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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마시다/티탐구생활

오뚜기에서 만든 벨라티 허니자몽블랙티는 탄산과 마실 때가 가장 맛있어요

by HEEHEENE 2023.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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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티?

오뚜기는 카레, 짜장, 라면, 즉석밥을 많이 먹기는 하지만 티도 많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오뚜기 제품인지 모르고 마트에서 신기해서 구입한 벨라티의 허니자몽블랙티를 구입했습니다만 알고보니 오뚜기의 프리미엄 티제품이라고 합니다.

2018년 5월에 6종의 프리미엄 티제품을 출시했다고 합니다.

벨라티는 오뚜기 프리미엄 블렌딩 티의 신규 브랜드로, Bella는 스페인어로 ‘아름다운, 아주 좋은, 우수한’ 등을 의미하며, T’e는 스페인어로 차를 의미한다. 오뚜기 벨리티는 ‘청음, 평온, 활력, 유연’의 4가지 침출차와 ‘허니 레몬 블랙티, 허니 자몽 블랙티’ 등 2종의 액상 스틱차로 구성돼 있다

-서울경제 신문 2018년 5월 29일자 내용 중

당시에는 6종의 다양한 티가 있었지만 현재 오뚜기 몰에서 벨라티로 검색을 하면 허니자몽블랙티와 허니레몬블랙티만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동네 마트에서 발견했는데요.

벨라티 허니자몽블랙티

벨라티 허니자몽블랙티벨라티 허니자몽블랙티
벨라티 허니자몽블랙티

허니레몬블랙티는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마트에서는 10개에 5750원으로 개당 575원입니다. 

담터의 자몽허니블랙티가 개당 330원.공차의 허니자몽블랙티는 개당 395원에 비하면 높은 가격대입니다.

벨라티 허니자몽블랙티벨라티 허니자몽블랙티
벨라티 허니자몽블랙티

스틱은 개당 30g이며 자몽당절임과 자옴농축액, 그리고 꿀은 아카시아꿀이 들어 있군요. 여기에 홍차분말과 홍차농축액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원재료를 보면 구연산, 비타민C가 포함되어 있으면서 

홍차향과 자몽향이 합성향료가 들어 있습니다.

단맛은 설탕과 자몽당절임, 아카시아꿀, 그리고 스테비아로 단맛을 더했습니다.

벨라티 허니자몽블랙티벨라티 허니자몽블랙티
벨라티 허니자몽블랙티

1개의 스틱은 30g이며 70kcal입니다.

1개의 스틱에 90ml의 뜨거운 물이나 차가운 물 혹은 탄산수를 넣어서 마시기를 권합니다.

직접 만들어 보겠습니다.

벨라티 허니자몽블랙티벨라티 허니자몽블랙티
벨라티 허니자몽블랙티

진봉홍색의 스틱입니다. 액상차이며 손으로 쉽게 잘 뜯깁니다.

약간 건더기가 보이는 것 같은데요. 진한 갈색이며 시럽보다는 좀 더 묽은 액상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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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뜨거운 물과 얼음이 들어간 차가운 물, 그리고 탄산수를 넣어서 다양한 허니자몽 블랙티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벨라티 허니자몽블랙티로 만드는 다양한 음료

벨라티 허니자몽블랙티벨라티 허니자몽블랙티벨라티 허니자몽블랙티
벨라티 허니자몽블랙티

뜨거운 물 90ml를 넣어서 따뜻한 허니자몽블랙티를 만들었습니다. 홍차향과 자몽향이 선명하게 느껴집니다. 단맛과 산미는 선명하지만 쌉쌀함은 그다지 느껴지지 않습니다. 꿀향은 강하지는 않지만 집중하면 느껴지는 정도입니다. 전체적으로 산미가 강한 편이며 부드러운 단맛은 강도는 낮은 편이며 감미료의 질감이 후미에 약간 떫게 느껴집니다.

 

이번에는 얼음이 든 잔에  허니자몽블랙티를 넣고 물 90ml를 넣어서 아이스 허니자몽블랙티를 만들었습니다. 아무래도 레드자몽농축액이라서 쓴맛이 진하지는 않은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스로 만들면 산미가 줄어들고 단맛은 좀 더 부드러워지면서 목 넘김이 더 편해집니다.

하지만 후미에 감미료의 질감이 조금 느껴지는데요.

 

물 대신 탄산수를 넣으면 탄산의 질감이 감미료 질감을 느끼지 못하게 해 줍니다. 목 넘김은 훨씬 편해서 저는 탄산수를 넣은 허니자몽블랙티에이드가 가장 맛있는 것 같습니다. 단점은 홍차향이 줄어들어서 고급스러움이 조금 줄어드는 것 같군요.

 


벨라티 허니자몽블랙티
벨라티 허니자몽블랙티

오뚜기의 프리미엄 티 브랜드 벨라티의 허니자몽블랙티로 따뜻한 허니자몽 블랙티, 아이스허니자몽블랙티, 그리고 허니자몽블랙티에이드까지 만들어서 마셔보았습니다.

기존에 담터와 공차의 허니자몽블랙티를 마셔보기도 했습니다.

 

그와 비교하면 벨라티의 허니자몽블랙티는 수제 허니자몽블랙티에 가장 가까운 느낌이었습니다. 꿀향, 자몽향, 홍차향이 모두 잘 느껴졌으며 산미와 단맛의 균형감도 좋은 편이었습니다.

 

단점이라면 감미료의 쓰고 텁텁한 질감의 단맛이 후미에 약간 있는데요  스테비아의 단맛에 대한 호불호에 따라서 이 제품의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하지만 티에이드로 만드신다면 사라질 느낌 정도이기 때문에 진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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