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동안 있었던 차에 관련된 뉴스를 검색해서 모아보았습니다. 국내에서는 5월에 있는 차 박람회 뉴스가 있네요. 그리고 SPC그룹에서 티트라 브랜드를 만들었으며, 웅진과 광동에서 새로운 RTD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5월에는 이들을 직접 리뷰해봐야겠어요.
국외에는 요즘 인도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영향을 받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코로나 19로 인해 차의 소비량이 증가하고 인도 북부의 가뭄으로 인해 차 수확량은 줄었다고 합니다. 아직 뉴스에는 없지만 차의 가격이 오를까 걱정이 됩니다만 아직까지는 경매에 공급량이 늘어서 가격이 오르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국내
1. 보성과 하동의 세계차 박람회
http://www.teacultur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95
4월 29일~5월 5일 열리는 제10회 보성 세계 차 엑스포, 5월에 열리는 하동 세계 차 엑스포가 그것이다.
보성차 엑스포는 '보성차의 세계화를 위해'
하동차 엑스포는 '지속 가능한 인류의 건강한 삶을 천년을 이어온 생명의 차를 통해 영위하기 위해'
라는 슬로건이라고 합니다.
각각의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면 보성차 엑스포는 홈페이지는 있지만 현재는 준비되어 있지 않습니다/
하동 차 엑스포는 홈페이지에서 5월 5일-24일까지 하동 스포츠파크, 하동 야생차 문화축제장, 창원, 김해 등 경남 일원에서 진행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www.hadongt.co.kr:441/teaexpo.web
2. SPC 그룹에서 티트라 블랜딩을 만들었다
https://www.thinkfood.co.kr/news/articleView.html?idxno=82800
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파스쿠찌 등을 운영하는 그룹입니다. 차류 티백 6종 허브 티백 6종 , 제조음료는 48종을 만들어서 계열사를 통해서 판매합니다.
티백은 파스쿠치매장에서 판매하고, 앞으로는 RTD 제품을 만들 계획이라고 합니다.
3.4월에 나온 차음료
광동제약의 흑미차- 100% 진도의 특산품 흑미를 로스팅해서 RTD 차로 GABA성분을 강화해서 갑갑한 일상 속에서 마음까지 차분하게 리프래쉬를 위한 차라고 합니다.
웅진식품의 어린이 유기농 순한 작두콩 - 200ml 정도의 국산 어린 작두콩으로 연하게 볶아서 만든 차입니다.
국외 뉴스
1. 녹차와 말차의 차이와 효과
https://www.medicalnewstoday.com/articles/matcha-vs-green-tea
말차와 녹차에 대한 차이에 대한 뉴스가 있어서 스크랩을 해보았습니다. 종합적으로 결론만 보면 기존에 알려진 데로 말차가 찻잎 자체를 섭취해서 항산화제의 섭취량은 많지만 녹차 3잔 정도면 인체가 흡수할 항산화제의 양이 충분하기 때문에 굳이 말차로 더 마신다고 몸에 이롭지는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취향에 따라 골라 마시는 것이지 건강상 잇점은 둘 차이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2. 미국과 캐나다에서 티백과 RTD 티음료의 소비가 증가하다
https://stir-tea-coffee.com/tea-report/tea-stands-out-in-grocery/
2019년까지 성장세가 크지 않았는 티백과 RTD 티 음료 시장에서 2020부터 2021년 2월까지 미국 아웃렛 소매점에서 티백은 12.7%, RTD 음료는 38% 판매가 증가하였고, 캐나다 또한 18%가 증가했습니다.
아무래도 코로나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봅니다.
소비자 설문 조사에 따르면 편안함과 휴식,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차 구매-면역력과 정신 건강 및 "보온 유지"가 사람들이 폐쇄 기간 동안 차를 구입 한 상위 5 가지 이유 중 하나입니다.
차의 판매가 늘어나는 이유는 건강에 대한 염려로 인해서 그리고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합니다.
3.2021년 차에 대한 트랜드 5가지
https://www.worldteanews.com/issues-trends/five-tea-trends-2021-perspective-tea-shop-owner
찻집 주인 입장에서 본 차에 대한 트랜드 입니다.
첫 번째는 커피 대신 차를 마시면서 카페인을 섭취하는 류입니다
두 번째는 차의 기능적인 효과를 노리는 류입니다.
세 번째는 차에 대한 교육을 받고 싶어 하는 욕구가 증가합니다.
네 번째는 품질이 좋은 차를 편리하게 마시는 소비자 증가합니다.
다섯 번째는 현지의 직송의 차를 마시려는 욕구가 많아집니다
4. 닐기리에서 차 산업은 봉쇄되지 않았다
인도에서 코로나 19 환자의 확산과 인도 북부지방의 가뭄으로 차 산업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중에서 닐기리 지역은 코로나 19로 인한 봉쇄에서 벗어나 최소한의 작업자로 운영하면서 정상적인 생산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5. 전문가들이 터키의 차 수확을 위한 이주로 코로나 19 확산을 경고합니다.
터키에서 차 수확으로 인해 모이는 이들이 코로나 19가 감염의 우려가 있어서 10일 정도 농장 폐쇄를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터키는 세계에서 차 생산량이 6번째입니다. 5월 중순이면 차 생산을 위해서 10만 명 정도가 대도시에서 차 수확처로 이주를 하는 것이 전염병의 확산시킬 수 있다고 염려하고 있습니다.
6. 보름달 밤 다즐링 언덕에서 차를 수확하다.
https://www.telegraphindia.com/west-bengal/in-dooars-moonlight-tea-leaf-plucking-sets-in/cid/1813861
100여 명의 노동자가 월요일 알리 푸 드 아르 근처 농장에서 달빛 아래서 차 수확을 했습니다. 다즐링 지역 근처에서 보름달 아래서 찻잎을 따는 행위를 한다고 합니다. 해가 지고 6시경부터 시작하는 이 수확은 수분 증발이 없는 시기에 수확을 하면 차에 영양성분과 수분의 함량이 더 높다고 농장의 관리자는 말을 합니다.
대부분 코로나의 영향을 받은 국외의 차 시장과는 다르게 국내는 코로나로 인한 영향을 그다지 볼 수가 없네요. 어쩌면 SPC 그룹의 티트라라는 브랜드 론칭이 코로나의 영향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세계적으로 건강에 대한 염려로 인해 차의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그렇다고 찻집에 가서 마시지 않고 집에서 티백이나 간편한 RTD를 마시면서도 품질은 좋은 차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성향을 따라 식품업계의 대기업인 SPC 그룹이 움직인 것은 아닐지 추측해봅니다.
SPC 그룹에서 파스쿠찌에서 차 판매를 확산을 할 것인지 아니면 또 다른 브랜드로 프랜차이즈 시장을 흔들지도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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