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TEA] 보리로 만든 라떼가 있다? - 푸디콘 검정보리라떼

요즘 보리 음료가 인기가 많습니다.

보리음료

보리 티백에서부터 보리 RTD 음료까지 편의점에서도 다양한 보리음료를 만날 수 있습니다. 카페인이 없고 물 대신 마셔도 부담이 없으면서 가격도 저렴해서 가볍게 손이 가는 음료입니다. 

푸디콘 검정보리라떼

그중에서도 요즘에는 검정보리라는 종으로 만든 보리차도 있어서 신기하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이번에 발견한 제품은 라테라고 합니다. 검정보리 라테라는데 보리차와 라테라니 상상이 되지 않는군요.

어떡하겠습니까 계산하고 들고 왔습니다.

보리차에 우유를 섞는다니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하지만 이런 상식을 깨는 제품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찬찬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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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푸디콘검정보리라떼로 가격은 2300원입니다. 가격대는 조금 높은 편에 속합니다.

푸디콘 검정보리라떼

410ml에 70kcal입니다.

많이 달지 않는 것 같습니다.

편의점 RTD티를 구입하면 가장 자주 보는 제조원은 삼양 패키징 광혜원 공장입니다. 

그래서 제조원보다는 판매원이 중요합니다. 판매원은 처음보는 회사군요 달차 컴퍼니?입니다.

달차 컴퍼니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쇼핑몰을 겸하고 있습니다

달차는 카페인 없는 세상을 만들어갑니다

회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지만 대용차를 중심으로 블렌딩 티나 RTD 제품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검정보리 계열의 음료에는 
검정보리 오리지널, 검정보리 라테, 검정보리 바닐라라테가 있더군요.

커피를 대신할 만한 대용차로 검정보리를 이용한 음료를 만든 것 같습니다

 

원재료는 검정보리와 치커리가 있으며, 락토프리 우유는 15% 정도 들어 있습니다. 설탕 대신 스테비올 배당체를 사용했으며 다양한 식품 첨가물이 있습니다.

 

가격대가 높을 수밖에 없는 원재료이네요.

푸디콘 검정보리라떼

이번에 제가 구입하게 된 것은 푸디콘이라는 GS리테일에서 스타트업을 선정 육성하는 프로그램에 선정되어서 편의점에서 만난 것 같습니다

식이섬유가 하루섭취량의 56%가 들어 있다고 합니다.

 

이제 슬슬 마셔보겠습니다.

 

푸디콘 검정보리 라떼

밀도나 점도는 가벼운 편입니다. 레쓰비와 비슷하다고 할까요.

단맛은 70kcal에 비해서 높은 편입니다. 설탕이 아니라 스테비아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우유의 비율이 낮기 때문에 조금 텁텁하지만 구수함이 많은 음료입니다.

떠오르는 것은 미숫가루와 캔커피 중간 정도로 느껴집니다.

미숫가루의 향과 캔커피의 향이 둘 다 느껴집니다.

푸디콘 검정보리라떼

레쓰비의 맛에 맞춘 것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따뜻하게 데워보았습니다.

온도가 올라가면 곡물향이 더 많이 나서 미숫가루 쪽으로 조금 더 치우치는군요.

그냥 차게 마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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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디콘 검정보리라떼

카페인 없이 커피를 대신하는 음료로 개발했다는 푸디콘의 검정보리 라테입니다.

밀도와 점도는 캔커피와 비슷하며

커피의 뉘앙스도 있습니다.

하지만 미숫가루 향도 있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미숫가루 향과 캔커피의 중간 어디쯤의 음료입니다.

하지만 칼로리에 비해 달달하고 식이섬유도 많은 장점이 있기 때문에

 

곡물향이 많은 캔커피를 마시고는 싶지만

건강이나 다이어트를 생각하는 경우에 적합한 음료라고 생각이 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