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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공부/티브랜딩 공부22

[10th 티블랜딩수업] 나만의 허니부쉬 블랜드 만들기 - 노랑 품다 허니부쉬(Honey Bush)라는 티는 수업을 하면서 처음 접한 허브였습니다. 이름만 들었을 때 왠지 꿀향이 듬뿍 품고 있는 녀석이라 꿀같은 느낌의 풀이 아닐까라며 즐거운 상상을 하면서 수업에 왔습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하면 허니부쉬는 꿀향이나 단맛이 거의 없습니다. 홍차를 만드는 인간들이 그 동네에 있는 모든 풀을 홍차화 시켰던 모양인지 오히려 약한 루이보스같습니다. 미각과 후각이 둔한 저뿐 아니라 예민한 동료분들도 루이보스같다고들 합니다. 그래도 수업의 주재료로 소개할 정도면 그만큼의 의미가 있고, 이미 이 허브를 사용한 제품이 있다는 말이기 때문에 닥치고 수업에 집중을 합니다. 허니부쉬에 대해서 이 생소한 허브를 알기위해 검색 중에 유튜브에서 수확과 생산까지 보여주는 영상을 발견했습니다. https.. 2021. 3. 19.
[9th 티블랜딩수업] 나만의 루이보스 블랜드 만들기 '임산부도 마실 수 있는 홍차 루이보스' 이런 말 들어 보셨나요? 우리나라라면 임산부도 마실 수 있는 커피를 찾을지 모르겠지만, 홍차를 즐겨 마시는 곳에서는 카페인이 없어서 임산부도 마실 수 있는 홍차에 대한 수요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국에서 홍차를 수입하던 영국에서는 홍차의 비싼 가격에 억울함 때문에서라도 식민지에서 다양한 대용품을 개발합니다. 그중에서도 항산화 효능도 있으면서 부작용은 거의 없는 루이보스는 오늘날에도 꽤 인기 있는 허브티입니다. 누군가는 흙내가 있어서 거부감이 있다고 하지만 적당한 블랜딩을 하면 홍차와 비교할 것 없이 그 나름대로 매력적인 차입니다. 오늘은 루이보스를 베이스로 해서 블랜딩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그에 어울릴 만한 허브도 배우고, 이를 이용해서 나만의 루.. 2021. 3. 17.
[8th 티블랜딩수업] 나만의 히비스커스티만들기 (부재료-건과일사용) 홍차 블랜딩을 마치고 허브티의 블랜딩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차를 만드는 입장에서 여름에 반듯이 만들어야 하는 허브티의 대표가 히비스커스 티라고 합니다. 히비스커스는 무궁화 계열의 꽃이라고 합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무궁화 속이지만 우리나라 무궁하과 히비스커스 시리아 쿠스라니 히비스커스라는 단어가 세계적으로 좀 더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모양입니다. 우리가 차로 마시는 히비스커스는 흰색과 분홍의 히비스커스의 꽃받침으로 꽃이 진 후에 수확을 합니다. 이집트에서부터 여신에게 바치는 꽃으로 음용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붉은 색은 원예용으로 먹지 못한다고 합니다. 신장과 다이어트에 좋다고는 하지만 칼륨이 많은 편이라 신장에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주의해서 마셔야 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히비스커스 이지만 그와 어울릴 .. 2021. 3. 10.
[7th 티블랜딩수업] 에션셀 오일을 사용한 가향홍차 만들기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얼그레이 홍차는 베르가모트 에센셜 오일이 가향된 홍차입니다. 사과 홍차, 딸기 홍차 등 다양한 재미있는 홍차도 대부분 에센셜 오일을 사용한 홍차입니다. 차는 건조해서 만들기 때문에 오일을 입히기 용이한 식재료입니다. 물론 전통적인 방식은 원래의 재료를 곁에 두는 방식(중국의 화차)을 사용하지만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습니다. 예전의 에센셜 오일은 오일 향이 목적을 하는 향을 가려서 불쾌한 기분이 듭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오일의 기술과 만드는 방법도 발전해서 오히려 더 자연스러운 향의 차들이 많습니다. 수업 중에서 선생님의 말씀으로는 차를 하고 싶다면, 특히 홍차를 업으로 하고 싶다면 에센셜 오일을 사용한 가향 홍차는 필수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에센셜 오일에 관해서 에센셜오.. 2021.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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