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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집과 차제품

[상그리아 비교] 커피빈 스파클링 퍼플 상그리아, 핸즈커피 화이트상그리아, 캔버스커피 상그리아

by HEEHEENE 2022.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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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어울리는 음료 중에 하나인 상그리아는 TEA 메뉴는 아닙니다만 인기가 있는 칵테일입니다. 카페에서는 알코올이 없는 목테일로 판매하는데요. 오늘은 tea는 아니지만 독특한 메뉴로 다양한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판매하는 상그리아를 마셔 보았습니다.

커피빈 스파클링 퍼플 샹그리아

커피빈커피빈 상그리아
커피빈과 메뉴


커피빈의 여름 신메뉴에도 샹그리아가 있습니다. 퍼플 베리요거트와 스파클링 퍼플 샹그리아가 이번 여름신메뉴인것같습니다.
퍼플에 빠진 커피빈이군요.
약 600ml정도의 용량컵에 7000 원으로 보라색 청이 바닥에 있고 그위로 사이다와 얼음이 있습니다 장식용 레몬과 애플 민트가 포인트를 주는 것 같습니다.

홈페이지의 설명에 따르면
제주 레몬과 고창산 오디, 복분자, 블루베리로 만든 상그리아 타입의 스파클링 음료
라고 합니다. 한잔에 237kcal입니다.

상그리아상그리아
커피빈 스파클링 퍼플 샹그리아


잘 섞어서 마셔야 합니다. 아니면 복분자 블루베리청만 마실 수도 있으니까요.
강하지는 않지만 탄산이 있고 베리류의 건더기가 빨대를 통해 올라옵니다. 달달하네요. 레몬의 뉘앙스는 그다지 느껴지지 않습니다.
복분자, 블루베리, 오디느낌이 풍성한 탄산음료입니다. 단맛이 강한편이며 적당한 탄산이 상쾌함을 제공합니다.
그런데 왜 샹그리아일까요?


상그리아와 뱅쇼

상그리아뱅쇼
상그리아와 뱅쇼


상그리아(sangria)는 스페인에서 여름에 자주 마시는 펀치류의 칵테일로 주로 레드와인에 과일과 설탕을 넣고 1~2일 정도 냉장 숙성한 뒤 마시기 직전에 탄산수를 더해서 제공합니다. 레드와인을 주로 사용해서 스페인어 sangre(피)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후로 화이트와인을 사용하거나 무알콜 상그리아를 위해 포도주스나 베리주스를 사용해서 만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와인이나 주스에 과일을 더해 숙성하고 탄산으로 마무리한 음료를 상그리아라고 부르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뱅쇼는 프랑스어로 따뜻한 와인이라는 뜻이며 향신료와 과일, 와인을 넣고 끓여 만드는 따뜻한 칵테일입니다. 주로 겨울에 인기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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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즈커피 화이트 상그리아


핸즈커피는 올 여름 메뉴로 더치라샤워와 화이트상그리아 입니다. 더치라샤워는 콜드브루커피에 사이다나 소다수를 더한 음료입니다. 화이트상그리아는 6000 원이며 520ml정도의 컵에 제공하는 노란색이 감도는 투명한 음료입니다. 바닥에는 청포도 과육처럼보이는 덩어리와 레몬웨지 애플민트 다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핸즈커피상그리아
핸즈커피 상그리아


한입에 달달한 맛, 그니고 청포도향이 풍성하군요. 월치스 청포도를 마시는 것 같습니다. 풍성한 애플민트와 레몬 웨지가 심심할것같은 맛에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민트가 신선함을 레몬이 상쾌함을 더합니다. 레몬 슬라이스 대신 웨지를 3조각이나 사용해서 레몬향이 충분히 느껴집니다. 달기만 할 수 있는 맛에 산미의 밸런스가 좋습니다. 여기에 탄산이 전체를 조화롭게 합니다.


캔버스커피 상그리아


캔버스커피에도 상그리아 메뉴가 있습니다. 겨울에는 뱅쇼를 판매했었는데 여름 한정메뉴로 상그리아가 있습니다. 가격은 3800원에 600ml 정도의 용량입니다. 

캔버스커피캔버스커피 메뉴상그리아
상그리아

붉은색은 진한 수색으로 계피스틱이 있으며 바닥에는 여러 개의 자몽 슬라이스가 있습니다. 탄산은 없으며 강한 산미와 단맛이 느껴집니다. 자몽이 바닥에 있습니다. 하지만 느껴지는 시트러스향은 레몬향이 강하며 베리류 주스같은 느낌도 있습니다. 향신료의 느낌은 없으며 복합적인 과일 주스를 마시는 느낌입니다. 겨울에 마시는 뱅쇼와 비교하면 뱅쇼에서도 자몽슬라이스와 계피스틱이 있는 것까지 비슷합니다. 하지만 뱅쇼는 따뜻해서 인지 와인향이 잘 느껴지며 약간 떫은 맛도 있는 반면 상그리아는 베리주스뉘앙스에 레몬느낌이 강한 산미와 단맛이 풍성한 주스로 느껴졌습니다.


결론입니다

상그리아

커피빈의 스파클링 퍼플 상그리아는 약 600ml에 7000원으로 복분자, 블루베리, 오디느낌이 풍성한 레몬 장식된 탄산음료입니다.

 

핸즈커피의 화이트 상그리아는 약 520ml에 6000원으로 애플민트와 청포도향, 레몬향이 풍성한 탄산음료입니다.

 

캔버스커피 상그리아는 약 600ml에 3800원으로 계피스틱과 자몽슬라이스가 있는 복합적인 베리류 향의 주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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