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새로운 아이스티를 발견했습니다. 처음에는 쿨피스인 줄 알았는데 아이스티라고 적혀 있습니다. 빙그레 홈페이지를 보면 2021년 4월에 출시한 제품이었습니다.
가격도 1000원인데 1+1이라서 가격이 혜자입니다.
레몬맛과 복숭아 맛 2가지가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인지 물건은 금방 사라지더군요.
빙그레 아이스티 복숭아
빙그레 복숭아 아이스티는 용량은 300ml이며 칼로리는 212kcal입니다.
홍차 진액 분말이 0.05% 들어 있습니다.
원재료를 보면 설탕과 과당, 그리고 구연산으로 단맛과 산미를 조절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홍차엑기스분말이 들어 있고, 복숭아 농축과즙도 들어 있습니다.
향료로 복숭아향이 들어 있군요.
복숭아 아이스티는 제가 가진 인스턴트 스틱도 있기 때문에 가장 유명한 립톤의 복숭아 맛 아이스티와 함께 만들어서 비교해보겠습니다.
빙그레 복숭아 아이스티 vs 립톤 복숭아 아이스티
립톤의 아이스티와 비교하면 수색은 맑은 편입니다.
단맛이 더 많으며 복숭아 향은 더 많으며, 산미와 홍차 향은 적은 편입니다.
복숭아 향은 빙그레 아이스티는 황도에 가깝다면 립톤의 복숭아 향은 천도복숭아 느낌에 좀 더 가깝게 느꼈습니다.
전체적으로 빙그레 복숭아 아이스티는 아이스티보다는 쿨피스에 유산균이 빠진 느낌의 향과 당도, 산미로 느껴집니다. 홍차의 느낌이 적은 것은 아쉬운 편이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맛과 향이 달달하고 매력적입니다. 대만의 포도 녹차라는 차 음료와 비슷하다고 할까요.
빙그레 아이스티 레몬
사실 첫날에 복숭아맛만 2개를 사서 다음날 다시 가서 아이스티 레몬을 구입했습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그런지 복숭아 맛은 이미 품절이 되었더군요. 가격이 저렴해서 그런지 판매가 잘 되는 것 같습니다.
빙그레 아이스티 레몬도 설탕과 과당, 그리고 구연산과 홍차 엑기스의 양도 비슷합니다.
레몬 농축액이 더 들어 있으며 천연향료와 합성향료로 향료가 2가지가 들어 있습니다.
아이스티 레몬은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이 없어서 비교는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당도와 산미는 복숭아와 거의 비슷합니다.
그리고 향이 다릅니다. 레몬향이 진하지만 그외에 홍차 향도 꽤 있습니다.
홍차의 함량이 같지만 홍차향만 더 강하다면 아마도 향료가 더 들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맛은 같지만 향이 더 있기 때문에 빙그레 아이스티 레몬은 아이스티 같은 느낌이 있었습니다.
빙그레의 아이스티를 마셔보았습니다.
빙그레 아이스티 복숭아는 아이스티보다는 요거트가 없는 쿨피스와 비슷한 느낌이었으며
빙그레 아이스티 레몬은 레몬향과 홍차향이 둘 다 풍부해서 레몬 아이스티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공통적으로 단맛과 산미가 발란스 있게 높은 편이라
당이 떨어진다면 추천하고 싶은 가성비 좋은 아이스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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