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차를 마시다/티탐구생활

립톤에서 새롭게 만든 액상 아이스티로는 좀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요 - 제로칼로리 레몬 아이스티

by HEEHEENE 2022. 5. 25.
반응형

날이 더워지면서 따뜻한 홍차보다는 아이스티가 생각나는 계절이군요. 원래라면 홍차를 우려내고 여기에 과일로 만든 청을 더하고 얼음을 더해서 만들어야하는 과일 아이스티는 요즘에는 간편하게 인스턴트 스틱으로 간편하게 사용해 만들어 마시곤 합니다. 다양한 회사에서 다양한 아이스티가 나옵니다.

대부분의 아이스티는 일반적으로 가루로 된 인스턴트 스틱을 많이 사용하죠. 그런데 요즘 마트에서는 조금 다르게 생긴 녀석을 발견했습니다. 액상이라는군요 게다가 칼로리는 제로라고 합니다

립논 액상 아이스티 가격 비교

좌측 액상아이스 우측 아이스티

기존의 가루로된 아이스티가 20개에 6500원으로 개당 325원이며

액상이며 제로칼로리인 아이스티는 20개에 9800원으로 490원입니다.

거의 1.5배이군요.

 

가격대가 높은 대신 무엇인가 특별한 것이 있을까요?

 

립톤 액상 아이스티 포장과 원재료

립톤 액상아이스티 레몬

칼로리는 제로이고

액상제품입니다. 

개당 13g입니다.

립톤 액상아이스티 레몬

원재료를 살펴보겠습니다.

홍차 추출분말, 구연산, 캐러멜당 시럽, 

레몬과즙 분말, 황금추출물, 감초가 들어 있는데

독특한 액상 알룰로스가와 레몬 향료가 있습니다.

여기서 황금과 알룰로스가 독특한 재료이군요.

황금꽃

황금은 뿌리를 한약재료 사용하는 약초라고 합니다 뿌리가 황금색이라고 하면 속이 썩어 있는데 가슴에 열을 내리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맛은 쓴 편이라는데 왜 아이스티에 들어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가슴에 열을 내리는 한약재가 들어 있으며,

알룰로스는 칼로리가 낮고 단맛은 설탕의 70~80% 정도 나오는 물질로 밀이나 건포도, 무화과등에 있는 단맛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우리가 먹는 것은 과일에서 추출한 것이 아니라 효소로 합성한 것이라고 합니다. 스테비아나 사카린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립톤 액상 아이스티 내용물

립톤 액상아이스티 레몬

이지컷 포장이라 손으로 쉽게 뜯깁니다.

그리고 진한 갈색의 액체입니다.

레몬향과 홍차향 단향이 있는 마치 레몬홍차 시럽 같습니다.

립톤 액상아이스티 레몬

따뜻한 물이나 찬물을 100ml에 스틱 한 개가 정량입니다.

여기에 취향에 따라 얼음과 레몬 슬라이스를 넣으면 한잔의 레몬 아이스티가 생깁니다.

단맛은 설탕 대신 들어 있는 대체 감미료가 있으면 아무래도 바디감은 좀 가볍고 헐겁습니다.

홍차 향이나 비율은 기존에 먹넌 립톤의 아이스티 처럼 홍차향이 풍성하면서 레몬향도 풍성합니다.

무난한 레몬 액상 아이스티입니다.

하지만 이 액상의 장점이 있습니다.

가루로 만단 아이스티는 아무래도 물에 덜 녹기도 합니다. 특히 소다수를 섞을 때는 차이가 명확합니다.

 

아이스티 에이드

아이스티에 소다수 넣기

의외로 액상 아이스티도 소다수를 넣었을 때 기포가 많이 발생합니다. 

조심해서 넣어야 하겠습니다.

아니면 얼음에 소다수를 넣고 아이스티를 넣는 방식이 좋을 것 같습니다.

기포는 둘 다 많이 나지만 아무래도 가루로 된 아이스티는 소다수에 잘 녹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어주면 소다수의 탄산이 다 날아가 버리는 단점도 있습니다.

아이스티지만 온수에 녹여야 하는 단점이 있는 것이죠.

아이스티 에이드

아이스티를 에이드로 마시는 분이 많지는 않겠지만 

색다른 아이스티를 드시려면 탄산수를 더해서 마시는 것도 재미있는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왠 간하면 액상을 사용하는 편이 충분히 녹은 아이스티에이드를 마실 수 있습니다.

 

아메리카노에 아이스티 추가

아이스티 추가한 아메리카노

아이스티에 샷 추가라는 메뉴가 있죠.

하지만 액상 아이스티가 있다면 반대로 아메리카노에 아이스티 추가라는 색다른 메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액상 아이스티는 레몬 아이스티 시럽처럼 여러 가지에 넣어서 재미있는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레몬향과 홍차 향이 있는 커피는 자주 마실 것 같지는 않지만 왠지 가끔은 생각이 날 것 같은 독특한 향의 조합이었습니다.

 

레몬 아이스 티 소주 피즈

레몬아이스티 소주 피즈

오늘 만든 다양한 음료 중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레시피는 이 레몬 아이스티 소주 피즈입니다.

소주 30ml에 액상 아이스티 1 스틱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이대로 마시면 스트레이트로 진한 맛을 즐길 수 있지만 여기에 탄산수를 더해서 시원하게 마시면 색다른 소주 칵테일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소주 향은 사라지고 적당히 달달하고 감칠맛은 소주가 톡 쏘는 질감은 탄산수가 제공해줍니다.

목 넘김이 좋고 적당히 달달하면서 복합적인 향이 매력적입니다.

쉬운 재료로 맛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새로운 립톤의 액상 아이스티를 맛을 보았습니다.

 

가격이 일반 아이스티에 비해 1.5배정도 더 높은 가격이며

향과 맛은 유지가 되고(바디감은 약해집니다)

 

칼로리도 낮고 여기저기 활용도도 좋기 때문에 액상의 아이스티는 좋은 제품이라 생각이 듭니다.

 

다양하게 여기저기 섞어 보았는데 아이스티가 원래 어디에 섞어도 설탕이 조금 남는 단점이 사라져서 편리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