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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마시다/티탐구생활

[얼그레이티백 5종비교 3탄] 수프레모(Supremo), 프리미어스(Premiers), 리시(Rishi), 로네펠트(Ronnefeldt), 베질루르(Basilur)

by HEEHEENE 2021.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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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셔 볼 얼그레이 홍차는 슈프리모, 프리미어스 리시, 로네펠트, 바베질루르 입니다. 

수프리모, 프리미어스, 리시, 로네펠트, 바질루르 얼그레이티

각 차회사와 티백

수프리모 얼그레이 티

수프레모(Supremo)는 칠레의 차 브랜드로 1875년 이탈리아에서 건너온 Don Antonio Cambiaso Lavagetto가 여러 사람들과 함께 설립한 수입회사 CAMBIASO 라는 회사를 운영하는 가족경영회사였습니다 1964년부터 포장 차를 판매하면서 이후로 세계로 수출을 해서 현재는 일본에서 인기가 좋은 허브티 브랜드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8000원에 20 봉지 정도의 양으로 판매하고 있어서 개당 가격은 400원 정도입니다. 홍차 95%에 베르가못 향이 5% 정도입니다.

티백에서는 달달한 과일향이 느껴지는군요

 

프리미어스 얼그레이 티

프리미어스(Premiers)는 1988년 일본의 블렌딩 기술과 인도 현지의 스타일이 합쳐서 만든 티 브랜드입니다 14300원에 25티백이 들어 있는 제품으로 지난번 완드에 비해서는 저렴합니다. 개당 572원입니다. 홍차 97%에 베르가못 향 3%입니다.

약간 오일 리 한 향으로 전형적인 베르가못 향이 느껴집니다.

 

리시 얼그레이 티

리시(Rishi)는 인도의 산스크리트어로 '구도자', '진실을 찾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1997년에 설립한 미국의 유기농 차 회사입니다 그중에서 리시의 얼그레이 티는 중국의 전홍 티에 베르가못 향을 입한 차로 유기농 홍차가 99% 베르가못 향이 1%입니다. 10개의 티백에 20000원으로 개당 2000원입니다.

베르가못 향이라기보다는 과일 껍질의 향과 홍차 향이 느껴집니다.

 

로네펠트 얼그레이 티

로네펠트(Ronnefeldt)는 1823년에 로네펠트에 의해 독일에서 설립되었으며, 인도의 홍차가 98%이며 레몬과 베르가못 향이 2%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5개에 18000원입니다. 개당 720원입니다.

레몬 껍질 같은 향이 느껴집니다. 

 

바질루르 얼그레이 티

바실루르(Basilur)는 2006년에 설립한 스리랑카의 차 회사입니다. 스리랑카의 홍차를 고급화하는데 노력하는 회사로 보입니다. 홍차 97%에 베르가못 향 3%이며, 20개 티백에 8800원입니다. 개당 440원입니다.

베르가못이나 오일 향보다는 과일향이나 풀향, 레몬그라스 같은 향이 느껴집니다.

 

뜨거운 얼그레이 티

수프레모(Supremo) 얼그레이 티

수프리모 얼그레이 티

매우 진한 검붉은 색의 수색을 보입니다.

마시기 전에 향은 달달한 과일향이 느껴집니다.

첫 모금에 향긋하고 달달한 향이 부담 없는 베르가못의 향입니다.

자세히 느껴보면 조금 오일리하고 쓰고 떫음도 약간 느껴집니다. 

전 제척으로 발란스가 좋고 부담 없는 얼그레이 티라고 생각이 듭니다.

 

프리미어스(Premiers) 얼그레이 티

프리미어스 얼그레이 티

매우 진한 검 붉은 수색을 보입니다.

마시기 전에 맡은 향은 묵직한 단향이 느껴집니다.

첫 모금에는 댄디한 느낌이 드는군요.

자세히 느껴보면 오일 향은 적고 과일향이 많게 느껴집니다.

전체적으로 가벼우며 맑은 홍차의 느낌이 느껴집니다.

 

리시(Rishi) 얼그레이 티

리시 얼그레이 티

매우 진한 검붉은 색의 수색을 보입니다.

마시기 전에 향은 몰티 한 단향이 느껴집니다.(식혜 향)

첫 모금에 오일 리 한 느낍과 과이껍질이 진하게 느껴집니다.

자세히 느껴보면 산미가 느껴지고 쓰고 떫음이 분명하게 느껴지는군요.

전체적으로 베르가못 향과 오일리한 느낌 그리고 홍차의 느낌도 모두 강하게 느껴 진한 진~한 얼그레이 티였습니다.

 

로네펠트(Ronefeldt) 얼그레이 티

로네펠트 얼그레이 티

주홍색의 수색입니다.

마시기 전의 향은 레몬, 유자 등의 베르가못보다는 상큼하고 가벼운 시트러스 향이 느껴집니다.

첫 모금에는 쌉쌀한 맛과 향긋한 과일향에 부담이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베르가못 향이라기보다는 레몬홍차 같은 느낌이 강합니다.

 

바질루르(Basilur) 얼그레이 티

바질루르 얼그레이 티

진한 붉은색의 수색입니다.

마시기 전의 향은 꽃향 같은 화사한 향이 느껴집니다.

첫 모금에는 라임 같은 과일향과 약간 떫은 느낌이 느껴집니다.

자세히 느껴보면 목 넘김이 편하고 오일 리 한 향이 강하지는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시트러스 과일향과 홍차의 발란스라 균형감이 느껴지는 얼그레이 티였습니다.

 

아이스 얼그레이 티

수프리모 아이스 얼그레이 티 

수프리모 아이스 얼그레이 티

산미가 강해지고 후미에 쓰고 떫음이 강해집니다.

향은 약해져서 베르가못 향은 잘 느껴지지 않으며 약간 오일리 합니다.

따뜻한 얼그레이로 마시는 것이 제게는 좀 더 취향에 맞았습니다.

 

프리미어스 아이스 얼그레이 티

프리미어스 아이스 얼그레이 티

쓰고 떫은 느낌이 바로 느껴집니다만 후향으로 산미가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 아이스 얼그레이 티로 마실 때가 좀더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리시 아이스 얼그레이티

리시 아이스 얼그레이 티

쓰고 떫은 느낌이 강해지며 풀향과 훈연 향이 강해집니다.

홍차의 느낌만 남고 첨가된 과일향은 찾지 못했습니다.

 

로네펠트 아이스 얼그레이 티

로네펠트 아이스 얼그레이 티

맛은 특별하지 않고 오일 리 한 느낌이 있지만 베르가못 향이 살아 있어서 

아이스 얼그레이 티로 적합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질루르 아이스 얼그레이 티

바질루르 아이스 얼그레이 티

맛은 밋밋하고 약간의 산미가 느껴집니다.

풀향과 시트러스 향이 느껴집니다.

뜨거운 얼그레이 티나 아이스 얼그레이티나 비슷한 정도의 호감도가 느껴집니다. 

어느 쪽으로든 무난하게 느껴집니다.

 

얼그레이 밀크티

수프리모, 프리미어스, 리시, 로네펠트, 바질루르 얼그레이 밀크티

수프리모 얼그레이 밀크티

우유의 비린내가 느껴집니다. 

밀크티로는 추천하고 싶지는 않군요.

 

프리미어스 얼그레이 밀크티

우유 비린내는 느껴지지 않으면서 후향으로 과일향이 느껴집니다.

나쁘지 않은 정도입니다.

 

리시 얼그레이 밀크티

우유 비린내는 느껴지지 않으며

산미가 느껴지며, 첫 향에 베르가못 향이 느껴집니다

리시 제품은 밀크티로 가장 조화롭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로네펠트 얼그레이 밀크티

우유 비린내는 없지만

우유와 홍차의 조화롭지는 않다는 느낌입니다.

 

바질루르 얼그레이 밀크티

우유 비린내는 없으며

홍차의 느낌이 없어지고 과일향은 강해집니다.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만 홍차 느낌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수프리모, 프리미어스, 리시, 로네펠트, 바질루르 얼그레이티

종합적으로

 

수프레모 얼그레이 티가 가장 저렴하고 뜨거운 홍차로 마시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프리미어스 얼그레이 티는 아이스 얼그레이 홍차로 적합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리시 얼그레이 티는 뜨겁게 마시거나 밀크티로 적합하다고 생각이 들었으며 몰티 한 느낌이 매력적입니다.

 

로네펠트 얼그레이 티는 레모나 같은 느낌 향으로 아이스 얼그레이 홍차로 했을 때 베르가못 향이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바질루르 얼그레이 티는 어느 쪽으로 마시든 무난하고 홍차와 베르가못 향도 균형감이 있는 다방면으로 사용할 만한 얼그레이 티라고 새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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