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찻집과 차제품

[편의점음료수] 캐모마일 프레쉬 - 캐모마일은 어데가고 리치와 체리가 춤을 춘다

by HEEHEENE 2021. 10. 15.
반응형

오늘도 새로운 TEA가 없을까 편의점을 어슬렁 거리는데 'NEW'이라는 이름표를 단 음료수가 있습니다. 지금 보니 잘못 붙인 이름표입니다만 어쨌든 이름이 캐모마일 프레쉬라니 허브티 음료수라고 생각하고 바로 집어서 왔습니다.

캐모마일 프레쉬

가격은 2000원으로 용량은 500ml 입니다. 

칼로리는 120kcal입니다. 달달하다는 말입니다.

 

캐모마일 프래쉬

구입할 대는 아무 생각없이 캐모마일 꽃만 보였는데

지금 찬찬히 살펴보니 화병으로 보이는 붉은색이 체리 색깔인 것 같군요.

전면의 성분표에도 캐모마일과 타트체리를 큰 글씨로 적어두었습니다.

 

그러고 보면 캐모마일도 타트체리도 숙면에 좋은 정신을 이완시켜주는 성분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이 음료수는 신경이완을 목표로 만들어 진 것 같습니다.

캐모마일 프래쉬

제조원은 삼양패키징입니다. 편의점에서 보는 차음료의 제조원은 삼양 패키징의 비율이 상당히 높군요.

그보다는 판매원이 중요합니다만 처음보는 회사입니다. 바이오 포스트 코리아 주식회사입니다.

홈페이지가 있어서 살펴보니 2004년 설립한 식품회사로 코스트코와 편의점을 중심으로 유자차와 발효홍삼 외에도 다양한 식품을 코스트코를 통해서 수출을 하고 있습니다.

편의점에서는 파우치형태의 차와 커피류를 판매하고 있네요.

 

원재료를 보면 물과 설탕과

타트체리 계열이 0.05%, 레몬농축액, 캐모마일 추출물이 0.05%이 있으며

사과산, 리치농축액, 구연 산류와 비타민, 스테비아와 다양한 합성향료와 천연향료가 들어 있고

토마토 색소가 들어 있습니다.

 

 

캐모마일 프래쉬

이제보니 수색이 토마토 색소의 색이었군요.

체리색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토마 토색이었습니다.

향은 어디서 많이 맡아본 향입니다. 확실히 캐모마일 향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국적인 과일향인데 원재료에 있는 리치 향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체리향도 느껴집니다.

산미와 단맛이 비율에 맞게 높은 편입니다. 

 

캐모마일 프래쉬

이름이 캐모마일 프래 쉬인 것에 비해서 캐모마일의 향은 찾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프래쉬라는 이름과는 잘 어울리는 산미와 단맛과 이국적인 과일향이 조화롭습니다.

목 넘김도 편해서 부담이 없군요.

 

굳이 캐모마일을 넣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덕분에 제품의 포장은 예쁜 꽃을 그려 넣을 수 있고 

덕분에 저는 리뷰할 제품이 있어서 좋기는 하지만

 

이 음료수는 토마토 색에

구연산, 레몬의 산미와 설탕, 스테비아의 단맛

그리고 리치 향이 풍부하고 체리향이 조금 느껴지는 정도의 깔끔한 과일음료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안타깝게도 허브티의 느낌을 받을 수 없지만

맛있는 편의점 음료수였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