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카페 TEA] 스타벅스 스노우 바닐라 티라떼 vs 아마스빈 아쌈 밀크티 치즈크림 토핑

그러고 보니 올해 눈이 왔던 가요? 제가 사는 곳은 눈을 잘 볼 수 없는 곳이라 눈의 질감이 가물가물한데요. 탄력이 없으면서도 부서지는 질감이 밟으면 뽀도독뽀도독 소리가 납니다.

스타벅스 스노우 바닐라 티라떼, 돌체 스트로베리 라떼, 얼그레이 초코케이크

이번에 스타벅스에서 홀리데이 시즌 메뉴로 만든 두 가지 음료가 이 스노우 크림이 올라간 메뉴입니다. 하나는 돌체 스트로베리 라떼에서 스노 크림 위에 건딸기가 올라가 있으며, 스노우 바닐라 티라떼는 밀크티의 위에 스노우크림이 올라간 메뉴입니다. 돌체 스트로베리 라떼는 적당한 건더기가 있는 딸기맛 라떼로 약간의 크림과 연유 맛이 더해지면서 고급스러운 딸기라떼맛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에는 스노우 바닐라 티라떼를 마셔보았는데요. 다른 크림밀크티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비교를 위해서 밀크티 전문점인 아마스빈에서 크림밀크티를 마셔보면서  비교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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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스노우 바닐라티라떼

스타벅스와 겨울신메뉴

블랙 티와 얼 그레이 티가 밸런스 좋게 어우러진 티 라떼에 부드러운 스노우 폼이 눈처럼 소복이 올라간 바닐라 풍미가 은은한 티 라떼 음료 -스타벅스 홈페이지 중-

용량은 355ml이며, 295kcal입니다. 카페인도 29mg으로 조금 있는 편입니다.

가격은 톨 사이즈 6100원입니다.

스타벅스 스노우 바닐라티라떼

크림이 바닐라향이 은은하고 갓 내린 첫눈처럼 부드러운 질감입니다. 일반적으로 접하는 크림 토핑에 비해서 입자가 조금 크고 잘 부서지는 타입으로 바닐라향이 많지는 않습니다.

밀크티는 달콤하고 쓰고 떫음이 없는 밀크티입니다. 얼그레이와 블랙티의 블렌딩이라지만 얼그레이의 베르가못 향은 그다지 느껴지지 않는군요.
빨대 없이 마실 때 스노우 크림의 질감을 입술로 느낄 수 있어서 더 좋습니다. 진하지 않은 맛이라 편안하게 아이스 밀크티를 드시겠다면 괜찮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얼그레이 초콜릿케이크

참고로 함께 먹은 얼그레이 크림 초콜릿 케이크는  얼그레이 향이 있는 크림 아래에 꾸덕한 브라우니 초코입니다. 초코와 얼그레이는 하나씩 있으면 지나친 맛과 향 같은데 함께 먹으면 지나침을 눌러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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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스빈 아쌈 밀크티 치즈크림 토핑

밀크티 전문 매장은 공차와 팔공티, 아마스빈이 있습니다. 앞서서 공차의 바닐라빈 크림 밀크티와 팔공티의 치즈크림 토핑을 마셔보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우리나라 밀크티 브랜드인 아마스빈에 왔습니다. 

아마스빈에서는 홍차 밀크티는 얼그레이 밀크티와 아쌈 밀크티가 있습니다. 

가격은 3500원이며 크림치즈폼을 추가하면 700원을 더해서 4200원이었습니다.

토핑은 배가 부르지 않도록 곤약젤리 펄로 주문했습니다.

당도는 기본으로 했습니다.

용량은 450ml 용량의 컵에 제공되었습니다.

아쌈 밀크티 크림치즈 토핑

들고 오는 동안 크림치즈가 조금 퍼졌습니다.

토핑 된 크림치즈는 농도가 많이 진하지 않으며 우유 크림 정도의 점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살짝 저어주면 쉽게 섞였습니다.

 

아쌈 특유의 쓰고 떫음이 강한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독특하게도 초콜리티한 느낌과 카카오 맛이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크림치즈는 처음에는 잘 느껴지지 않지만 후미에서 약간 오일리한 질감과 더불어서 크림치즈향이 느껴집니다. 저의 입에서는 향료 같은 느낌이 있었습니다. 아주 조화롭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진한 맛의 밀크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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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스타벅스의 스노우 바닐라 크림 티라떼와 아마스빈의 아쌈 밀크티 치즈크림토핑을 마셨습니다.

스타벅스 스노우 바닐라 티라떼vs 아마스빈 버블티 아쌈 밀크티 치즈크림

스타벅스의 스노우 바닐라 크림 티라떼는 6100원에 360ml 정도로  부담 없이 홍차 향이 나는 향긋한 크림이 토핑 된 밀크티였습니다.

 

아마스빈의 아쌈밀크티 치즈크림 토핑은 가격은 4200원으로 450ml 용량으로 초콜리티 하고 쓰고 떫음이 분명하며 오일리한 크림치즈향이 나는 밀크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