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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집과 차제품

아쌈의 타로밀크티 vs 공차의 타로 밀크티

by HEEHEENE 2022.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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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타로 밀크티

편의점에서 타로 밀크티를 찾았습니다. 보라색의 수색이 매력적인 타로 밀크티는 군고구마 같은 향과 바닐라향의 달콤한 향과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인 타로라는 뿌리채소로 만든 밀크티입니다. 이유야 어찌 되었던 타로 밀크티는 보라색이 대표적인 색깔입니다.

타로밀크티타로밀크티타로밀크티
편의점 타로 밀크티

그래서 편의점에서 발견한 타로 밀크티도 한자로 적혀 있지만 보라색덕분에 타로 밀크티인지 한 번에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가격은 400ml에 2400원입니다. 가격이 너무 높게 보이지만 1+1이면 1200원 정도입니다. 이 정도면 적당한 가격으로 느껴집니다. 

티그 랜드는 약 2011년에 창립한 대만의 음료회사로 아쌈 홍차와 밀크티를 생산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을 주 타깃 고객층으로 보고 있으며, 내수뿐만 아니라 수출에서 집중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칼로리가 182kcal 입니다. 티 그랜드 회사의 제품은 나이대가 젊은 고객층을 목표로 해서 그런지 단맛이 강합니다. 원재료를 보면 홍차와 분유, 타로 분말, 크리머, 설탕 외에도 합성향료로 타로 향과 우유 향을 더해서 만들어져 있습니다.

타로밀크티
편의점 타로 밀크티

실제 아쌈 타로 밀크티를 투명한 컵에 담아보았습니다. 점도가 높지 않으며 일반적인 밀크티 색깔입니다. 포장만 보라색일뿐 실제 수색이 보라색이지는 않군요. 그러고 보면 원재료에 타로 향은 더해 있지만 색소가 없기 때문에 생긴 현상인 것 같습니다.  맛과 향은 설탕 넣은 군고구마 향처럼 느껴집니다. 우유보다는 프리마 향과 분유 향이 더 많이 느껴지면서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입니다. 일반적인 타로 밀크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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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타로 밀크티는 색이 연한 갈색이고, 묽은 질감이었는데, 밀크티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타로밀크티와 비교하면 어떨까요? 

공차의 타로 밀크티

공차에 가서 타로 밀크티를 주문했습니다. 공평하게 타피오카 펄을 주문하지 않은 순수한 타로 밀크티만 해서 450ml에 4200원입니다. 보라색의 수색입니다. 타로 믹스에 우유를 더해서 만들어서 질감이 편의점 밀크티에 비해서 높은 편입니다. 타로의 향은 편의점 타로 밀크티와 비슷합니다. 

타로밀크티타로밀크티타로밀크티
공차 타로 밀크티

타로밀크티

그래서 단맛도 풍부하지만 편의점 타로밀크티에 비해서는 단맛이 적고 대신 구수한 맛이 더 있습니다. 그리고 질감이 우유 질감이 있어서 더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결론입니다.

타로밀크티
편의점 타로밀크티와 공차의 타로 밀크티

수색과 질감의 차이가 크고

타로향은 비슷하며

단맛은 편의점 밀크티가 더 많고, 구수한 맛은 공차의 타로 밀크티가 더 많았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편의점 타로 밀크티는 빨대로  마시면 수색을 보지는 못하겠군요.

그냥 단맛과 단향이 더 많고 질감이 좀 더 물과 비슷하면 크림 향이 나는 타로 밀크티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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