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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집과 차제품

[카페TEA메뉴] 핸즈커피의 봄철 신메뉴 -포레스트 크림티와 리프레쉬 레몬티 - 녹색과 노란색이 봄이 떠오르는군요

by HEEHEENE 2022.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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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즈커피는 2006년 대구에서부터 시작한 프랜차이즈 카페입니다. 독특한 남프랑스풍의 느낌이 나는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고 스페셜티 핸드드립 커피와 유럽식의 에스프레소 메뉴를 제공하는 브랜드입니다. 지금은 중국에서도 가맹점 사업을 하고 있는 전국적인 프랜차이즈가 되었습니다.

핸즈커피

한때는 작은 가맹점이 많았었는데 요즘은 작은 가맹점은 잘 보이지 않고

규모가 좀 있는 매장이 많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매장은 대구의 중심지인 반월당에 있는 건물입니다. 

핸즈커피 포레스트 크림티와 리프래쉬 레몬티 메뉴판

오늘 핸즈커피에 방문한 이유는 핸즈커피에서 새로운 티음료가 출시되었다는 소식을 들어서 입니다. 캐모마일 티를 사용한 음료 2가지입니다. 하나는 말차를 사용한 녹색과 크림이 올라간 포레스트 크림 티이며 다른 하나의 차는 레몬이 들어간 리프레쉬 레몬티입니다.

제휴를 받으면 좋았겠지만 포레스트 크림 티 한잔에 6300, 리프레쉬 레몬티 5800원 합쳐서 12100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제 카드로 긁고 주문했습니다.


핸즈커피 - 포레스트 크림티

핸즈커피 포레스트 크림티

자리가 없어서 3층으로 올라왔더니 그동안 크림이 포레스트를 점령했군요.

용량은 400~450ml 정도의 컵에 제공해줍니다.

들어 있는 티백에는 케리코 골드라고 적혀있습니다. 2002년에 설립한 케리코 골드라는 케냐의 차 수출회사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구입할 수가 없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핸즈커피에서 따로 수입해서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핸즈커피의 홈페이지에 있는 설명으로는 카모마일 티에 제주산 유기농 녹차와 꿀을 더하고 코코넛 멜랑 슈크림을 더한 음료라고 합니다.

핸즈커피 - 포레스트 크림티

티백이 크림에 묻혀 있어서 사실 어떤 티백인지 향도 어떤 향이 나는지 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코코넛 멜랑슈는 아마도 코코넛 밀크와 우유를 섞은 크림으로 보입니다. 카모마일과 코코넛 우유가 섞여서 인지 무엇인가 스파이시하고 부드러운 크림의 느낌입니다

제주 유기농 녹차에서 녹색의 수색이 나온 것 같습니다. 말차같이 보입니다만 말차의 쌉쌀함은 그다지 느껴지지 않으며 약간의 풀향과 지나치지 않는 정도의 단맛입니다.

 

목 넘김은 부드럽고 편합니다만 어떤 맛을 표현하고 싶었는지는 명확하게 찾기 어려웠습니다.

 

핸즈커피 - 리프래쉬 레몬티

핸즈커피 - 리프래쉬 레몬티

용량은 약 300ml 정도로 보이는 머그잔에

레몬과 로즈메리가 장식으로 있습니다.

같은 케리코 골드의 케모마일 티백이 들어 있습니다.

 

레몬향이 강하고 산미와 단맛이 풍성한 음료입니다.

핸즈커피 - 리프래쉬 레몬티

카모마일 티백을 빼고 마시면

산미와 단맛이 너무 강한 레모네이드입니다만

티백을 넣으면 카모마일 향이 레몬향의 지나침을 잡아주면서 마시기 편해집니다.

생각보다 카모마일향이 산미를 잘 잡아주는군요.

 


핸즈커피 포레스트 크림티와 리프래쉬 레몬티

핸즈커피의 새로운 봄 메뉴로 나온 포레스트 크림 티와 리프래쉬 레몬티를 마셔보았습니다.

두 음료에 꿀이 들어갔다고 하지만 꿀맛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목 넘김이 편안하고 맛의 발란스가 좋은 편입니다.

 

가격대는 스타벅스 등 대형 프랜차이즈의 베리에이션 티 메뉴와 비슷한 느낌이며,

이에 비해 비주얼은 좋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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