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찻집과 차제품

[마트 TEA] 웅진식품의 티즐 스파클링 피치우롱티와 유자그린티 - 제로칼로리에 향도 풍성하네요

by HEEHEENE 2022. 8. 20.
반응형

마트의 TEA 진열장에서 새로운 티가 공급되었습니다. 웅진식품의 티즐입니다. 티즐은 TEAZLE로 '티를 즐기다'의 줄인 말로 고유의 맛과 과일을 혼합해서 만든 티라고 합니다. 리얼 과즙을 섞었다고 합니다. 500ml PET병에 든 티 음료도 있고 340ml의 캔에 든 스파클링 티 음료도 있었습니다.

이번 주는 탄산이 든 스파클링 티음료를 먼저 마셔보겠습니다.

티즐 스파클링
티즐 스파클링제로 피치우롱, 유자그린티

가격은 한 캔에 880원으로 매우 저렴한 편입니다.

이제 하나씩 천천히 살펴보겠습니다.

 

티즐 스파클링 피치 우롱티

티즐 스파클링티즐 스파클링티즐 스파클링
티즐 스파클링제로 피치우롱

340ml로 0kcal입니다. 

원재료를 보면 우롱차 추출액은 철관음 우롱차를 사용하였고, 홍차 추출 분말이 들어 있고, 복숭아 농축액이 들어있습니다.

에리스톨, 수크랄로스, 아세셀팜 칼륨으로 감미를 하였습니다. 구연산으로 산미를 더했네요.

몇 가지 천연향료와 합성향료가 더해있습니다.

티즐 스파클링
티즐 스파클링 제로 피치우롱

수색은 약간 노란색의 탄산이 많이 들어가 있는 맑은 음료입니다.

복숭아 향이 진하네요. 처음에는 우롱차향이 없는가 라고 생각을 했는데 복숭아향이 익숙해지면서 우롱차 특유의 향도 선명하게 느껴집니다. 철관음 중에서도 청차 같은 느낌의 풀향과 난향이 느껴집니다. 

설탕이 없이 칼로리는 제로이지만 맛은 달달합니다. 그리고 탄산의 매운맛 후미에는 약간 쓴맛도 느껴지는데요. 떫음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차와 탄산의 조화는 쉽지 않다고 생각을 했는데 가향차와 단맛이 더해지면 괜찮은 조화로움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그 단맛이 설탕과는 달라서 어쩌면 제로콜라 같은 느낌을 싫어한다면 특유의 혀의 질감을 싫어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반응형

티즐 스파클리 유자 그린티

같은 340ml에 0kcal입니다.

원재료를 보면 중국 녹차를 사용하였으며, 국산 유자청 농축액, 홍차 추출분말이 더해져 있습니다.

에 리스톨, 수크랄로스, 아세설팜칼륨으로 감미를 했으며 구연산이 들어 있고

몇 가지 천연향료와 합성향료가 더해있습니다.

티즐 스파클링티즐 스파클링티즐 스파클링
티즐 스파클링 제로  유자그린티

피치 우롱 티에 비해 좀 더 맑은 수색의 탄산수입니다.

유자향이 많이 느껴지는데요. 녹차향은 그다지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산미는 강하지 않고 단맛이 더 많은 편입니다.

티즐 스파클링
티즐 스파클링 제로 유자그린티

역시 비슷한 감미료 단맛의 질감이 있습니다. 저는 제로콜라를 좋아하는 편이기는 하지만 혀가 텁텁한 이 질감이 유쾌하지는 않습니다. 약간만 이 질감이 적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단맛이 많고, 약간의 산미 그리고 후미에 그보다 더 적은 쓴맛이 조금 느껴집니다.

 


티즐 스파클링
티즐 스파클링 제로 피치우롱, 유자그린티

제로칼로리이기 위해서 들어간 감미료의 질감만 아니라면

만족스러운 향과 맛의 음료였습니다.

탄산도 충분히 있었고

무엇보다 340ml에 880원이면 어지간한 티 음료 할인 가격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칼로리 걱정 없이 탄산이 들어간 향긋하고 달달한 음료를 찾으신다면 가성비 좋은 티에이드인 것 같습니다.

차향을 좋아하신다면 유자 그린티보다는 피치 우롱 티가 우롱차 특유의 향과 복숭아 향의 밸런스가 좋게 느껴졌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