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D 밀크티] 투썸 플레이스 스트로베리 피치, 그리고 로얄 밀크티 - 쓰고 떫음도 없는데

투썸 플레이스는 디저트 카페입니다. 차 보다는 커피와 케이크류등의 디저트가 인기있는 브랜드입니다. 요즘은 편의점이나 마트에서도 RTD 제품을 종종 만날 수 있습니다

[편의점커피]투썸플레이스 커피를 편의점에서 만나다-투썸 에이리스트 카페라떼, 투썸에이리

대게는 커피류음료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편의점에서는 커피외의 RTD 음료가 있었습니다.

투썸 플레이스 스트로 베리와 로얄밀크티

이마트 24편의점이었는데요. 스트로베리 피치와 로얄밀크티였습니다. 250ml에 각각 2800원이었습니다. 같은 용량의 투썸플레이스의 컵커피는 2600원이었습니다. 그보단느 조금 높은 가격입니다.

그런데 투썸 플레이스 스트로베리 피치는 대체 무엇인지 모르겠군요.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투썸 플레이스 - 스트로베리 피치

투썸 플레이스 - 스트로베리 피치

투썸 플레이스 스트로베리 피치는 250ml에 156kcal 입니다.

복숭아퓨레와 딸기 퓨레 그리고 복숭아농축액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투썸 플레이스 - 스트로베리 피치

그외에도 설탕과 기타과당과 가당연유가 단맛을 그리고

구연산과 다양한 향료가 포함된 제품입니다.

 

식품 유형은 과채음료인데요. 연유가 들어간 것이 독특합니다.

투썸 플레이스 - 스트로베리 피치

수색은 조금 탁한 편이며 주황색입니다. 황도 캔의 색이라고 해야할까요.

향은 향료라는 느낌이 명확한 딸기향과 함께 황도캔의 복숭아향이 느껴집니다.

맛은 산미가 생각보다 진합니다. 여기에 약간의 연유향이 섞이면서 마치 야쿠르트나 쿨피스같은 맛입니다.

주스와 쿨피스의 중간정도의 느낌인데요.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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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 로얄밀크티

로얄밀크티는 밀크티 중에서 일본식 밀크티를 의미합니다. 신기하게도 로얄밀크티라면 영국왕실이 떠오르지만 실제로 만드는 방법은 동남아나 인도의 밀크티 방식처럼 냄비에 끓여서 만드는 밀크티입니다. 영국의 밀크티는 맑은 홍차에 우유를 약간 부어서 만드는 방식이라서 로얄밀크티 처럼 차와 물, 우유를 넣고 끓이는 방식과는 다른 밀크티입니다.

투썸플레이스 - 로얄밀크티

투썸프레이스 로얄밀크티는 250ml이며 176kcal 입니다.

우유의 함량이 30% 이며, 홍차는 3가지 종류를 사용했습니다.

콜드브루홍차와 홍차농축액, 그리고 홍차엑기스 분말까지 3가지를 사용했습니다.

차를 콜드브루 방식으로 우려내면 쓰고 떫음이 적은 특징이 있습니다. 아이스티로 사용하기에는 좋지만 우유에는 조금 묽을 수 있는데요. 그래서 다양한 홍차추출액을 사용한 것 같습니다.

투썸플레이스 - 로얄밀크티

그외에도 설탕과 기타과당을 더해져 있으며 탈지분유와 향료가 포함되었습니다.

유화제와 덱스트린으로 점도를 조절한 것 같습니다. 

투썸플레이스 - 로얄밀크티

수색은 조금 묽은 편입니다. 

첫 느낌은 레몬홍차처럼 상큼한 느낌의 향과 맛입니다. 레몬과 구연산이 들어 있지 않지만 아마도 향과 홍차에서 나온 산미였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약간의 산미가 일반 밀크티 보다는 조금더 많은 편이며, 후미에 쓰고 떫음은 적은 편입니다.

단맛은 진하고 구수한 맛과 크리미한 질감도 적은 편입니다.

 

잡내도 없고, 우유의 군내나 비린내도 없고,  홍차의 쓰고 떫음도 없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조화로움이나 매력은 적게 느껴졌습니다. 이부분은 저의 취향일 수 있기 때문에 저의 취향과는 조금 다른 스타일이라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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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 스트로베리 피치와 로얄밀크티

투썸의 스트로베리 피치와 로얄밀크티를 마셔보았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실제로 투썸플레이스의 앱에서는 찾을 수 없는 두 메뉴인데요. RTD컵음료로는 출시합니다.

 

스트로베리 피치는 캔 황도느낌이 나는 딸기향 과채음료이면서, 산미와 단맛이 진한 요쿠르트같은 맛이었습니다.

 

로얄밀크티는 산미가 선명하고 쓰고 떫음은 없으며 약간 묽은 질감의 단맛과 홍차향이 선명한 밀크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