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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집과 차제품

[햄버거집 아이스티 비교]롯데리아 불고기버거세트 아이스티 교환 vs 맥도날드 빅맥세트 아이스티 교환이 가능할까?

by HEEHEENE 2023.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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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는 콜라와 보통 먹는 편인데요. 커피와 먹기도 하지만 티는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아이스티 정도는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래서 각 홈페이지를 검색해 보니 롯데리아와 맥도널드에는 아이스티 메뉴가 있었습니다. 

앞으로 다른 브랜드에서도 아이스티가 생긴다면 도전해보겠습니다.

오늘은 롯데리아와 맥도널드를 다녀왔습니다. 두 햄버거 브랜드의 대표햄버거와 함께 세트로 주문하면서 콜라 대신 아이스티로 바꿔보겠습니다.

롯데리아 불고기버거 세트 아이스티 교환

롯데리아롯데리아롯데리아
롯데리아와 메뉴

"저기 혹시 런..."
"저희 런치메뉴는 안 해요"
"네 "
"그럼 불고기버거세트에 콜라대신 아이스티로 변경해 주세요"
"드시고 가실 거예요,?"
"아뇨 가져갈 거예요"

 

런치가 없는 그냥 불고기 버거 세트는 6900원인데요.
영수증을 보니 일반 콜라보다  300원이 추가가 됩니다.
불고기버거에 감자튀김 아이스티해서 7200 원이네요.

롯데리아 불고기버거 세트 롯데리아 불고기버거 세트 롯데리아 불고기버거 세트
롯데리아 불고기버거 세트 아이스티 교환

불고기버거는 마요네즈와 불고기 소스, 양상추, 고기패티로 쌓인 햄버거입니다.

맛은 달고 짠맛이 동시에 있는 단짠입니다. 빵은 부드럽고 양이  부족하면 감자튀김을 넣어서 먹으면 풍성한 햄버거로 먹을 수도 있습니다.

롯데리아 감자튀김롯데리아 감자튀김
롯데리아 감자튀김

감자튀김은 약간 짭짤힌고전체적으로 포실합니다

양 자체는 많지는 않지만 저한테는 햄버거와 함께 먹기에는 적당한 것 같습니다.

맥도널드의 감자튀김은 좀 많은 편이라면 롯데리아의 감튀의 양이 적당할 것 같습니다.

롯데리아 아이스티
롯데리아 아이스티

롯데리아의 아이스티입니다. 메뉴판에 보면 네스티의 아이스티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달달하고 복숭아향이 느껴지는 복숭아 아이스티입니다.

단맛과 산미가 높고 후미에 홍차향이 진하지 않게 느껴집니다.

립톤에 비해서 네스티는 홍차향과 맛보다는 단맛과 복숭아향이 선명한 특징이 있습니다.

 

용량이 360ml 정도인데요. 햄버거와 먹기에 나쁘지 않습니다. 

왜 사람들은 마시지 않을까 싶은 정도로 산미와 단맛은 탄산음료와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탄산만 없는 데요. 햄버거와 아이스티 나쁘지 않은 조합이었습니다.

 

맥도널드 빅맥세트와 음료 변경

맥도널드
맥도날드

"저기 아이스티 있나요?"
"아뇨 저희 매장에는 없습니다"


'우짜지?' 맥도널드에서 아이스티를 마시는 분은 없었나 봅니다. 홈페이지의 메뉴에는 아이스티가 있지만 실제 매장의 메뉴판에서도 탄산음료와 커피만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스티는 없군요.


"그럼 레몬맥피즈는 뭔가요?"
"탄산수에 레몬시럽을 넣어드려요"
"네 그럼 빅맥세트에 콜라대신 레몬맥피즈로 주세요"
"피즈는 콜라로 드린까요?"
"네"

 

빅맥세트는 6500원이지만 레몬맥피즈로 콜라를 업그레이드를 하면 500원 추가해서 7000원입니다.

 

맥도날드 빅맥세트맥도날드 빅맥세트맥도날드 빅맥세트
맥도날드 빅맥세트 

맥도널드는 감자튀김의 양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리고 짭짤함도 조금 더 있는 편입니다.

빅맥은 빵이 3겹이고 고기패티가 2장입니다.

양상추는 양이 많지는 않았으며

머스터드향이 선명한 버거였습니다.

레몬맥피즈레몬맥피즈
레몬 맥 피즈 콜라

보이시려나 모르겠군요. 바닥에 레몬시럽이 깔려 있습니다.

그런데 맥도널드 음료는 환경을 위해서 뚜껑으로 마시게 되었는데 시럽을 바닥에 깔아주니 마실 수가 없었는데요.

콜라를 다 마시고 마지막에 마셔본 레몬시럽은 상큼하고 달달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냥 일반 콜라를 마시는 편이 나을 것 같았습니다. 마시기도 힘들었고 그만큼의 메리트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라임 웨지를 넣어주는 편이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 대표적인 햄버거 브랜드의 대표적인 버거 세트를 먹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콜라대신 다른 음료로 바꾸어 보았는데요.

아이스티와 레몬맥피즈
아이스티와 레몬맥피즈

롯데리아는 300을 더 내야 하지만 아이스티로 바꿀 수 있었고 햄버거와 조화로움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맥도널드는 실제 매장에서는 아이스티가 없었습니다. 대신해서 레몬시럽을 넣은 레몬 맥 피즈를 마셔보았는데요. 현재 빨대를 사용하지 않은 맥도널드에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메뉴였습니다.

 

버거들은 오랜 시간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은 검증된 메뉴라 그런지 각 브랜드를 대표하는 맛있는 햄버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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