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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집과 차제품

핀볼(Pinball)아니 핑볼(Pingball) 하이볼 2종- 레몬타르트맛과 얼그레이맛 -홍콩에서 왔다는데 맛은 어떨까?

by HEEHEENE 2025.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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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의 냉장고에서 처음 보는 얼그레이 하이볼을 발견했습니다. 브랜드 명은 '핑볼'입니다. 처음 보지만 차(茶)가 들어간 하이볼이라면 맛을 봐야겠습니다. 그 옆에 함께 있는 '레몬 타르트'맛은 함께 구입했는데요. 레몬맛이 아니고 레몬타르트라고 합니다.

핑볼하이볼

가격도 저렴해서 460ml에 2000원이었습니다.

 

핀볼? 아니 핑볼!! 

처음 보는 브랜드라서 핑볼을 검색해 보았는데요.

핀볼핑볼
좌측 핀볼 게임 과 우측 핑볼 하이볼 칵테일

자꾸만 핀볼(pinball)게임이 아닌지 되묻는군요.

그러고 보면 예전 오락실에는 핀볼게임도 볼 수 있었는데 요즘 오락실에도 있을까? 핀볼게임은 쇠구술을 튕겨서 복잡한 환경을 지나면서 점수를 얻는 게임인데요. 게임 참여자가 할 수 있는 컨트롤은 처음 구슬을 튀기는 것 그리고  아래쪽에 있는 손잡이 작동뿐입니다. 

 

 

About Us | Ping

Have you ever wanted to enjoy a bar-quality cocktail at home, whether it's a Manhattan or a Negroni, but don't want to have to bother getting all the necessary bottles together or buying them all individually and then deal with the fuss of measuring, mixin

www.ping852.com

 

아무튼 오늘 구입한 하이볼은 핀볼이 아니라 핑볼입니다. 인스타그램 하나만 보이는데 홍콩의 RTD칵테일 브랜드입니다.그냥 검색으로는 보이지 않았는데 인스타 그램을 통해서 링크가 있군요. 귀여운 병모양의 RTD 칵테일입니다. 한국에는 하이볼이 들어왔고, 링크에 보이는 칵테일은 탄산은 없는 칵테일인 것으로 보였습니다.

 

언젠가 하이볼이 아닌 칵테일도 수입되면 병이 예쁘고 귀여워 보여서 한번 구입해보고 싶네요.

 

핑볼 06 레몬타르트

핑볼핑볼
핑볼 레몬타르트

핑볼 레몬타르트의 표면에는 맛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습니다.

레몬 향과 풍성한 크리미 한 식감이 속일 것이라고 합니다. 이 시원하고 부드러운 드링크는 어른들만의 음료로 레몬펀치는 강하지만 단향도 있어서 부드럽게 느껴질 것입니다. 만약 레몬머랭파이나 레몬향미를 좋아한다면 이 음료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용량은 460ml이며, 알코올도수는 7%입니다.

핑볼핑볼
핑볼레몬타르트

원재료를 보면

단맛은 과당시럽과 수크랄로스를 사용했습니다.

술은 보드카원액과 증류주를 블렌딩 했으며

농축레몬주스와 구연산, 향료를 사용했습니다.

착색료와 비타민C, 이산화탄소등을 사용한 하이볼입니다.

 

정리하면 보드카와 레몬즙을 사용한 하이볼인데 몇 가지 향료와 착색제를 사용했습니다.

핑볼
핑볼 레몬타르트

여기까지 보면 일반적인 레몬 하이볼일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마시면 틀림없이 레몬향이 풍성한데 

뭔가 이상합니다.

"아~ 맞다 레몬이 아니라 레몬타르트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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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향과 더불어서 달달한 향과

버터향 그리고 구운 밀가루향까지 느껴집니다

그래서 정말 레몬타르트 같습니다. 

하지만 레몬머랭타르트보다는 일반 레몬타르트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레몬하이볼이라면 상큼함을 상상한다면 그와는 괴리감이 있는 약간 느끼한 향입니다.

익숙한 향이지만 마시면서 느끼는 것은 첫 경험입니다.

그래서 좋은지 나쁜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낯선 느낌입니다.

 

맛만 보면 산미와 단맛이 비슷하고

질감은 중간 무게감정도

탄산은 풍성한 하이볼이었습니다.

 

 

핑볼 T4 얼그레이

핑볼핑볼
핑볼 얼그레이

핑볼 레몬타르트의 강렬한 경험을 하고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면서

얼그레이를 다시 살펴봅니다.

 

이 칵테일은 얼그레이티의 꽃향과 잘 익은 배의 달콤한 향을 결합해서 만든 칵테일이라고 합니다.

 

얼그레이티는 속칭 비누향이라고 부르는 꽃향과 함께 시트러스향이라고 부르는 과일향과 함께 홍차향이 잘 섞인 차입니다. 그래서 얼그레이티의 종류에 따라 꽃향과 과일향의 균형을 보며 특징을 파악합니다. 

핑볼 하이볼에서 얼그레이 하이볼은 꽃향을 중심으로 하고 여기에 서양배향을 더한 하이볼인 것 같습니다.

 

용량은 460ml이며 알코올도수는 7%입니다.

홍차분말을 0.1% 포함된 제품입니다.

핑볼핑볼
핑볼 얼그레이

핑볼 얼그레이 하이볼 또한

과당시럽과 수크랄로스로 단맛을 더했으며

구연산과 레몬주스로 산미를 더했습니다.

보드카원액으로 알코올을 더했으며

캐러멜 색소와 향료, 홍차분말, 이산화탄소로 만든 하이볼입니다.

 

정리하면

홍차, 레몬주스, 보드카로 만든 하이볼에 향료와 카라멜 색소를 더했습니다.

핑볼
핑볼 얼그레이

 

진한 수색의 하이볼입니다.

홍차향은 선명합니다.

레몬향도 약간 있기는 한데 톡 쏘는 타입이 아니라 달달한 느낌이 많습니다. 아마도 배향과 섞이면서 달달한 레몬향처럼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꽃향은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산미가 단맛보다 강하고, 쓴맛과 단맛의 비율은 비슷하게 느껴졌습니다.

탄산은 강한 하이볼입니다.

 


핑볼
핑볼 레몬타르트와 핑볼 얼그레이

편의점에 판매하는 핑볼 하이볼을 마셨습니다.

보드카 베이스인 하이볼이었지만 보드카향은 그다지 느껴지지 않았으며 

460ml에 7% 알코올 도수이며 탄산이 강한 하이볼입니다.

 

레몬타르트맛은 레몬향도 선명하지만 실제 레몬타르트의 버터와 도우향도 느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개인적으로 저에게는 조금 느끼했습니다)

 

얼그레이 하이볼은 얼그레이의 꽃향은 잘 느껴지지 않았고, 레몬향과 서양배향 그리고 홍차향이 느껴지는 하이볼이었습니다.

 

두 하이볼 모두 그동안 마셨던 레몬하이볼이나 얼그레이 하이볼과는 색과 맛이 다른 타입인 것은 확실합니다.

하지만 이 '다름'이 모두의 취향에 맞을지는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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