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젠 콤부차 레몬 을 좀더 맛있게 먹는 방법

마트에서 차 코너에서 콤부차가 보입니다. 수제로 만드는 콤부차는 약간의 알코올이 함유되어 있는 프리바이오틱스가 많이 함유된 천연 탄산음료입니다. 녹차와 홍차에 발효균 덩어리인 scoby를 넣어서 발효하는 방식으로 만드는 제품입니다. RTD 음료로 만들어 판매하는 제품도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찾아보면 유자, 레몬, 베리류가 있습니다만 마트에서는 레몬 한종류만 있습니다. 

티젠 콤부차 레몬

보통 병입으로 판매하는 330ml짜리 콤부차가 3300원정도인데 10개입 이 6980원입니다.

한 개당 698원입니다.

하나의 스틱으로 250ml~500ml의 물에 넣어서 마시기 때문에 병으로 판매하는 하나의 콤부차와 양이 같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성분의 차이를 비교해야 정확한 비교가 되겠지요.

 

표지부터 찬찬히 보도록 하지요

티젠콤부차 레몬 표지

티젠 콤부차 레몬

콤부차 분말이 10% 들어 있습니다. 하나의 스틱에 15kcal입니다. 

텀블러에 250ml~500ml의 물을 넣고 충분히 흔든? 후 음용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실제로 250ml의 물에 1포를 넣고 뚜껑을 닫고 흔들면 가스가 분출되어서 뚜껑을 열때 튀어나오는 불상사가 생깁니다. 주의를 요망합니다. 그냥 저어서 드세요. 흔들면 참사가 일어납니다.

 

티젠 콤부차 레몬

할리우드 스타가 마시면서 유산균 12종 프리바이오틱스가 있습니다. 

알콜이 없고 당류도 없다는데 맛은 단맛이 있습니다.

성분에는

구연산과 에리스리톨(설탕 대체품),

탄산 소소 나트륨(속칭 베이킹소다-물에 넣으면 이산화탄소가 생깁니다),

유기농 콤부차 분말,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수용성 식이섬유),

레몬과즙 분말,

프락토올리고당(프로바이오틱스의 한 종류),

합성향료(레몬), 홍차 추출분말, 수클랄로스(감미료), 유산균 12종 혼합분말

이 들어 있습니다.

티젠 콤부차 레몬

베이킹소다가 들어 있기 때문에 섞을 때 흔들지 마세요. 가스나 옵니다.

산미는 구연산과 레몬에서 나오는 것이고

에리스리톨이라는 감미료는 칼로리가 낮으면서 높은 단맛을 제공합니다.

콤부차 분말이 10%나 있지만 그보다는 

식이섬유와 프로바이오틱스, 그리고 유산균이 들어있어서 대장의 유익균에는 도움이 될 것 같네요.

 

티젠 콤부차 레몬

그리고 후면에 있는 큐알코드를 확인하면 그냥 티젠 콤부차 유튜브 광고만 나오지 정보는 없습니다. 

 

 

 

250ml 실온의 물에 티젠콤부차 1포를 넣은 모습입니다. 

바로 녹습니다만 베이킹소다의 역할로 기포가 생깁니다. 

스푼으로 저어도 기포가 생긴 녀석들이 잘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냥 마셔도 별 문제는 없습니다만 모양새가 썩 좋지는 않습니다.

그 맛은 구연산의 산미와 애매한 단맛이 있으면서 바디감은 약합니다. 

무언가 건강한 산미가 있습니다. 콤부차 특유의 쿰쿰한 동치미 같은 향은 전혀 없으며, 약간의 레몬향이 있습니다.

그래도 맛있다고 말하기에는 조금 부족합니다. 

 

티젠 콤부차 레몬 맛있게 마시기- 콤부차 레몬 에이드

맛있는 콤부차 만들기 재료

재료는

물 80~100ml

티젠 콤부차 레몬 1포

레몬즙용 레몬 반개 혹은 레몬즙 20ml

탄산수 약간

얼음

장식용 민트와 레몬 휠

 

맛있는 콤부차 만들기 1

콤부차 한포를 넣고 물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레몬 반개를 갈아서 즙을 넣어줍니다.

맛있는 콤부차 만들기 2

잘 저어서 녹여주고

얼음이 든 잔에 옮겨줍니다.

그리고 남은 부위를 탄산수로 채우고

장식용 레몬 휠과 민트를 넣으면 완성입니다.

콤부차 레몬 에이드

차갑고, 레몬즙이 더 들어가면서 향과 맛이 풍부해집니다.

실온에서 조금 밋밋했던 바디감이 차갑게 되면서 묵직하고 단단한 느낌으로 변합니다.

저는 당이 없는 탄산수를 사용했습니다. 

속에 부담도 없고 마시기도 훨씬 편하고 맛있습니다.

 

레몬즙과 탄산수, 얼음을 더해서 마신다면 조금은 밋밋하지만 장 건강에 도움이 될 수도 있는 성분이 많은 콤부차를 맛있게도 마실 수 있습니다.

건강하게 그리고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