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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칵테일

트레비 토닉워터 얼그레이와 진로토닉홍차로 만드는 홍차 하이볼- 진로골드와 제머슨 위스키

by HEEHEENE 2024.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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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향이 가향된 진로토닉홍차는 홍차 시럽이나 베이스 없이도 쉽게 블랙티 하이볼을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좋은 아이템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트레비에서 얼그레이 향이 가향된 토닉워터가 출시되어서 홍차향 토닉워터가 좀 더 다양해졌습니다. 어떤 차이가 있는지 마트에서 트레비 토닉워터를 구입했는데요. 진로토닉워터는 집에 상비된 것으로 비교해서 이용해 보겠습니다.

트레비 토닉워터 얼그레이
트레비 토닉워터 얼그레이

하이볼을 만들 기주는 최근에 출시된 15.5%의 알코올 도수가 있는 진로골드와 하이볼 위스키로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제머슨 위스키를 사용해서 하이볼을 만들어서 비교해 보았습니다. 

결론을 미리 말씀드리면 트레비 토닉워터 얼그레이와 진로토닉홍차의 특징이 달라서 취향에 따라 골라서 마시기 좋았습니다.


트레비 토닉워터 얼그레이 -얼그레이 하이볼

트레비 토닉워터 얼그레이트레비 토닉워터 얼그레이트레비 토닉워터 얼그레이
트레비 토닉워터 얼그레이

트레비의 토닉워터 얼그레이는 300ml이며 10kcal입니다.

홍차향과 얼그레이 향이 더해져 있으며 홍차분말도 있습니다.

트레비 토닉워터 얼그레이트레비 토닉워터 얼그레이
트레비 토닉워터 얼그레이

원재료를 보면 설탕은 없고

알룰로스, 수크랄로스, 아세설팜칼륨의 감미료를 사용했으며

구연산과 구연산삼나트륨 그리고 레몬에센셜오일과 라임에센션오일이 포함된 제품입니다.

색은 색소를 사용했습니다.

 

감미료와 구연산, 홍차향과 얼그레이향 그리고 레몬, 라임맛이 더해졌다고 보면 될 것 같네요.

트레비 토닉워터 얼그레이
트레비 토닉워터 얼그레이

탄산이 강하면서 수색은 투명한 갈색입니다.

산미가 선명하고, 단맛은 그에 비해서는 조금 적은 것 같습니다.

레몬 라임맛이 선명하며 베르가못향은 조금 적게 느껴지고 홍차맛은 후미에 조금 있습니다.

 

얼그레이느낌이 있지만 진하지는 않아서, 혹시 부담감 있는 분이라도 도전해도 될 것 같은 향과 맛입니다.

트레비 토닉워터 얼그레이
트레비 토닉워터 얼그레이-소주 얼그레이 하이볼

소주와 1:1의 비율로 넣고 레몬 슬라이스를 넣고 레몬슬라이스를 넣어서 소주 얼그레이 하이볼을 만들었습니다.

 

맛은 감미료 단맛이 선명하게 느껴지며,

얼그레이 향보다는 레몬향과 몰티 한 홍차 느낌이 진합니다.

목 넘김이 좋았지만 후미는 쌉쌀한 느낌이 있는 얼그레이 하이볼이었습니다.

 

트레비 토닉워터 얼그레이
트레비 토닉워터 얼그레이- 제머슨 얼그레이 하이볼

이번에는 제머슨 위스키 45ml에 토닉워터 얼그레이 130ml를 넣고 레몬 슬라이스로 장식해서

제머슨 얼그레이 하이볼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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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머슨 위스키 향이 선명하며, 

전체적으로 단단하고 시원한 질감과

레몬향, 시트러스 과일향이 진합니다.

전체적으로 조화롭지만 목 넘김은 소주에 비해서 조금 덜합니다.

홍차향은 위스키향과 겹쳐지면서 찾기 어려웠는데요.

맛있는 하이볼이지만 

얼그레이 하이볼이라기엔 베르가못이나 홍차향이 적게 느껴졌습니다. 얼그레이 시럽이나 베이스를 좀 더 넣는 편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진로토닉 홍차 - 블랙티 하이볼

진로토닉 홍차진로토닉 홍차진로토닉 홍차
진로토닉 홍차

진로토닉의 홍차는 300ml이며 108kcal로 비슷합니다. 

홍차 추출분말이 들어 있습니다.

 

향료는 1종류만 사용했으며

알룰로스, 스테비아, 아세설팜칼륨과 수클랄로스와 설탕, 사카린도 사용했습니다.

진로토닉 홍차진로토닉 홍차
진로토닉 홍차

레몬이나 라임 등 과일향은 없으며 

색소도 없이 저 색이 나왔습니다. 

트레비 토닉워터의 홍차분말의 양이 0.01%이지만 진로토닉 홍차는 0.1%로 비율이 높아서 색소 없이 색이 나오고 향료의 종류도 적게 사용한 것 같습니다.

 

 

진로토닉 홍차
진로토닉 홍차- 소주 블랙티 하이볼

 

소주와 진로토닉홍차를 1:1의 비율로 섞어서 소주 블랙티 하이볼을 만들어었습니다.

여기에 레몬슬라이스를 올려서 완성했습니다.

몰트 같은 단향이 많고, 홍차향이 선명하게 느껴집니다.

단맛이 많아서 그런지 후미의 쓴맛도 적게 느껴집니다.

진로토닉 홍차
진로토닉 홍차-제머슨 블랙티 하이볼

제머슨 위스키 45ml와 진로토닉홍차 130ml 정도에 레몬슬라이스를 올려서 제머슨 블랙티 하이볼을 만들었습니다.

제머슨 위스키향은 트리비 토닉워터에 비해서 적게 느껴지지만 목 넘김은 더 좋았습니다.

대신 단향과 단맛이 더 진합니다.

위스키향과 홍차에 모두 몰트향이 많아서 달고 무거운 느낌이 많습니다.

단점은 나무껍질 같은 향도 함께 느껴졌습니다.

 


트레비토닉워터얼그레이트레비 토닉워터 얼그레이
트레비 토닉워터 얼그레이vs  진로토닉 홍차

트레비 토닉워터 얼그레이는 과일향이 많은 홍차느낌의 탄산수였습니다. 토닉의 느낌은 없고 홍차향은 적은 편입니다. 소주보다는 위스키와 조화로움이 더 좋은 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로토닉홍차는 홍차분말의 양이 더 많아서 홍차의 향이 많은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토닉의 느낌은 적고 과일느낌도 없습니다.  소주로 만든 하이볼이 쓴맛 없이 달달하게 마시기 좋은데요. 위스키로 하이볼을 만들 때는 레몬즙을 더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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