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엉차는 가을에 자주 마시긴 하지만 사실 우엉차는 성질이 시원해서 가스가 차시는 분들은 줄여야 한다는데요. 요즘은 RTD 음료로 나와서 쉽게 접근이 가능했습니다. 예전에는 우엉을 듬성듬성 썰어서 말린 제품을 구입해서 주전자에 끓여서 만드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티백으로도 제품이 있었습니다. 오뚜기에서는 순순 국산 우엉으로만 100%로 구성한 우엉차가 있었고, 샘표에서 만든 티 브랜드 순작의 연근우엉차는 연근과 우엉으로 구성된 티백이 있습니다.
순작 연근우엉차 vs 오뚜기 우엉차 가격
순작 연근우엉차는 다이소에서 3000원에 구입했으며 25개 티백이어서 개당 120원입니다.
오뚜기 우엉차는 동네 마트에서 7500원으로 구입했고, 40개 티백이라서 개당 185원입니다.
순작 연근 우엉차
국내산 재료를 사용해서 하나의 티백은 0.8g이며
원재료는 현미가 50%이며, 우엉과 연근이 각각 25%로 구성된 티백입니다.
순작에서는 마이들 로스팅을 사용해서 풋맛없이 차의 맛과 향을 즐기로록 가공했다고 합니다.
만드는 방법은 수확하고 세척하고 썰어서 증기에 찌고 마일들 로스팅을 덖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마시는 방법은 뜨거운 물 100ml에 티백 한개를 넣거나 시원한 물 400ml에 티백 2개를 넣고 10분이상 우려내기를 권합니다.
티백은 각각 개별 포장이 되어 있으며
티백은 더블백이면서 풀을 사용하지 않고 실을 티백에 묶어서 만들었습니다.
내용물을 보면 다양한 색은 조금 굵은 모래정도의 재료가 있습니다.
우엉향이 있기는 하지만 진한 편은 아닙니다.
100ml 정도의 뜨거운 물에 3분정도 우려서 따뜻한 연근우엉차를 만들었습니다.
구수한 향이 진하고 우엉향은 많지는 않네요. 현미향과 연근향이 먼저 느껴집니다. 그리고 후향에 우엉의 매운 맛과 향이 느껴집니다.
맛은 구수함이 많으며, 질감은 부드럽습니다. 후미에 약한 매운 맛이 있습니다.
우엉과 연근의 뉘앙스가 있지만 너무 진하지 않아서 부담없이 마시기 좋습니다.
부담없는 연근우엉차를 찾으신다면 적합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온의 100ml 물에 넣고 5분정도 우려보았습니다.
약간 연한 정도일뿐 맛과 향에는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질감도 크게 묽지 않았기 때문에 봄이나 여름에는 굳이 따뜻한 물에 우려내기 보다는 실온의 생수에 티백 2~3개 넣고 마시는 것도 좋은 차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뚜기 우엉차
의외로 오뚜기에서도 다양한 차제품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순작 연근우엉차는 이름이 연근우엉차이지 절반의 현미라서 마시기는 편하지만 우엉향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조금 부족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오뚜기 우엉차는 국산 우엉으로만 100% 구성된 제품입니다.
1개의 티백에는 1g의 우엉이 들어 있으며
마시는 방법은 100ml의 뜨거운 물이나 실온의 물을 넣어서 2~3분간 우려내기를 권합니다.
개별 포장이 된어 있으며 더블백 티백입니다.
그리고 가늘게 분쇄되어 건조된 우엉이 들어 있습니다.
우엉향이 풍성합니다.
뜨거운 물 100ml에 티백 1개를 넣고 3분간 우려내었습니다.
흙내는 없습니다만 우엉의 향이 풍성합니다. 많이 풍성해서 저에게는 조금 부담스러운 느낌도 있는데요.
그래서 구수함도 있지만 매운 맛도 꽤 느껴집니다.
우엉향은 간장과 짠맛이 없는 우엉조림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실온의 물 100ml에 티백 1개를 넣고 5분간 우려내었습니다
우엉향이 조금 줄어 들었습니다. 덕분에 매운맛도 줄어들었습니다.
그래서 마시기가 훨씬 편해졌습니다.
RTD 우엉차에 비해서 신선한 느낌이 있으면서 진하기는 비슷한 느낌입니다.
샘표의 연근우엉차는 연근과 우엉 뿐만 아니라 현미도 들어 있어서 흙내가 적고 구수한 맛이 많아서 목넘김이 좋은 편의 연근우엉차입니다.
오뚜기 우엉차는 순수하게 우엉으로만 구성된 차라서 수색도 진하고 우엉향도 진하지만 흙내는 그다지 많지 않으며, 구수하고 매운 맛이었습니다.
그래서 순수하게 차로 마실때는 순작 연근 우엉차가 편했으며, 다른 티음료나 블렌딩을 할때는 오뚜기 우엉차가 더 편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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