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찻집과 차제품

[녹차밀크티] 메가커피 흑당그린버블티, 몬스터커피 녹차에소, 빽다방 녹차밀크티 - 프랜차이즈 카페의 다양한 녹차밀크티

by HEEHEENE 2022. 4. 2.
반응형

테이크 아웃 전문 카페인 메가 커피, 빽다방, 몬스터 커피에서 녹차 밀크티를 마셨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카페마다 녹차밀크티가 있긴 한데 종류가 조금씩 달랐습니다. 가장 평범한 곳이 빽다방으로 녹차밀크티이며, 메가커피는 흑당 타피오카 펄이 들어간 흑당 그린 버블티를 가지고 있으며, 몬스터 커피에서는 녹차 밀크티에 에스프레소를 넣은 메뉴가 있었습니다. 덕분에 일주일 동안 다양한 녹자 밀크티를 마시는 호사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저의 주관적이고 편협한 솔직한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몬스터커피 - 녹차 에소

몬스터커피

몬스터 커피는 2013년부터 대구를 중심으로 그 수를 늘려간 가성비 좋은 테이크아웃 전문 프랜차이즈였습니다. 요즘은 가성비보다는 휴식, 힐링을 좀 더 중시하는 것 같습니다. '월요일의 해우소'가 되겠다는 기치를 내걸고 월요일에 방문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녹색 중심의 인테리어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반 아메리카노는 1800원이지만 오늘은 녹차라떼계열이 목적입니다. 

녹차라떼도 있고 여기에 에스프레소를 더한 녹차에소라는 메뉴도 있습니다.

저는 4500원의 녹차에소를 주문했습니다. 용량은 600ml 정도입니다.

몬스터 커피 녹차에소

바닥에는 녹색이 진한 원액이 보이며, 위에는 진한 에스프레소가 보입니다.

아무래도 녹차의 원액이 좀 진한 것 같습니다.

층분리가 잘 되어 있어서 마실 때는 잘 섞어서 마셔야 합니다. 색이 곱지는 않지만 말차라떼는 섞으면 고운 색은 나오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우선 맛은 녹차의 풀향과 쓴맛이 진합니다. 에스프레소도 진하고 쓴맛이 강한 편이라

전체적으로 풀향과 견과류같은 커피 향이 진하며

맛은 쓴맛과 단맛이 진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우유가 좀더 많았으면 좋겠다 싶은 녹차에소였습니다.

 

 

메가커피 - 흑당그린버블티

메가커피

메가커피는 전국적으로 많은 프랜차이즈 카페입니다. 이름이 메가라는 크다라는 뜻이라서 많은 양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메뉴가 많습니다. 다양한 메뉴도 시즌마다 있어서 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녹차계열 메뉴는 녹차와 함께 녹차라떼도 있지만 제가 선택한 메뉴는 흑당버블그린티를 선택했습니다. 

가격은 녹차라떼는 3200원이지만 흑당버블그린티는 3800원으로 600원이 더 높은 가격입니다.

메가커피 흑당버블그린티

흑당향이 그득한 타피오카펄은 심이 조금 있습니다.

흑당펄이 바닥에 있다 보니 잘 섞는다 해도 녹차맛보다는 흑당의 단맛이 조금 더 많습니다.

녹차부분만 마셔보면 단맛은 많지 않고 약간 씁쓸하고 풀향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단맛이 많습니다

메가커피 흑당버블그린티

전체적으로 첫 느낌은 흑당의 달달한 맛이 있다가 우유맛을 거쳐서 후향으로 녹차의 향과 조금 텁텁한 질감이 느껴지는 흑당버블그린티였습니다.

 

빽다방 - 녹차 밀크티

빽다방

노란 벽면에 파란 간판은 멀리서도 찾기 쉬운 빽다방입니다. 백종원 대표님의 조금 젊은 캐리커처에 신뢰감을 가지고 베이스는 한다라고 믿고 가는 테이크아웃 전문 카페입니다.

빽다방 메뉴

기본적으로 가성비를 목표로 그럴싸하지만 양 많고 가격은 저렴한 메뉴입니다.
나쁘게 보면 짝퉁이지만, 지갑 가벼운 이들에게는 훌륭한 대체제이기도 하지요.
독특한 메뉴도 많지만 녹차라떼는 평범하게 녹차라떼로 3000 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빽다방 녹차라떼

많지 진하지는 않은 조금 어두운 파스텔 계열 녹색입니다. 밝은 쑥색이라고 할까요.
맛은 달달합니다. 그리고 녹차라떼 특유의 텁텁한 질감도 있습니다.
하지만 쓴맛은 잘 느껴지지 않고 후향으로 녹차의 풀향과 더불어 육수 같은 향도 있군요.

빽다방 녹차라떼

우유의 구수한 향과 맛이 잘 표현되었고 녹차향과의 균형도 만족스럽습니다.
너무 지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기대만큼의 녹차라떼입니다.


몬스터커피 녹차에소, 메가커피 흑당버블그린티, 빽다방 녹차라떼


테이크 아웃 전문 카페의 특징은 용량이 모두 600ml 정도였고 녹차의 맛과 질감은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각 브랜드마다 조금 다른 녹차라떼 메뉴도 있었습니다.

 

몬스터 커피는 에스프레소를 더한 녹차에소라떼가 있었습니다. 가격은 4500원입니다. 개성 있는 녹차와 커피 향이 함께 접할 수 있지만 맛이 강해서 저한테는 조금 자극적이었습니다.

 

메가커피는 흑당을을 더한 흑당그린티라떼가 3800원에 판매하고 있었으며, 달달한 흑당과 녹차라떼가 조화로웠습니다. 

 

빽다방은 특별히 다른 녹차라떼 메뉴는 없으면 3000원이며 너무 달지도 너무 쓰지도 않으며, 적당한 녹차향과 우유맛이 균형감이 좋았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