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C(오마이크로와상)에서 먹는 식사용 크로와상과 얼그레이 티 레몬 네이드

OMC

비가 오는 어느 날 약전골목을 걷고 있는데 얼그레이 티 레모네이드를 판매한다고 합니다.

카페의 이름이 OMC? 뭐지? 오마이갓이 OMG인데 C는 뭘까요?

oh my croissanti라고 합니다.

크로와상이네요. 사장님께서 크로와상에 대한 사랑이 상당한 것 같습니다.

OMC 메뉴와 마이라쥬프레르틴케이스

반가운 틴케이스가 보이네요. 마리아쥬프레르티가 4종류가 있습니다.

 마르코폴로, 웨딩임페리얼, 오페라, 프렌치 얼그레이가 있습니다.

커피 음료 외에도 밀크티와 과일티종류가 많은 편이네요.

OMC 크로와상과 구움과자

구움 과자와 크로와상종류가 있었는데요.

크로와상에는 일반크로와상과 갈릭 크로와상이 있고 쇼콜라 크로와상도 보입니다.

그리고 식사용으로는 소시지 빵과 햄치즈크로와상도 있는데요.

식사를 하지 못해서 햄치즈크로와상과 함께 얼그레이티 레모네이드를 주문했습니다.

힘치즈크로와상이 4300원이며 얼그레이티레모네이드는 5500원이었습니다.

OMC 내부

전체적으로 단순하면서도 귀여운 느낌의 인테리어였습니다. 

중앙에도 크로와상을 담아둔 쇼케이스가 보였지만 다 팔렸는지 사진에 보이는 정도만 있었습니다.

매장에서 직접 구우시는 것 같습니다. 주방의 넓이가 상당했습니다.

햄치즈크로와상과 얼그레이 티레모네이드

햄치즈크로와상은 겉에는 하얗고 짭짜롬하면 바삭한 오돌토돌한 무엇인가가 올라와 있는 껍질이 있었습니다. 맛이 마치 튀긴 쥐포 같은 감칠맛과 짭짜롬함이 신기해서 여쭤보니 파마산치즈를 올려서 구우면 이렇게 된다는군요.

그리고 속에는 체다치즈와 스모크향이 진한 햄이 들어있었습니다.

햄치즈크로와상과 얼그레이 티레모네이드

식사용으로 햄치즈 크로와상을 권해주신 만큼 양이 상당했는데요. 일반 크로와상보다 크기도 크고 햄과 치즈도 있어서 어지간한 햄치즈 샌드위치보다 배가 부른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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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얼그레이티 레모네이드의 양이 생각보다 많았는데요. 제가 보기에는 500ml는 되는 것 같았습니다. 가격이 5500원이라 높은 편인가 했는데 양을 보니 납득이 되었습니다. 아래에는 얼그레이향이 나는 달달한 티베이스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레몬즙과 여기에 탄산수가 있는 기본적인 얼그레이티레모네이드입니다. 특별하지 않지만 기대했던 딱 그 맛입니다. 얼그레이티의 베르가못향은 너무 진하지 않고 적당한 산미는 레몬이 질감은 탄산이 맡아주면서 단맛은 티베이스가 잡아주어서 목 넘김이 편하고 특히 비 오는 꿈 꿈 한 날에 마시기 적당했습니다.

 

넉넉한 인심으로 느껴진 오마이크르와상의 햄치즈크로와상과 얼그레이티레모네이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