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이 없다면- 레몬 라임 콤부차로 잭콕과 다이키리 만들어도 될까?

요즘은 마트에서 쉽게 라임을 구할 수 있습니다만, 만약 라임이 없다면 라임 대신 사용할 만한 콤부차를 찾았습니다. 보통 콤부차는 발효향이 많고, 과일향이 적었지만 몽베스트의 콤부차 레몬라임맛은 콤부차 맛은 적고 적당한 단맛과 라임향이 진하더군요. 그래서 라임과 시럽 대신 사용하기 좋을 것 같았습니다.

콤부차 잭콕과 다이키리 재료

라임이 들어간 칵테일은 다양하게 있지만 대표적으로 콜라가 들어가거나, 럼을  사용한 칵테일에는 라임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그래서 대표적인 콜라가 들어간 칵테일인 잭콕과, 럼을 사용한 다이키리를 레몬라임 콤부차를 이용해서 간편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과연 라임향 풍성한 티칵테일이 만들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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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콕 w/ 몽베스트 콤부차 레몬라임

레몬라임 콤부차로 만드는 잭콕

잭콕은 미국의 테네시 위스키인 잭 다니엘에 콜라를 1:3~4 정도 비율로 섞고 레몬웨지를 넣어서 만드는 칵테일입니다.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칵테일입니다.

잭다니엘은 달콤한 바닐라향이 풍성하면서도 깔끔한 위스키입니다. 원래는 코카콜라는 넣는다지만 요즘은 펩시제로가 인기입니다. 라임향이 선명하기 때문이네요. 여기에 몽베스트 콤부라 레몬 라임을 1 스틱을 넣어보았습니다.

잭콕  w/ 몽베스트 레몬라임(약 330ml 1잔 분량)

잭다니엘 45ml 몽베스트 콤부차 레몬라임 1스틱(취향에 따라 1/2) 콜라 120~150ml

1. 얼음이 등잔에 콤부차와 위스키를 넣고

2. 잘 저어서 콤부차를 녹여줍니다.

3. 콜라를 넣고 완성합니다.

레몬라임 콤부차로 만드는 잭콕

원래는 라임 웨지 1개를 넣거나 라임즙을 넣어서 상큼함을 더하지만 

레몬 라임향의 콤부차를 넣었습니다.

향은 만족스러울 만큼 조화롭습니다.

단점이라면 단맛이 진한 편입니다. 1개 스틱이 10kcal 이기 때문에 맛에 비해서 칼로리가 높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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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라임을 대신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생라임보다 더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다이키리 w/ 몽베스트 콤부차 레몬라임

레몬라임 콤부차로 만드는 다이키리

이번에는 럼을 활용한 칵테일 다이키리입니다.

다이키리는 럼 60ml에 라임즙 20ml에 설탕시럽 10ml를 넣어서 셰이킹을 해서 만드는 제품입니다. 어떻게 보면 버번의 쓴맛을 감추고 향을 더한 올드패션드 칵테일과 비슷한 느낌이죠. 단맛과 라임맛을 더해서 마시기 편하게 만든 칵테일입니다.

다이키리 w/ 몽베스트 콤부차 레몬라임

바카이 럼 60ml 몽베스트 콤부차 레몬라임 1스틱(취향에 따라 1/2)

1. 셰이커에 럼과 콤부차를 넣고 얼음을 채워서 충분히 잘 섞어줍니다.

2. 콤부차가 다 녹으면 원하는 잔에 담아 완성합니다.

레몬라임 콤부차로 만드는 다이키리

단맛과 레몬, 라임맛이 모두 들어 있는 콤부차이기 때문에

럼에 콤부차만 넣어서 충분히 잘 섞어주었는데요. 그래서 농도가 진한 맛이 나옵니다.

물을 좀 섞어주면 더 좋겠다 싶은 진한 맛입니다. 

이후에 라임즙을 10~20ml 정도 넣으니 좀 더 맛있어집니다.

 

다이키리를 만들 때는 과일즙을 20ml 정도 더 넣어주는 편이 농도와 맛이 좋은 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넣지 않고 콤부차만 더했더니 조금 과하게 진한 맛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진한 맛을 좋아할 수도 있으니 취향에 따라 조절해서 드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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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라임 콤부차로 만드는 잭콕과 다이키리

라임 대신에 레몬라임맛의 콤부차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다른 콤부차들에 비해서 맛이 깔끔하고 단맛도 적은 편이라서 칵테일로 사용하기에 나쁘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농도가 진할 수 있습니다. 보조정도로 사용하면 좋은 것 같은데요.

 

라임 없이 사용하기보다는 라임과 라임즙을 더하면서 보조로 사용할 때 맛과 향은 더 좋았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라임을 대신하기보다는 라임을 보조하는 정도도 설탕을 대신하는 정도는 좋으며.  라임즙은 원래 레시피만큼 넣을 때 맛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