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차공부

차관련 세계 뉴스 -립톤의 매각, 4살이상의 아이에게 차의 잇점, 백차의 건강에 잇점, 보성차엑스포

by HEEHEENE 2021. 9. 4.
반응형

보성차엑스포

보성차밭

오랜만에 차에 관련한 뉴스가 있어서 소식을 전합니다.

보성차엑스포를 합니다 9월 3일 부터 5일까지 한다고 합니다. 보성군의 한국차문화공원에서 개최한다고 합니다만 이번에는 코로나 때문인지 홈페이지나 유튜브에서 라이브로 즐기거나 녹화방송을 즐길 수 있는 랜선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https://www.bsworldteaexpo.kr/

 

보성세계차엑스포

2021년 제9회 보성세계차 엑스포(2021.9.3~5, 온라인 플랫폼)

www.bsworldteaexpo.kr

홈페이지를 링크해 두었습니다.


립톤의 매각

립톤는 유니레버의 자회사입니다. 최근에는 고급차가 대세를 이루면서 저가티백을 주로 생산하는 차시장의 성장세가 느리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유니레버의 차부분 30억달러규모를 포트폴리오를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유리레버에는 립톤이외에도 Pukka Herbal, TAZO와 T2가 있습니다. 이또한 모두 독립분할을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립톤과의 경쟁사인 Nestle에 비해 회사의 가치평가가 15년만에 가장 격차가 커졌다고 블롬버그가 기사를 내었습니다. 

립톤, 푸카, 타조, T2

세계적으로 차시장이 고급화 되었다고 보이는 사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연말까지 매각은 마무리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아마 내년부터는 립톤이나 타조, T2, 푸카 차에서 변화가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가성비 좋은 차를 좋아해서 마셔본 차들이 많네요. 너무 비싸게는 변하지 않았으면 하는 걱정이 벌써 드는 군요.

 

백차의 인슐린 저향성

백차는 원래는 중국에서만 나온 차입니다.  송나라때 처음 푸젠성 북부지방의 대백종이라는 흰털이 있는 차나무에서 살청없이 건조만 시켜서 만든 차입니다. 요즘에는 이 대백종이 외부로 유출되어서 스리랑카나 케냐등지에서 백차가 생산이 됩니다. 

그런데 외국에서는 이 백차가 건강용 차로 알려진 것 같습니다. 모두 믿을 수는 없지만 그들이 주장하는 백차의 효능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백차

1. 폐경기 여성의 골감소에 도움이 될 가능성 - 난소를 제거한 쥐에게 백차를 제공했을때 골밀도를 올리는 단백질 양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2. 백차의 추출물이 햇빛으로 부터 손상당한 피부의 재생에 도움이 됩니다 - 먹는 것이 아니라 바르는 용도입니다.

3. 당뇨쥐 실험에서 4주가 백차를 마신 쥐가 인슐린저항성과 LDL의 감소를 보였습니다.

4. 페퍼민트차와 함께 복용함으로서 염증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5. 백차와 녹차는 에너지소비4~5%, 지방연소 10~16% 증가가 가능합니다

 

위의 모든 내용은 '연구에 따르면'이라는 말이 붙은 기사입니다.

흥미로운 내용이라 관심있게 봐야겠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의문은 대부분의 실험은 쥐 실험입니다. 이렇게 효과가 좋고 부작용도 없어보이는 차마시기 실험을 사람에게 해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4살이상의 아이에게 차는 유용한 효과가 있습니다.

영양 및 식품 기술 저널에 발표된 동료 검토 논문에서 수석 연구원인 Dr. Pamela Mason 은 Telegraph of London에 보고된 바와 같이 어린 시절부터 차를 마시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과학적 연구 60건을 확인 했습니다. 식품 정책 석사 학위를 취득한 공중 보건 영양학자인 Mason은 "이 연구에 따르면 건강과 웰빙에 대한 이점은 매일 2~4잔 섭취할 때 볼 수 있으며 일반 홍차 또는 녹차를 선택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 외에도 어린시절, 십대, 임산부, 노인등 모든 연령층 남녀노소에 차가 유리하다고 합니다. 특히 카페인의 단점보다는 플로보노이드와 수분의 섭취가 더 유용하기 때문에 마시는 편이 낫다고 합니다. 차의 염증을 줄이고, 혈압을 낮추며, 뇌기능활성 및 콜레스테롤 흡수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차마시는 어린이

영국의 연구 결과입니다. 아무래도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을 많이 먹으면서 차를 많이 마시는 영국의 문화에  맞춰진 연구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이 연구에서 알 수 있는 점은 4살 이상인 아이에게는 카페인의 단점보다는 차의 장점이 좀더 유리하다고 보는 연구라는 점입니다.

카페인때문에 아이들이나 임산부들은 차를 꺼리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차의 카페인의 커피의 1/2 정도의 수준이며 그것도 차종류에 따라 더 낮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카페인만 말한다면 콜라등의 탄산음료가 더 많기도 하지요. 

차향이 좋게 느껴지고 기분이 좋아진다면 어리더라도 하루에 2~3잔 정도의 차는 건강에도 오히려 좋을 수 있다는 기사를 소개해 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