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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마시다/티탐구생활

액상 티원액으로 만드는 얼그레이밀크티, 밀크티, 얼그레이에이드, 홍차에이드 - 오늘의 일상

by HEEHEENE 2023.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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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그레이 하이볼이 유행한 뒤로 마트나 전시회등에서 자주 보이는 티 원액은 매력적인 아이템입니다. 이번에 이마트에서 발견한 티원액은 흥국F&B의 오늘의 일상이라는 제품입니다. 콜드브루바닐라 원액과 자몽티 자몽허니블랙티그리고 얼그레이밀크티원액, 밀크티원액 이렇게 5종류가 있었는데요.

그중에서 얼그레이 밀크티 원액과 밀크티 원액 2종류를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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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상 얼그레이 밀크티 원액과 밀크티 원액

한병당 400ml 이며 10800원이며 한 병당 대략 8잔 정도를 만들 수 있습니다.

50mml 를 이용해서 200ml의 얼그레이 밀크티나 밀크티를 만들 수 있으며 그래서 한 잔당 1350원정도입니다.

맛만 보증이 된다면 잔으로 보면 높은 가격은 아닌데요.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실제로 우유를 넣어서 밀크티도 만들어보고, 원액이 있는 김에 탄산을 더해서 에이드로 했을 때도 얼그레이와 밀크티 맛이 유지가 되는도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의 일상 얼그레이 밀크티 원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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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상 얼그레이 밀크티 원액

얼그레이 밀크티원액은 400ml 이며 560kcal 입니다. 

원재료는 얼그레이 추출액과 자일로스설탕과 올리고당, 얼그레향, 혼합탈지분유와 소금으로 구성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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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상 얼그레이 밀크티 원액

100ml 당 25g 정도의 당류이기 때문에 한잔을 만들 때 50ml 정도를 사용한다면 약2~3티스픈의 설탕정도가 들어간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많은 양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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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상 얼그레이 밀크티 원액과 얼그레이밀크티 얼그레이 에이드

하지만 원액을 직접 먹어보면 쨍한 단맛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베르가못향이 비누향보다는 시트러스 느낌이 더 진하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자일로스의 향이 선명하면서 묘한 화한 질감의 매운 맛도 있습니다. 

 

우유와 3:1의 비율로 섞어 보았는데요. 잘 섞이기도 하고 자일로스 설탕의 화한 매운맛도 잘 느껴지지 않습니다. 베르가못향은 선명하지만 진한느낌은 아니라서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아이스 얼그레이 밀크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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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수에도 넣어보았습니다만 그다지 추천할 만하지는 않았습니다. 자일로스 설탕의 화한 매운맛이 탄산을 만나면서 좀더 자극적인 맛이 되었습니다. 쓰고 떫음이 없는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 베르가못향은 애매해지고 달달한 탄산음료같은 느낌이라 제가 무엇을 마시고 있는지 애매한 티에이드였습니다.

오늘의 일상 밀크티 원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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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상 밀크티 원액

이번에는 밀크티 원액입니다. 용량은 같은 400ml입니다. 644kcal 로 칼로리가 좀더 높네요.

원재료를 보면 홍차추출액이 스리랑카산과 홍차추출분말은 인도산으로 2가지가 있으며

자일로스 설탕과 정제소금 그리고 홍차향료와 분유로 구성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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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상 밀크티 원액

같은 자일로스 설탕을 사용했지만 화한 매운맛은 적은 편이고 그보다는 달달하면서도 쓰고 떫음이 있습니다. 홍차는 스리랑카산이라고 하지만 인도홍차인 아쌈같은 무거운 향이었습니다.

그래서 목 넘김은 얼그레이 밀크티 원액이 더 나은 편이고 무게감은 밀크티가 더 무거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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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상 밀크티 원액과 밀크티와 홍차에이드

우유와 밀크티원액을 3:1의 비율로 넣어서 아이스 밀크티를 만들었습니다. 감미료의 단맛이 풍성합니다. 우유에 섞으면 쓰고 떫음이 확연히 줄어 들지만 화한 매운 맛은 좀더 선명해집니다. 

 

탄산수와 원액을 3:1로 섞어 보았습니다. 홍차향은 잘 느껴지지 않고 캐러멜에 탄산을 섞은 듯한 묘한 느낌의 티에이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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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상 얼그레이 밀크티와 밀크티

흥국F&B에서 출시한 밀크액 원액과 얼그레이 밀크티원액을 구입해서 밀크티와 티에이드를 만들어서 마셔보았습니다.

베르가못향과 밀크티 향은 지나치지 않고 은은하지만 선명한 편입니다.

단맛도 지나치지 않아서 좋은 편이지만 자일로스 설탕이 들어 있으면서 화한 매운맛도 더해져 있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민트같은 느낌인데요. 

 

얼그레이 밀크티 원액은 조금 가벼운 느낌으로 밀크티로 마실 때는 화한 매운맛이 적어서 마시기 괜찮았으며, 베르가못향과 자일로스 향이 적당히 조화로운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밀크티 원액의 홍차향은 아쌈의 무거운 홍차향에 가깝기 때문에 자일로스향과 조화롭지 않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얼그레이 밀크티 원액은 밀크티로만 마시기에 괜찮은 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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