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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집과 차제품

[편의점RTD티]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여우티와 귤먹은 여우티 마신다~

by HEEHEENE 2021.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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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RTD티]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여우티와 귤먹은 여우티 마신다~

이번 주도 새로운 티 음료를 탐험하기 위해서 편의점으로 갔습니다. 이번에는 이름이 귀여운 차음료가 있네요. 여우 티? 여우들을 위한 티라는 뜻인 것 같습니다. 평상 시라면 늙은 남자가 사기에는 애매하지만 블로그를 핑계로 살 수 있어서 기쁩니다.

여우티


CU 매장에서 하나에 2000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차들이 1600원이나 1500원에 2+1 세일까지 하는 중인데 꽤 높은 가격에 할인도 없습니다. 물론 제 카드로 긁어서 샀습니다.

티트리트 

무엇이 이렇게 높은 가격을 만든 것일까요? 인터넷에서 자료를 좀 찾아봐야겠습니다.

https://teatreat.kr/index.html

 

티트리트 - 여우티, 여우들의 가벼운 비밀

여우들의 가벼운 비밀, 티트리트만의 특별한 건조 및 로스팅 방식으로 제조하여 맛과 영양을 제공합니다.

teatreat.kr

티트리트라는 이름으로 홈페이지가 존재합니다. 

종류는 원래 3가지가 있는가 봅니다.

티 트리트 여우 티가 오리지널이고, 

귤 먹은 여우 티가 있으며,

그 외에도 냥이 티와 기린 티가 있네요.

원래 티백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방식으로 보입니다.

 

이 네가지 종류 중에 2가지 티트리트 여우 티와 귤 먹은 여우 티가 RTD 음료로 만들어서 유통하는 것을 보입니다.

티트리트 여우티와 귤먹은 여우티

저는 이 두가지 음료를 모두 샀으니 이제부터 리뷰 시작합니다.


여우티

여우티

여우들의 이너뷰티 시크릿 0kcal 
아침이면 더욱 무겁게 느껴지는 눈과 몸
작은 습관으로 건강한 변화를 함께 느껴봐요!
달달하고 고소하게 가벼운 하루
여러분의 건강한 일상을 응원합니다

예쁜 캐릭터에 분명한 목적까지 제시한 차입니다.

원재료는 정제수와 여우 티후레이크에 합성향료와 비타민 C, 감귤류추출물등이 있습니다

여우티 후레이크는 늙은 호박과 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칼로리는 0kcal이며

붓기를 조절해줄 수 있다는 늙은 호박과 팥으로 기본 구성을 하고 

현미향의 합성향료로 향을 구성했습니다. 

 

이제 맛을 보겠습니다. 

여우티

황금색의 수색(이렇게 표현해야 좋아한다고 하더군요)이며

현미향이 납니다. 물론 다양한 헛개나무차나 현미차 등과 같은 현미향인 듯 보입니다.

맛도 구수하고 약한 단맛이 있습니다. 산미는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바디감은 질감은 그냥 물 정도이지만 부드러운 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게감은 조금 있는 정도입니다. 

 

전체적으로 향만 보면 노브랜드 헛개차와 비슷한 느낌이 있습니다. 맛은 구수하고 달지만 약간 애한 느낌과 목을 조이는 감이 있습니다. 팥의 사포닌 때문인 것 같습니다.

 

맛있느냐?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붓기가 조절이 되는 효능이 있는 저는 판단할 수 없습니다. 다만 전체 500ml에서 0.25%가 차의 비중입니다. 그러니까 1.25g의 여우 티로 500ml 차를 울렸다고 보시면 됩니다. 

 

귤 먹은 여우 티

귤먹은 여우티

색은 귤 먹은 여우 티가 더 예쁘네요.

여우 틀의 이너뷰티 시크릿 0kcal
아침이면 더욱 무겁게 느껴지는 눈과 몸
작은 습관으로 건강한 변화를 함께 느껴봐요!
고소하고 상큼하게 가벼운 하루

대체로 비슷한 소개이지만 마지막에 '달달하고'가 아니라 '상큼하게'라는 단어로 변경되었습니다.

원재료를 살펴보겠습니다

귤 여우 티 후레이크 0.2%, 합성향료(현미향), 비타민C, 감귤류 추출물, 합성향료(한라봉 향)

 

귤 여우 티 후레이크는 팥과 늙은 호박, 그리고 감귤껍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후레이크들은 모두 국내산입니다.

 

합성향료를 현미향과 한라봉 향을 더했습니다.

귤먹은 여우티

조금 연한 황금색입니다.

현미향이 좀 더 지배적입니다.

한라봉 향은 후향으로 올라옵니다.

구수한 맛과 단맛 그리고 약간의 산미가 있습니다.

바디감에서 질감은 여우 티보다는 조금 더 있으면서 부드러운 느낌이며, 무게감은 비슷합니다.

 

 

역시 목을 약간 조이는 사포닌의 느낌이 있습니다.

진피가 바디감을 조금 더하고 한라봉 향이 후향으로 좀 더 풍부한 구성입니다.

 

하지만 맛이 좋냐고 하면 저의 취향과는 조금 먼 것 같습니다. 애매한 시트러스 향이 조금 더 비리게 느껴집니다.

 


 

티트리트 귤먹은 여우티와 여우티

티트리 트라는 새로운 티 브랜드의 여우 티와 귤 먹은 여우 티를 마셔보았습니다.

맛과 향은 저의 취향과는 조금 거리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여성을 위주로 만든 음료이다 보니 좀 더 차이가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맛보다는 기능성 음료에 좀 더 가까운 편입니다.

원재료를 보면 차의 함량이 일반 RTD 음료에 비하면 꽤 높습니다. 게다가 늙은 호박이나 팥, 진피가 국내산으로만 사용했기 때문에 가격대가 높을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몸에 반응도 꽤나 강하게 오는 편입니다. 붓기는 모르겠지만 제 몸이 팥의 사포닌에 반응이 강한 편이라 쉽게 느낄 수 있네요. 

 

맛은 취향과는 다르지만 정직한 성분과 함량에 응원하고 싶은 티라고 생각합니다.

여우분들 취향에 잘 맞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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