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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우리는 마법의 3.3.3 법칙 차를 마시는 방법은 크게 나누면 스트레이트로 마시는 방법과 우유나 탄산수 등을 더하는 베리에이션 티로 구분을 한다. 스트레이트 티를 마시는 방법은 동양식은 대게 낮은 온도로 조금씩 여러 번 추출해서 마시지만 서양식은 뜨거운 물을 한번 우려서 마시는 방법을 취한다. 이는 중국홍차와 그 외 나라의 차 제조방법에 유념의 강도에 따른 차이로 우려내는 방법이 다르다. 중국 홍차는 접하기 쉽지 않고 티백차가 익숙한 나에게는 서양식 차가 익숙하다. 티백에는 주로 2g의 차가 분쇄되어 들어 있어서 빠르게 우려 나온다. 누군가는 그래도 3분간 우려내라 하지만 제조업체의 권장은 2분이라 적혀있다라고 책에 적혀있고 수업에도 그렇게 배웠으나 실제로 확인해보면 회사마다 조금씩 다르다. 잘게 분쇄된 티는 빠르게 색과 맛이 우려 .. 2020. 12. 30.
홍차 수출량 1위인 케냐의 홍차 차에 대해서 공부하면서 느끼는 것은 중국, 대만, 한국, 일본을 제외하고 나머지 홍차는 대부분 영국이 관련된 곳으로 보인다. 특히 홍차에 대해서라면 중국 포함 영국과 관련이 없는 곳이 없어 보인다. 인도와 스리랑카에서 차를 재배한 것도 영국인들이고 아프리카에서 영국령인 곳에서는 다원이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케냐는 홍차의 수출량이 세계 1위이다. 최근에 립톤의 다원이 스리랑카에서 케냐로 옮겨갔다고 한다. 스리랑카의 인건비가 올라가면서 좀 더 저렴한 인건비를 위해 옮겨 갔다. 게다가 케냐의 홍차는 단맛이 좋은 편이라 최근에는 한국에서도 인기가 좋다고 한다. 케냐와 케냐의 차에 대해서 알아 보자. 케냐 케냐는 아프리카 동부에 위치하며 케냐는 케냐의 가장 높은 산 이름을 따와서 만들었다. 한때는 포르투갈의 식.. 2020. 12. 29.
추억의 빨간 실론티의 원조를 만나보자 - 스리랑카 홍차에 대한 이야기 예전에 당구장에서 자주 마셨던 음료가 실론티였다. 어쩌면 홍차의 첫 만남은 이 빨간 캔음료였던 것 같다. 캔 홍차를 종종 마시면서 홍차에 대해 궁금해졌고 그래서 홍차 전문 가게에 가서 제일 좋은 홍차라고 마셨던 차가 다르질링이라 실론티와 달라서 실망했었다. 당시에 좀 더 알았다면 스리랑카에 있는 세계 3대 홍차 중 하나인 우바를 마셨을 텐데 그때는 메뉴판에서 비싸 보이는 녀석을 허세에 빠져 사 먹었을 뿐이다. 실론티의 역사 손바닥과 닯은 인도의 남동쪽에 위치한 섬나라로 실론 왕국으로 존재하다 포르투갈과 네덜란드, 이후로 영국령이 된다. 커피를 재배하던 스리랑카는 1866년 커피나무에 사비병이 생기면서 커피가 전멸하였다. 1860년대에 커피농장에서 제임스 테일러가 캔디 지역에 차를 재배하고 있었다. 커피가.. 2020. 12. 28.
오렌지 페코? 차에 오렌지가 들어갔나? - 인도 홍차 등급 구분 차수업을 듣고 있는데 선생님께서 질문을 한다. "이 차는 잎이 어떤 모양이에요?" "OP요" 'OP가 뭐지? 수업 중에 설명을 했던가?' 다들 아는 눈치인데 질문을 하기에는 왠지 부끄럽다. 난 눈을 뜨고 존 것일까? 이럴 땐 그냥 독학이 낫다. 책에서 보면 Orange Peckoe가 OP라고 한다. 오렌지? 뭐지? 색깔인가? OP등급 인도의 홍차는 가공방법에 따라 Orthodox Tea와 CTC Tea로 크게 구분이 된다. CTC Tea는 대량생산에 주로 사용하며 Orthodox방식은 채엽, 위조, 유념, 산화, 건조, 분류의 단계를 따라 만드는 차이다. 이 Orthodox 방식을 가공한 차의 등급을 크게는 4가지로 구분한다. Whole leaf 형태는 OP라고 표시하며, Broken Leaf는 BOP라.. 2020.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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