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차공부69

디카페쇼에서 만난 다양한 차 관련 부스 -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 차올, 룩아워티, 우리꽃연구소 대구의 엑스코 서관 1층 2홀에서 2월 23일부터 26일(일요일)까지 디카페쇼가 진행합니다. 박람회에서는 다소 저렴하게 원두를 구입할 수 있거나 해서 사전등록을 해 놓고 직접 방문했습니다. 현장등록하면 3000원입니다. 1시간 정도 주차하고 나오면 대략 3000원 정도가 나왔는데요. 주차비라도 건지려면 사전 등록을 하는 편이 좋은 것 같습니다. 작년 커피&카페 박람회에서 만났던 우리꽃 연구소와 맘껏 푸드랩의 제로 칼로리의 티베이스와 다양한 꽃차와 베이스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것에 비해서 20% 정도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한국티소믈리에 연구원 대구 캠퍼스는 제가 티소믈리에와 티블렌더 공부를 한 곳인데 이번에 티앤, 차시호차, 파람, 다즐링, 아라남이라는 티룸들과 연합을 해서 부스를 오픈했.. 2023. 2. 24.
우리나라 차례(茶禮)에는 왜 차(茶)대신 술이 사용되었을까요? 설날 그리고 차례주? 설날입니다. 설날은 낯설다의 '설다'라는 의미를 가진 '낯선' '날'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면서 가족친지들이 모여서 설날 아침에 차례를 지내곤 하는데요. 요즘은 차례를 지내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까치설에 열심히 시골길을 달려가서 다음날 지내는 차례에 참가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신기했던 것이 차례인데 우리는 왜 정종으로 차례를 지내는 걸까? 싶었습니다. 게다가 차례주로 알려진 정종들은 대부분 일본술인 사케의 일종이고, 우리나라 정통술은 약주라고 지칭한다는데요. 뭔가 이상해 보입니다. 이런 의문을 품은 것은 사실 제가 정종맛을 좋아하지 않기 때분인데요. 차라리 우리나라 전통 소주를 들고 하거나 막걸리로 했으면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아무튼 술은 .. 2023. 1. 22.
왜 남아공 여인은 1시간에 249잔의 차를 만든 걸까? 2018년 12월 31일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산불이 마을을 휩쓸었고 200명이 넘는 사람들은 집을 잃고 그중에는 Ingar Valentyn이 있었습니다. Ingar의 어린 시절 집뿐만 아니라 일을 했던 Wupperthal의 게스트하우스가 모두 파괴되었습니다. 3년후 Wupperthal는 재건 되었고, 관광을 활성화 해서 지역사회를 살리기 위해 Ingar는 한시간 동안 가장 많은 차를 마신 기록에 도전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녀가 선택한 차는 남아프리카 원산지인 붉은 색 허브차인 루이보스차를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Wupperthal은 루이보스 차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모두가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저에게 기록을 시도하는 것은 많은 루이보스 차 농부들이 있기 때문에 관광과 루이보스 차의 측면에서 지역사회.. 2022. 10. 30.
2022 대구 차-공예 박람회를 다녀왔습니다 - 볼거리 마실거리 풍성하네요 문자로 10월 6일부터 9일까지 대구 엑스코 서관에서 대구 차공예박람회를 개최한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지난번(6월)에 한번 다녀왔더니 다시 연락이 왔군요. 갈까 말까 망설이다 입장이 무료라길래 비는 시간 달려갔습니다. 참고로 입장료가 홈페이지에서는 5000원이라고 적혀있지만 실제로는 무료였습니다. 빠르게 보면 30~40분 만에 보고 올 수 있는데요. 주차비는 1300원 나왔습니다. 입장 방법은 입구에 있는 큐알코드를 사진을 찍어서 입장 양식 문서를 체크하면 핸드폰에 바코드가 뜨는데요. 그걸 보여주면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팔찌보다는 편리한 것 같습니다.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어려워하시지만 젊고 친절한 도우미분들이 여러분 계셔서 말을 듣고 직접 작성해주기도 하니 걱정 없이 오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도예.. 2022. 10. 7.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