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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집과 차제품

하삼동 리치핑크티 vs 담터 리치 캐모마일티 - 정말 비슷하군요

by HEEHEENE 2023.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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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터 리치 캐모마일 티

요즘 담터에서는 다양한 콤부차에 힘을 싣고 있는데요. 다양한 포켓몬스터 덕분에 눈길을 끄는데요. 이번에는 새로운 아이스티도 함께 출시했습니다.

담터 리치 캐모마일 티담터 리치 캐모마일 티담터 리치 캐모마일 티
담터 리치 캐모마일 티

마트에서 1+1에 7500원이라서 구입해서 지인과 함께 나눠 먹었는데요.

티백이 20개입이라서 티백 한개당 375원입니다. 제로 칼로리 콜드브루티가격으로는 평균적인 것 같습니다.

담터 리치 캐모마일 티담터 리치 캐모마일 티담터 리치 캐모마일 티
담터 리치 캐모마일 티

원재료를 살펴보면 캐모마일 분말과 함께 구연산, 레몬과즙분말, 블랙커런트 농축분말, 리치과즙분말, 레드비트 농축분말과 함께 

스테비올배당체, 수크랄로스로 단맛을 더한 것 같습니다.

여기에 테아닌과 구아검도 들어 있습니다.

테아닌은 녹차나 홍차에 있는 아미노산으로 감칠맛과 단맛을 내는 성분으로 신경을 안정시켜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구아검은 점도를 올려주는 성분입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질감을 실키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데요.  일반적인 허브티가 묽은 느낌이지만 질감에 실키함을 더하면 좀더 달고 묵직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더불백 티백이며 티백 한개당 1g입니다

 

담터 리치 캐모마일 티

 찬물에도 잘 녹는다고 했는데요. 좌측은 실온의 물 100ml에 우려내었으며 좌측은 뜨거운 물 100ml에 우려내었습니다.

찬물에는 향료와 과일 추출 분말의 맛은 제대로 잘 나타나지만 캐모마일향이 적고 질감이 조금 묽은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뜨거운 물에 우려낸 리치캐모마일티는 캐모마일 향이 풍성하고 질감이 실키해집니다. 아이스로 마시라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뜨겁게 마셔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필요하다면 생수병에 티백을 넣고 시간을 내서 우려내면 마실만 하겠습니다. 리치와 캐모마일이 잘 어울리는 군요. 하지만 단점은 임팩트가 약해서 너무 순하게 느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삼동 커피  핑크리치 레몬티

하삼동 커피 핑크리치 레몬티하삼동 커피 핑크리치 레몬티
하삼동 커피  핑크리치 레몬티

담터의 리치캐모마일 티를 구입해서 리뷰를 하면서 다른 비교할 만한 티를 찾고 있었는데요. 동네 프랜차이즈 카페인 하삼동커피에서 신메뉴로 핑크리치 레몬티라는 제품을 출시 했습니다. 심지어 사장님의 마카로 강력추천이라는 글씨도 적혀 있습니다.

가격은 4000원이며 용량은 540ml의 테이크 아웃 컵에 제공해 주었습니다

하삼동 커피 핑크리치 레몬티하삼동 커피 핑크리치 레몬티
하삼동 커피  핑크리치 레몬티

티칸네 티백이 들어 있습니다

티칸네의 다양한 티백을 보아도 리치향이 들어 있는 제품을 찾기 어려운데요. 맛을 보면 리치향이 풍성한 달달한 티입니다. 게다가 레몬도 들어 있는데다가 캐모마일향도 느껴집니다.

담터의 리치캐모마일티를 좀더 업그레이드 한 버전처럼 느껴집니다.

달달하면서도 상큼해서 목넘김이 좋은데요 여기에 후향에 캐모마일향이 고급스러움을 더합니다.

 

그런데 왠지 비슷한 뉘앙스라스 아직 19개의 티백이 남은 리치캐모마일티도 조금만 개선을 하면 비슷하게 맛있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조금 개량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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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량된 리치캐모마일티 - 석류리치캐모마일 레몬홍차

제가 작명에 센스가 부족하군요.

리치캐모마일티리치캐모마일티리치캐모마일티
리치캐모마일티

뜨거운 물 100ml에 담터 리치캐모마일 티 티백 2개를 넣고 3분간 우려냅니다.

그리고 부족한 단맛을 위해서 석류시럽을 15ml 넣었습니다.

여기에 레몬 반개 분량의 레몬즙인 15ml를 넣고

얼음이 가득한 잔에 담았는데요.

리치캐모마일티리치캐모마일티
리치캐모마일티

마지막으로 실론티로 채워서 완성을 했습니다. 

실론티가 없으면 탄산수를 넣으셔도 되겠지만 이번에는 티에이드 말고 색다른 아이스티를 만들기위해서 레몬홍차인 실론티를 넣어서 맛의 일관성을 유지했습니다.

 

그래서 과일향과 색을 더해서 붉은 색이 진한  석류리치 캐모마일 레몬티를 만들었습니다.

과일맛만 석류, 리치에 레몬까지 풍성하게 들어가서 복합적인 과일향이 있고 시럽이 들어가서 충분한 당도와 레몬즙의 산미가 적당히 자극적입니다.

여기에 실론티의 홍차맛과 캐모마일맛이 베이스를 잡아주면서 전체 균형을 유지합니다.

 

하삼동커피의 핑크리치레몬티를 맛있게 마셨었는데요

다시 석류리치캐모마일레몬티를 마셔보니 그보다는 조금더 달고 자극적이면서 복합적인 과일향의 아이스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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