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스민차는 향긋한 꽃향이 매력적인 차입니다. 물론 따뜻하게 마실 때가 재스민향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하지만 재스민꽃이 포함되었기 때문에 아이스티로 만들어도 향이 많이 줄지는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재스민티를 사용한 아이스티 레시피도 여러 가지 있었는데요. 외국의 블로그 여러 곳의 레시피를 참고해서 마시기 좋은 재스민 아이티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재스민 아이스티 재료
재스민 아이스티 (330ml 용량 1잔용) |
진하게 우려낸 재스민 티 100~120ml 레몬즙 10ml 라임즙 10ml 꿀 15ml |
당류로는 꿀을 사용했습니다만
설탕시럽이나 설탕을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레몬과 라임즙은 15ml 씩 사용해 보았을 때는 산미가 너무 진해서 양을 조금 줄였더니 균형이 맞았습니다.
외국 사이트에서는 대부분 15ml씩 사용하더군요. 강한 맛이 좋은 가봅니다.
재스민차는 이마트 PB상품인 피코크 진주 재스민을 사용했습니다
우롱차와 재스민 꽃으로 구성된 재스민 우롱차입니다.
한 개의 티백이 1.5g입니다.
우롱차는 뜨거운 물에 약 3분 정도 우려내는데요
1개의 티백으로 180ml의 물을 사용한 것이 정량입니다.
저는 진한 재스민차가 필요하기 때문에
티백 2개에 뜨거운 물 180ml 정도를 넣어서 3분간 우려내었습니다.
재스민 아이스티 만들기
뜨겁고 진한 재스민 차가 만들어 졌습니다.
여기에 꿀과 라임즙, 레몬즙을 넣고 잘 저어주면서 온도도 낮춰주고 꿀도 완전히 녹여줍니다.
셰이커가 있다면 셰이커를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농도가 연해지는 것이 불편하다면 그대로
살짝 식혀서 사용하면 얼음을 녹이는 양도 줄어듭니다.
저는 시간이 없어서 그냥 뜨거운 대로 부어보았는데요.
얼음이 절반정도 녹았습니다.
레몬과 라임향이 선명하고, 산미가 선명합니다.
꿀향은 많이 나지는 않으며 산미와 균형을 맞추는 정도입니다.
후미에 재스민향이 은은하게 나서 일반 아이스티와는 또 다른 향긋한 아이스티가 되었습니다.
꽃밭에서 마시는 레몬라임 아이스티 같은 느낌입니다.
청량감이 좋고 기분을 좋게 해주는 향과 맛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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