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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마시다/티탐구생활

오가다 블렌딩 티에 티가 없어서 티를 넣었더니 더 맛있네요 - 오가다 타트체리석류, 트로피칼 블렌딩 티

by HEEHEENE 2023.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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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다는 꽃샘식품의 티음료 블랜드입니다. 꽃샘식품은 1969년부터 다양한 티를 생산하는 국내산 티회사입니다. 홈페이지도 있고 쇼핑몰도 있는데요. 오가다 블랜드는 꽃샘 식품 홈페이지에서는 발견할 수 없지만 마트에서 할인된 상품으로 찾을 수 있기도 합니다.

오가다 블렌딩 티오가다 블렌딩 티
오가다 블렌딩 티

저는 홈플러스에서 1+1로 판매하는 타트체리석류와 트로피칼 블렌딩 티를 6900원에 판매한다고 해서 구입했습니다. 한 박스당 20개의 스틱이 들어 있으니  1+1까지 하면 172원 정도라서 저렴한 차에 속합니다. 액상티입니다. 

 

오가다 타트체리 석류 블렌딩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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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다 타트체리 석류 블렌딩 티

1개의 스틱은 20g이며 개당 48 kcal 입니다.

타트체리농축액이 6%와 석류농축액 4.8%입니다.

그리고 구연산과 스테비아, 복합황금추출몰, 감초농축액과 주정, 정제수, 향료가 포함된 제품입니다.

티는 없이 타트체리와 석류향이 나는 시럽정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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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다 타트체리 석류 블렌딩 티

스틱이며, 

진한 붉은색입니다. 농도는 시럽보다는 조금 더 묽은 편입니다.

향긋한 석류향이 느껴지는데요.

한 개의 스틱에는 80ml의 물이나 탄산수를 더해서 100ml의 티를 만들어 마실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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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다 타트체리 석류 블렌딩 티

우선 따뜻하게 타트체리석류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수색은 주황색으로 나오는데요. 석류향이 진하고 체리향은 잘 느껴지지 않습니다. 단맛과 산미가 비슷한 느낌입니다. 

 

이번에는 얼음과 물을 넣어서 아이스티로 만들었는데요. 이제야 후미에 체리향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적당한 단맛과 산미가 느껴져서 나쁘지 않습니다. 여름에 더울 때 마시면 상큼하고 좋을 것 같습니다. 감미료 질감이나 감초향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탄산수와 얼음에 1 스틱을 넣어보았는데요. 톡톡 쏘는 질감이 있으니 훨씬 낫습니다. 게다가 석류향이 강하니 칵테일 중에서 셸리템플이 생각납니다. 그래서 오가다의 타트체리석류 블렌딩티에는 일반 탄산수보다는 진저에일이 더 어울릴 것 같네요.

오가다 블렌딩 티
오가다 타트체리 석류 블렌딩 티

역시 일반 탄산수보다는 생강향과 레몬향이 더해진 진저에일을 넣었을 때가 석류향과 체리향을 더 선명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단맛이 조금 많아진 부분은 아쉽지만 목 넘김도 좋고 마시기 편한 티음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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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다 트로피칼 블렌딩 티

트로피칼블렌딩티에는 다양한 과일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오렌지, 망고, 패션후르츠, 구아버, 바나나 농축액과 퓌레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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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다 트로피칼 블렌딩 티

용량은 같은 20g에 20개 스틱으로 개당 48kcal입니다.

역시 물은 80ml를 더해서 100ml의 티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열대과일 농축액과 함께 구연산과 비타민C, 황금농축액, 감초농축액, 스테비아와 주정, 향료, 설탕과 과당으로 구성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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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다 트로피칼 블렌딩 티

역시 손으로 쉽게 뜯을 수 있는 개별 포장이며

진한 노란색 액상 티로 점도는 시럽보다는 묽은 타입니다.

 

뜨거운 물 80ml에 티 1개를 넣어보았는데요. 여러 가지 과일향 중에서 제가 찾을 수 있는 것은 의외로 구아버였습니다. 산미보다는 단맛이 많았으며 다양한 열대과일이 복합적이라서 단향이 지나친 지 조금 쿰쿰하게 느껴져서 뜨겁게 마시는 것은 그다지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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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다 트로피칼 블렌딩 티

그래서 이번에는 차가운 물과 얼음에 녹여서 마셔보았습니다. 노르스름한 수색에 쿰쿰함은 없고 마시기 편하네요. 

 

반면 탄산수에 넣으면 단맛과 단향은 진하지만 열대과일이라는 느낌은 찾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단향과 단맛이 진한 탄산수 정도로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트로피칼 블렌딩 티는 아이스티로 마시는 편이 좋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보디감을 위해서는 티를 더하는 편이 더 좋을 것 같은데요. 조금 쿰쿰한 느낌을 중화하기 위해서는 신선한 풀향이 더하면 좋을 것 같아서 감칠맛과 풀향이 있는 녹차를 우려내서 얼음과 함께 사용했습니다.

오가다 블렌딩 티
오가다 트로피칼 블렌딩 티

그래서 이번에는 녹차가 섞인 트로피칼블렌딩 티가 되었습니다.

약간의 풀향이 신선함이 더해진 열대과일과 함께 섞인 트로피칼 그린티가 되었습니다. 

 


오가다 블렌딩 티
오가다 타트체리석류와 트로피칼 블렌딩 티

꽃샘식품의 오가다 타트체리석류와 트로피칼 블렌딩티는 액상티라기보다는 

오히려 과일 시럽에 가까운 편이었습니다.

장점은 다른 과일액상티처럼 쿰쿰한 느낌이나 주정의 쓰고 느끼한 점은 그다지 많지 않아서 사용하기에는 용이한 편이었습니다.

 

찬물에도 잘 녹기도 하고 탄산수에도 자연스럽게 잘 섞이는데요. 칵테일을 하거나 아이스티를 만들 때 개성 있는 시럽을 사용하는 느낌이면 좋을 제품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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