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전통시장 내부에 노브랜드 매장이 있습니다. 이마트 24나 이마트와는 다르게 상생협력을 위해서 다른 마트나 시장에 없는 제품을 찾기에 좋은데요. 자체브랜드인 노브랜드 제품이 생각보다 품질이 좋았습니다. 기존에 마셔본 음료 중에서 노브랜드 콜드브루와 콜드브루라테를 마셔보았었는데요. 잡내도 없고 맛도 좋더군요.
그리고 노브랜드 자체 밀크티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가격비교 - 노브랜드 밀크티 vs 데자와
200ml용량 종이팩이 4개 묶음으로 2320원에 판매합니다.
밀크티의 대표적인 제품인 마트에서 판매하는 데자와는 500ml에 2180원에 판매하고 있었으니 가격대는 꽤 저렴한 편으로 보입니다.
200ml 한팩이 540원 꼴입니다.
원재료와 칼로리 비교 - 노브랜드 밀크티 vs 데자와
노브랜드 오리지널 밀크티는 홍차가 2.3%이며 카페인은 99mg입니다. 칼로리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 베트남에서 OEM 방식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원재료를 보면 설탕과 수크랄로스와 포도당 시럽으로 감미를 하고 합성향료로 향을 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크리머, 전지분유 등으로 크리미 한 맛을 더한 것 같습니다.
데자와는 500ml에 190kcal 이며 홍차 추출액은 31.7%이며 카페인이 115mg입니다. 설탕으로 단맛을 그리고 덱스트린으로 점도를, 합성향료로 향을 더했으며, 전지분유가 포함된 제품입니다.
둘을 비교하면 용량에 비교해 보면 노브랜드 밀크티가 카페인함량이 2배이상 많은 편이며, 전지분유와 합성향료를 사용한 점은 비슷하지만 크림에 관련된 성분이 좀 더 많은 편입니다.
수색비교 -노브랜드 밀크티 vs 데자와
수색은 비슷한 편입니다.
하지만 점도는 노브랜드가 높은 편이며, 크리미합니다. 그리고 표면에는 흰 건더기가 올라가 있습니다. 크리미 한 성분이 많아서 생긴 것 같습니다. 빨대로 마셨다면 모르고 마셨겠지만 많이 흔들어서 드시는 것을 추천하고 싶네요.
맛과 향 비교 -노브랜드 밀크티 vs 데자와
데자와는 예전부터 마셔본 밀크티입니다. 향은 실론티와 비슷한 레몬 홍차향이며, 질감은 레쓰비정도의 묽은 질감입니다. 그리고 약한 산미에 풍성한 단맛이며 후미에는 쓰고 떪음도 조금 느껴지는 맛입니다.
노브랜드 밀크티를 마셔보면 데자와에 비해서 단맛과 산미가 많으면서 구수함도 풍성합니다. 특히 질감이 풍성합니다. 데자와와 각각 마실 때는 못느꼈지만 함께 마시면서 비교해 보니 확실히과 크리미 함이 많은 것 같습니다. 후미에서 크리머의 맛이 여운 있게 느껴집니다.
두 제품은 수색과 향은 비슷한데 맛과 질감의 차이가 큰 편입니다.
취향에 따라 골라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풍성한 크리미한 질감과 진한 단맛의 밀크티는 노브랜드 밀크티로 동남아에서 판매하는 짜이 같은 밀크티라면
데자와는 그에 비해서는 홍차에 분유를 가볍게 섞은 듯한 질감과 맛으로 영국식 밀크티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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