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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집과 차제품

[RTD 티음료] 딜마에서 나온 복숭아 블랙티와 라벤더 그린티 - 달콤 깔끔한 티음료

by HEEHEENE 2022.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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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lmah(딜마)는 스리랑카의 차 회사입니다. 창업자인 메릴 J. 페르난도(Merrill J. Fernando)는 1950년대부터 차 산업에 힘을 써서 1985년  딜마를 출시했습니다. 차가 자란 곳에서 손수 따서 포장한 차를 제공하는 최초의 생산자 소유 차 브랜드라고 합니다. 딜마는 창업자 페르난도의 딜한(Dilhan)과 말릭(Malik)의 이름을 합쳐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저에게도 여러가지 딜마의 티백을 소유하고 있기도 하는 세계에 다양한 차를 수출하고 있는 큰 차 회사입니다. 마트에서 딜마의 RTD 음료를 발견했는데요. 신기하게도 제조한 곳은 말레이시아로 마크 워터 드링크라는 회사입니다. 딜마의 이름을 얻어서 제조하고 판매하는 가 봅니다. 이제는 스리랑카의 차 회사라고 하기에는 국제적인 회사가 된 것 같습니다.


딜마 티음료 가격

딜마
딜마 티음료

대형마트에서 한 병에 300ml이며 3480원으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마트용 음료치고는 높은 가격대로 느껴집니다.

음료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딜마 화이트 피치 블랙티

딜마 화이트 피치 블랙티딜마 화이트 피치 아이스티딜마 화이트 피치 블랙티
딜마 화이트 피치 블랙티

유리병 포장이 되어 있는 화이트 피치 블랙티는 300ml이며

 66kcal 입니다.

홍차가 4.4%, 설탕과 벌굴이 들어 있으며, 사과주스와 홍차 향과 복숭아 향이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C와 구연산, 감미료를 사용해서 칼로리를 낮추었습니다.

딜마 화이트 피치 블랙티
딜마 화이트 피치 블랙티

복숭아 향이 풍성합니다. 이름에 화이트 피치 그러니까 백도가 적혀있고 그려져서 그런지 백도같은 산미가 적고 단향이 풍성하며 물맛이 많은 느낌입니다. 사과향이나 꿀향은 잘 느껴지지 않습니다.

달콤한 복숭아향이 풍성한 아이스티 정도로 느껴지는데요.

감미료를 사용했지만 무게감이 있으며 후향에서 홍차 향이 느껴집니다.

쓰고 떫음은 많지 않아서 다 마실 때쯤 조금 느껴지는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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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마 레이디 라벤더 그린티

복숭아 아이스티는 대표적인 홍차음료라서 기대만큼의 맛과 향이었는데요. 하지만 라벤더 그린티는 처음 본 음료인데요. 라벤더는 우리나라에서는 섬유유연제로 많이 만나게 되는 향이라 조금만 많이 사용하면 거부감을 느끼는 향이라 조심스러운데요. 차 전문회사에서 만든 라벤더 녹차는 어떤지 마셔보겠습니다.

딜마 레이디 라벤더 그린티딜마 레이디 라벤더 그린티딜마 레이디 라벤더 그린티
딜마 레이디 라벤더 그린티

300ml이며 66kcal입니다. 

설탕과 벌꿀 그리고 비타민 C와  구연산, 감미료를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녹차추출물이 3.5%와 천연향료로 천연 라벤더향 0.1%를 더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딜마 레이디 라벤더 그린티
딜마 레이디 라벤더 그린티

노란색의 투명산 수색이며

은은한 라벤더향이 섬유유연제의 라벤다향과는 다른 천연라벤다의 에센셜 오일에서 느껴지는 향인 것 같습니다.

맛은 산미가 선명합니다. 녹차라고 생각했는데 산미부터 느껴져서 당황했는데요.

산미와 라벤다 향이 지나가면 은은한 풀향과 녹차향 그리고 구수함이 느껴집니다.

당류와 감미료의 단맛과 함께 구연산의 산미가 선명한 티 음료인데요. 후미에서 녹차의 향과 맛이 씻어주는 느낌이라 후미가 깔끔한 라벤더향 음료입니다.


딜마티음료
딜마 화이트 피치 블랙티 , 딜마 레이디 라벤더 그린티

유리병에서 고급스럽게 포장을 한 딜마의 티 음료는 산미와 단맛의 밸런스가 적당하며 후미는 깔끔한 타임의 티 음료입니다.

 

화이트 피치 블랙티는 복숭아 향과 홍차 향이 들어있는 복숭아 아이스티와 비슷한데요. 립톤 아이스티에 비해서 깔끔한 단맛과 홍차 맛이었습니다. 

레이디 라벤더 그린티는 라벤더 향이 풍성하고 후미에 꿀과 녹차향이 있는 음료로 독특한 것은 산미와 단맛의 풍성함은 마치 홍차 같은 느낌의 티 음료였습니다.

 

가격이 높지만 그만큼 향료가 깔끔한 향을 느낄 수 있었으며 단맛과 산미가 지나치지 않은 블랙티와 녹차였는데요. 가격에 상관없다면 소비자의 기대치에 맞는 맛과 향을 가진 음료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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