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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d 티블랜딩수업] 차 그리고 차 아닌 차? - 차의 분류 "이런 건 티가 아녀요!!" 가끔 차 전문가가 하는 말을 들어보신 적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차를 공부해 본 적 없는 일반인들께는 사실 공감이 가지 않는 말이지요. 차가 대중적으로 많이 마시지 않고 오히려 대용차(티젠)를 많이 마시는 한국의 스타일로서는 인삼차가 차가 아니라는 말을 받아들이기에는 무리처럼 느껴집니다.. 마트의 차 코너를 돌면 아니면 인터넷 쇼핑에서 차를 검색하면 많은 부분은 허브 그리고 약초로 만든 차가 더 많지요. 게다가 이름이 '대용'이라는 단어가 저도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차를 많이 마시는 편인 저도 속칭 대용차를 더 많이 마시는 편이니까요. 그래서 저는 좀 더 마음에 드는 단어가 나오기 전까지는 '티젠'이라는 영어를 빌어 사용하겠습니다. 차와 차 아닌 차 그럼 차(茶).. 2021. 2. 13.
[티젠] 백련사에서 만든 백련잎차를 마셨습니다. 어른 댁에 가면 내가 알지 못했던 다구도 있고 찬장 구석에는 10년이 넘은 차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끔은 보물이 나오기도 합니다. 오늘 찾은 보물은 백련차입니다. 종이 상자에 들어 있는 이 차는 어른께서 10 여 년 전에 절에 다닐 때 스님께서 선물로 주셨다 합니다. 스님의 친구분이 백련사에 계시면서 수제로 만든 차라고 합니다. 충남 아산시 고용산에 있는 절입니다만 검색에는 잘 나오지 않는 조용한 곳입니다. 지금은 판매하는 지는 알 수 없습니다. 인터넷에서는 다른 곳의 백련차는 찾을 수 있습니다. 같은 종류는 백련잎차입니다. 워낙 오래된 일이라 어른께 이 차를 선물하신 스님도 백련사에 계시다는 친구 스님분도 계시지 않을 확률이 높을 것입니다. 5회를 덖어서 만든 백련 잎차입니다. 보통은 백련꽃차가 검색.. 2021. 2. 12.
[1st 티 블랜딩 수업] 블렌딩? 블랜딩? - 티 블랜딩의 정의와 역사 차, 그중에서도 홍차라면 어떤 것을 드셔 보셨나요? 얼그레이 홍차? 아니면 잉글리시 블랙퍼스트 홍차? 홍차가 아니라면 어떤 차를 또 드셔 보셨나요? 재스민 티는 한 번쯤 마셔보셨나요? 지금 말한 얼그레이 홍차, 잉글리시 블랙퍼스트, 재스민 티의 특징은 블랜드 티입니다. 현재 저는 차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티 블랜딩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수업 내용 전부를 공개할 수는 없겠지만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는 개념을 소개하려 합니다. 티소믈리에나 티 블랜더 같은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단어에 대해서 확실한 정의가 잡히면 어디서든 편리할 테니까요. 티 블랜딩이란? 구글에서 블랜딩이라고 검색을 하면 '블렌딩'이라는 용어로 수정하라고 권하면서 나무 위키의 블렌딩을 보여줍니다. 영어로는 모두 Blending.. 2021. 2. 11.
[밀크티] 현미녹차로 만든 밀크티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마시는 차라면 현미녹차가가 아닐까요? 동서식품 홈페이지에 보면 1986년부터 만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역사가 길지는 않지만 무난한 맛에 대중화에 성공한 제품입니다. 차 선생님들은 현미녹차는 녹차가 아니라며 누룽지에 가깝다고 폄 회한 경우도 있습니다만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 좋은 차인 것만은 사실입니다. 이 현미차는 뜨거운 물이나 차가운 물에 우려서 마시면 됩니다만 우유에 넣는 경우는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일본에는 겐마이밀크티라고 우리말로 하면 현미 밀크티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현미녹차는 식후 차로 인기가 좋은데 여기에 우유를 섞어서 만들면 현미의 구수함과 우유의 구수함이 더해져서 느끼한 괴식이 됩니다. 책에 따르면 우리현미녹차에 일반 녹차를 더하면 일본의 현미녹차.. 2021.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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