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차를 마시다/티탐구생활254 곡우(4월20일) 전에 수확한 첫물차 우전을 티백으로 마셔봅니다 4월 20일은 곡우(穀雨)입니다. 곡우 전에 이 글을 써야 했는데 봄날 나름 함 때문일까 슬쩍 지나가 버렸네요. 곡우는 곡식 곡(穀)에 비 우(雨)를 사용합니다. 곡우가 지나면 입하가 옵니다. 봄의 마지막 절기입니다. 그래서 이때쯤 봄비가 와서 못자리를 하는 볍씨를 담그는 등 곡식들이 물을 필요로 하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이때 내린 비가 귀하게 여겼었던 모양입니다. https://heeheene-tea.tistory.com/130 [4월 차관련 트랜드] 첫물차 수확과 world blend lab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럭셔리 티브랜드 4월 첫물차 수확 3월에 있던 냉해로 인해 보성차밭에서는 차나무가 한파로 붉고 말라죽거나, 푸르게 말라죽는 현상으로 올해의 햇차 수확이 늦어질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 2021. 4. 26. [ASSAM TEA] DOOMNI ASSAM SUMMER - 아삼지역의 묵직한 홍차 인도의 홍차 회사인 VAHAM이라는 회사에 아삼 지역의 홍차를 주문해보았습니다. 이 홍차는 2020년 7월 21일에 수확을 해서 8월에 포장을 했는 여름에 생산한 홍차입니다. 홍차의 등급은 FTGFOP1입니다. tip부분을 골랐으며 그중에서 golden tip이 많고 찻잎 형태 그대로 유지한 전통적인 방식으로 가공한 홍차라는 뜻입니다. 이런 잎 홍차를 주문을 하면 택배로 배송이 오는데 상당히 빠른 배송에 놀라지만 인천공항에서 식물검역에 1주일이 소요되기 때문에 대략 2주정도를 생각하고 주문해야 합니다. CTC홍차나 티백 홍차가 아니면 모두 식물검역대상이라고 합니다. 이 홍차는 100g에 11000원입니다. 딜마등의 회사에서 나오는 OP등급 아삼은 저렴해도 30000원 이상이니 꽤나 저렴하죠? 하지만 택배.. 2021. 3. 2. 타라의 얼그레이 티 vs 트와이닝의 얼그레이티 얼그레이 홍차(Erl gey tea)는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오일가향 홍차일 것입니다. 얼그레이 홍차는 홍차에 베르가못이라는 과일의 향이 나는 오일을 입혀서 만들었습니다. 오일의 향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그 오일리한 향에 거부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세계적으로 인기가 좋은 것을 보면 대중적으로 무난한 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제품이 있지만 대표적인 회사는 영국의 트와이닝사의 얼그레이 홍차입니다. 얼 그레이 백작에게 만들어서 제공했다는 회사의 주장도 있습니다. 역사와 전통의 트와이닝 얼그레이티는 마트에서 티백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한국의 동서식품에서 만든 타라의 얼그레이티도 있어서 함께 비교해보았습니다. 두 제품 모두 제돈 주고 구매를 하였으며, 어떤 협찬도 없이 호기심.. 2021. 2. 20. '엽차 한잔을 시켜놓고~'의 엽차를 아시나요? 신중현의 커피 한잔이라는 노래 가사에는 엽차 한잔을 시켰다는 말이 나옵니다. 커피 한잔을 시켜놓고, 그대 올 때를 기다려봐도, 웬일인지 오지를 않네, 내속을 태우는 구려 8분이 지나고 9분이 오네, 1분만 지나면 나는가요. 정말 그대를 사랑해, 내 속을 태우는 구려 오 그대여 왜 안오시나. 오 내 사랑아 오 기다려요. 불덩이 같은 이 가슴 엽차 한잔을 시켜봐도 보고 싶은 그대 얼굴, 내 속을 태우는 구려 다방에서 커피 한잔 마시고 기다리다, 이제 가야지 하다 싶다가도 괜히 엽차 한잔 더 주세요 하면서 자리를 일어서지 못하는 애타는 마음을 표현한 가사입니다. 여기서 엽차는 당시에 다방이나 식당에서 무료로 주는 정수기 물 같은 개념입니다. 가끔 녹차로 해석하는 경우도 있지만 돈을 내고 마시는 차가 아니라는 .. 2021. 2. 17. 이전 1 ··· 58 59 60 61 62 63 6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