에 먹었다고.. 2024. 12. 19. 보이차에 자몽향이 있고 - 쟈뎅 비움티 vs 담터 보이차 마트에서 쟈뎅의 새로운 티를 구입했습니다. 이름이 '비움-티'입니다.비움티는 보이차를 베이스로 해서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 프락토올리고당, 솔비톨을 더해서 식이섬유를 더한 기능성 티입니다.그래서 순수한 보이차와 비교해서 마셔보았습니다.보이차는 중국의 운남대엽종이라는 녹차의 잎을 발효한 차로 실제 보이차인 보이생차는 구하기도 힘들기 때문에 마트에서 구할 수 있는 대부분의 보이차는 보이숙차입니다. 보이숙차보이숙차는 일반적인 보이생차가 발효하는 데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인공발효작업인 '악퇴'를 통해 45~60일 정도만에 20여 년 숙성한 보이차의 향과 맛을 낸다고 합니다. (저는 보이생차 20여 년 된 것을 마셔본 적이 없어서 비교를 할 수 없습니다)만드는 기간이 짧고 가격도 저렴해서 쉽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 2024. 12. 17. 복숭아 아이스티 맛인데 단백질 음료 이게 무슨 맛?- 셀렉스 프로핏 초콜릿과 복숭아 아이스티 복숭아 아이스티 맛 단백질 음료?요즘 단백질음료가 인기인 것 같습니다. 마트나 편의점에서 종류도 다양하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호기심에 저도 한 번씩 마셔보곤 하는데요. 아직 마음에 드는 단백질 음료는 찾지 못했습니다. 일반우유의 단백질이 2.8g/100ml 정도이고 계란 1개당 12g 이기 때문에 차라리 계란이나 우유를 마시자는 생각이 있기 때문입니다.그런데 단백질 음료인데 '복숭아 아이스티' 맛을 발견했습니다. 보통 초콜릿이나 딸기, 커피맛 정도가 전부였는데 갑자리 '복숭아 아이스티' 맛이라니요. 이건 사보지 않을 수는 없었습니다.마트에서 개당 3280원이라는 높은 가격으로 호기심은 지갑을 비우는 것 같습니다.과연 건강에 좋은 단백질이 풍성하다는 매일유업의 단백질 음료 프로핏의 맛은 어떨까요?먼저 무.. 2024. 12. 15. 이전 1 ··· 5 6 7 8 9 10 11 ··· 30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