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원컵 TEA] 코오롱? 아니 티타욤 -고구마 티타욤과 녹차티타욤

지하철을 내려서 지나가는 길에 보였던 이마트 24 편의점의 가판대에서 새로운 원컵 TEA를 발견했습니다. 마크가 등산용품 회사인 코오롱과 비슷한데요. 코오롱은 아니고 한국맥널티의 제품으로 티타욤?이라는 브랜드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판매대에 코오롱 스포츠 마크가 있는 것을 보면 코오롱과 협업제품인 라테류인 것 같습니다 고구라라 떼와 제주녹차라테인데. 이름은 고구마 티타욤, 녹차티타욤이라고 부릅니다. 맥널티 홈페이지에서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티타욤

아무튼 왠지 숲 속에서 캠핑하면서 마시기 좋을 것 같은 마크를 가지고 있는 티타욤 2종류를 직접 마셔봐야겠습니다. 가격은 2+1으로 1800원입니다. 다른 종류 3가지면 더욱 좋을 텐데 아쉽게도 종류는 2가지만 있는 것 같습니다.

 

녹차티타욤

녹차티타욤

녹차분말이 3%가 들어 있고 말차분말도 0.33%입니다. 모두 제주산입니다.

컵 내에는 40g의 넓적한 봉지와 함께 플라스틱 스틱이 한 개 들어 있습니다. 

물을 넣으면 150ml인데요 칼로리가 185kcal라 꽤나 단맛이 강합니다.

녹차티타욤

원재료를 보면 우유가 들어가 크리머와 카제인 산도 조절제, 식물성크리머, 유크림, 유화제, 밀크향과 말차향, 

녹차분말과 말차분말과 설탕, 소금과 함께 다양한 식품첨가물이 들어 있습니다. 

녹차티타욤

내용물은 흰색과 녹색가루가 섞여 있습니다. 컵 외부에 있는 표시선까지 넣으면 150ml입니다. 수색은 일반적인 녹차나 말차보다 좀 더 파스텔톤입니다. 특별히 색소가 없고 녹차가루가 많이 더 많이 들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색상이 밝습니다. 그리고 거품기로 저었지만 거품이 올라오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맛과 향은 왠지 익숙한 향과 맛인데요. 아마도 다양한 크리머와 함께 밀크향과 말차향의 향료의 역할이 많은 것 같습니다. 

첫 느낌은 밀크향이 풍성한 크리머의 맛입니다. 그리고 단맛이 풍성하게 다가옵니다. 후향에 말차향과 약간의 쌉쌀함도 느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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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감은 묽은 편입니다.

추운 곳에서 고생을 하다가 칼로리를 올리기 위해서 마시는 용도라면 좋은 것 같습니다. 식물성크리머의 맛이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거부감만 없다면 따끈한 말차라테를 달달하게 즐기기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구마 티타욤

고구마 티타욤

갈색의 숲 속모양의 마크 속에는 고구마라떼를 위한 가루로 된 30g의 봉지가 들어 있습니다. 캠핑을 가면 장작불에 군고구마를 구워 먹으면 무척 맛있는데요. 불을 지피지 못하는 곳이라면 고구마티타욤으로 대신할 수 있을까요?

고구마 티타욤

1컵은 135kcal이며, 

원재료는 역시 다양한 크리머가 들어 있습니다. 야자유가 포함된 크리머와, 유청분말이 들어간 식물성크림, 그리고 유크림, 포밍크리머,에 카제인나트륨, 분유, 코코넛오일도 들어 있군요.

여기에 설탕과 소금 고구마 분말, 향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구마 티타욤

하얀 가루에 가끔 갈색의 가루도 섞여 있는데요. 표시선까지 물을 넣으면 150ml가 됩니다.

그리고 저어주면 표면에 포밍크림 덕분인지 거품이 얇게 올라갑니다.

식감을 부드럽게 느끼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느껴지는 첫 향은 군고구마가 떠오르는 향입니다. 향료가 군고구마향인 것 같습니다.

캠핑장에서 장작불 고구마 느낌이 나는데요.

맛은 달콤하고 구수하며 크리미 합니다. 질감은 묽은 편입니다.

티타욤

오늘은 코오롱 스포츠의 마크가 있어서 왠지 캠핑이나 산행을 하면서 마셔야 할 것만 같은 

이마트 24에서 판매하고 있는 원컵 티라떼인 티타욤- 녹차티타욤과 고구마티타욤을 마셔보았습니다.

다양한 크리머와 분유를 사용해서 한 가지의 튀는 식물성크림맛보다는 목 넘김도 편하고 부담감도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말차의 향과 군고구마향이 선명한 편이며, 

맛은 녹차티티욤이 좀 많이 단편이고 고구마티타욤은 단맛은 적은 편이지만 단향이 풍성한 음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