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마에서 추천하는 티칵테일 - A Love Supreme 블루베리 칵테일

티칵테일에 대한 레시피를 찾다가 스리랑카의 차회사인 딜마의 홈페이지에서 보지 못했던 레시피를 얻었습니다. 게다가 매력적인 느낌의 이름들이라서 한번 시도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딜마에서 만든 차를 위주로 만들기도 하고, 제가 가지지 못한 재료도 있어서 적당히 대체해서 만들었습니다. 원본 레시피도 함께 적어놓겠습니다. 모든 재료를 가지고 계시다면 만들어보십시오. 하지만 제가 만든 대체 레시피도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제가 제시한 변형 레시피를 사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A Love Supreme 

발렌타인 데이용 칵테일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초콜릿을 안주로 해서 드시면 좋을 것 같은 칵테일이고 색이 예쁜 칵테일입니다. 우선 딜마의 원 레피시부터 소개하겠습니다.

A Love Supreme 칵테일 레시피
볼스 코렌윈 40ml
딜마 슈프림 실론 싱글 40ml
갈리아노 로텐티코 20ml
1 대시 오렌지 비터

볼스 코렌윈은 네덜란드산 4년 숙성한 그레이 와인이라 부르기도 하는 진입니다.  바닐라, 우디, 소나무 스파이시한 느낌이 있어서 위스키와 진사이 중간정도 느낌이라고 하는데요. 

안타깝게도 저는 볼스 코렌윈이 없어서 버번과 비피터 진을 20ml씩 사용해서 대체했습니다.

그리고 실론티도 오늘은 없어서 요크셔티를 사용했으며

오렌지 비터가 없어서 앙고스트라 비터를 사용했습니다.

A Love Supreme

A Love Supreme

버번위스키 20ml 비피터 진 20ml 갈리아노 20ml 요크셔티 40ml 앙고스트라 비터스 2대시

1. 요크셔티를 진하게 우려내서 준비합니다.

2. 셰이커에 위스키, 진, 갈리아노, 홍차, 비터스를 넣고 잘 흔들어줍니다.

3. 쿠페잔에 담아서 완성을 합니다.

4. 가능하다면 오렌지 껍질로 향과 모양을 더하면 더욱 좋습니다.

 

A Love Supreme

갈리아노는 바닐라향이 있는 리큐어입니다. 여기에 오렌지향이 있는 비피터진으로 오렌지향을 더했는데요. 홍차에도 약간의 과일향이 있기 때문에 매려적인 향이 풍성한 칵테일입니다.

대체제를 사용해서 만들었지만 추천해도 괜찮을 만큼 향긋하고 균형감이 좋은 칵테일입니다. 

블루베리 티 칵테일

이름이 블루베리이지만 블루베리가 들어가지 않은 칵테일입니다. 아마레또와 그랑니에로 사용해서 비슷한 뉘앙스를 만들어 내는 부드럽고 따뜻한 칵테일입니다.

블루베리 티 칵테일

Grand Marnier® 30ml 아마레또 30ml 믈레즈나 크림얼그레이 티 100ml 계피 스틱

블루베리 티 칵테일

1.  크림얼그레이티 1.5g에 뜨거운 물 100ml를 더해서 크림향이 있는 얼그레이티를 얻습니다.

2. 예열된 유리잔에 아마레또와 그랑마르니에를 각 30ml씩 넣어줍니다.

3. 그리고 여기에 뜨거운 차를 넣고 

4. 계피로 장식을 합니다.(가능하다면 오렌지 슬라이스를 넣어주면 더욱 좋습니다.)

블루베리 티 칵테일

따끈하고 향긋합니다. 블루베리에 관한 재료는 전혀 없지만 실제로 블루베리향이 납니다. 오렌지 휠이 더했다면 좀 더 신선하고 향긋함이 더 있을 것 같네요.

게다가 맛도 무난하게 너무 달지 않고, 목넘김이 좋은 티칵테일입니다. 

 

크림얼그레이티 외에도 크림향이 있는 가향홍차라면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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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칵테일

오늘은 스리랑카의 차회사인 딜마에서 추천하는 티칵테일 두 가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a Love supreme은 발렌타인용 칵테일로 호박색이 영롱하면서 갈리아노의 바닐라향과 오렌지향이 매력적인 칵테일이었습니다.

블루베리 티칵테일은 크림향 홍차와 오렌지향 리큐어와 아마레또를 사용해 블루베리느낌의 따뜻한 티칵테일이었습니다.

 

두 칵테일 모두 제가 원래 레시피의 재료가 모두 없이 대체제를 사용했지만 그래도 완성도도 높고 맛과 향이 매력적인 티칵테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