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좋은 차] 맑은 결명자차 vs 반짝 반짝 메리골드 결명자차 - 몸에 좋으면

결명자차와 메리골드의 효능

컴퓨터를 많이 봐서 그런지 눈이 침침한데요. 눈에 좋기로 유명한 차는 '결명자'차입니다. 결명자는 '눈을 밝게 틔우는 씨앗'이라는 뜻인 만큼 눈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현대 의학에서는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높아서 체내에서는 눈건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A로 전환된다고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간의 열을 낮추고, 독열을 낮추기 때문에 눈건강에 도움이 되며, 실망에도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참고 : https://www.k-health.com/news/articleView.html?idxno=61277)

메리골드(출처:니드픽스닷컴)

꽃차 중에서도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차가 있는데요.

메리골드차입니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이라는 성분이 많고, 눈의 노화로 인해 줄어드는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 관리해준다고 하는데요. 차로도 마시고 채소볶음에 넣어서 먹기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하루에 5잔 이상 마시면 황변현상이 있을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참고: https://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700&key=20190425.99099011996 )

 

오늘은 눈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결명자차와 메리골드 결명자차를 마셔보겠습니다. 한번 마신다고 눈이 밝아질지 모르겠지만 맛과 향이 어떨지 살펴보겠습니다.

맑은결명자차

맑은 결명자차

맑은 결명자차는 다농원에서 제조한 결명자차입니다.

중국산 결명자 1.2g씩 포장했으며 

80도 정도의 물 100ml에 1~2분 정도 우려내기를 권합니다

 

결명자차

더블백 티백에

내용물은 볶은 결명자를 불규칙하게 분쇄한 형태입니다. 

특별히 향이 진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따뜻한 물에 우려내면 

결명자차

붉은 진한 수색의 결명자차가 됩니다.

약간 매운 향이 있지만 대체로 구수한 편입니다.

순하지 않은 메밀차 같다랄까요.

예전에 마실 때는 이 매운맛이 조금 불편했는데 몇 번 마시다 보니 익숙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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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한 곡물향이 풍성하지만 단단하고 앙칼진 느낌입니다.

무난하게 마시기 좋은 곡물차입니다.

 

메리골드 결명자차

메리골드 결명자차

녹차원에서 만든 메리골드와 결명자차를 블렌딩 한 '반짝반짝 메리골드 결명자차'입니다.

메리골드는 꽃잎으로 만드는 차입니다.

이집트산 메리골드가 70%이며, 결명자추출 분말은 30% 로 

많은 부분이 메리골드인 꽃차입니다.

메리골드결명자차

내부에는 비닐 포장이 한번 더 되어 있었고

PLA포장의 삼각피라미드 티백으로 0.6g입니다.

 

내부에는 부서진 꽃잎과 고운 가루가 있습니다.

메리골드 꽃향이 진합니다.

그 뒤로 고소한 향이 결명자차인 것 같습니다.

 

마시는 방법은 티백 1개에 뜨거운 물 100ml를 넣고 1~2분간 우려내면 됩니다.

메리골드 결명자차

약간 불투명하고 어두운 노란색 수색입니다.

메리골드차는 꽃으로 향을 맡을 때는 향기롭지만

차로 마실 때는 오일리 하고 느끼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메리골드만으로 만든 차는 마시기 불편한 부분도 있는데요.

결명자차가 들어가서 그래도 구수한 향과 맛이 있어서 마시기 나쁘지 않습니다.

게다가 결명자차의 약간 매운 향과 맛이 메리골드의 느끼함을 어느 정도는 잡아주는 것 같네요.

 

두 재료 모두 눈에 좋은 재료라서 그런지 궁합이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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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골드결명자차 vs 결명자차

오늘은 눈에 좋은 결명자차와 메리골드차를 마시기 편하게 만든 티백을 마셔보았습니다.

메리골드차는 눈에는 좋다지만 저에게는 좀 느끼해서 한잔을 다 마시지 못했었는데요.

결명자차와 블렌딩 한 '반짝반짝 메리골드 결명자차'는 저도 한잔 정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었는데요.

 

메리골드 꽃향과 함께 구수하면서 약간 톡 쏘는 향이 있으며 맛은 구수했습니다.

결명자차는 구수한 곡물차가 잘 느껴지지만 단단하고 매운맛과 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