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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집과 차제품

GS25에서 만나는 할리스 티음료 2종 - 할리스 제주청귤그린티, 할리스복숭아 얼그레이 제로

by HEEHEENE 2023.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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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 새로운 티음료가 없을까 둘러보던 중에 GS25에서 판매하는 할리스커피의 티음료를 발견했습니다. 붉은색과 녹색의  500ml짜리 덩치가 있는 녀석들입니다.

할리스 티음료

가격은 2500원으로 용량에 비하면 낮은 가격은 아닌데요. 여기에 1+1까지 하기 때문에 마시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여름이 되면서는 티보다는 주스종류의 신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제가 리뷰할 만한 티음료가 묶음 할인까지 하니 반갑기 그지없습니다

 

[카페Tea] 복숭아블랙티 - 할리스커피의 복숭아얼그레이와 커피베이의 천도복숭아블랙티

자몽 블랙티가 많은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판매하는 인기 베리에이션 티이지만 그 외에도 복숭아가 들어간 베리에이션 티도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복숭아 홍차도 있는데 베리에이션 티로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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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 커피의 매장에서 마시는 메뉴 중에서도 할리스 복숭아 얼그레이티는 있습니다. 그런데 제주청귤그린티는 현재는 매장에서 발견할 수 없습니다. 매장에서 마셨던 할리스커피의 복숭아 얼그레이티는 베르가못향은 적고 복숭아향은 백도와 황도 중간정도의 향이었다고 하는데요. RTD음료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할리스 복숭아 얼그레이 제로

할리스 복숭아 얼그레이 제로할리스 복숭아 얼그레이 제로할리스 복숭아 얼그레이 제로
할리스 복숭아 얼그레이 제로

매장의 복숭아 얼그레이티와 다른 점은 RTD 음료는 제로라는 명칭이 붙어 있는 만큼 500ml이지만 8kcal의 낮은 칼로리입니다. 얼그레이 추출액이 10% 정도가 들어 있고, 복숭아 추출액과 향료가 더해져 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구연산이 산미를 수크랄로스와 에리스리톨이 단맛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말트익스트렉트라는 성분은 검색을 해도 알 수가 없네요. 몰트 추출액이 아닐까 추측하는데요. 깊이감 있는 단맛을 담당할 수도 있습니다.

 

당류가 0%라서 다이어트용 음료로 개발된 것 같습니다.

 

할리스 복숭아 얼그레이 제로
할리스 복숭아 얼그레이 제로

복숭아향 그중에서도 백도 느낌입니다. 얼그레이향은 집중을 했을 때 후미에 있지만 집중히지 않으면 찾기는 어렵습니다.
단맛과 산미의 비율은 산미가 조금 더 강하게 느껴지고 후미에 약간 쌉쌀하고 떫음이 있습니다..
후미의 단맛은 감미료 단맛이 느껴집니다
질감은 묽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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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 제주청귤그린티

할리스의 제주청귤 그린티도 작년 여름에 마셔보았는데요. 한라봉 젤리가 바닥에 있으며, 단맛이 풍성하고 귤향이 풍성하고 녹차맛은 적었던 음료였습니다. 이번에는 RTD음료로 만들어졌네요.

 

 

할리스의 제주청귤 그린티를 마시고 집에서 풋귤그린티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할리스 커피 제주 청귤 그린티 할리스커피에서 여름 신메뉴로 제주 청귤 그린티를 출시했습니다. 가격은 5800 원이고 대략 480ml로 보이는 예쁜 플라스틱 컵에 굵은 빨대와 함께 제공합니다. 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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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 제주청귤그린티할리스 제주청귤그린티할리스 제주청귤그린티
할리스 제주청귤그린티

500kcal에 255kcal로 카롤리가 높습니다.

녹차 추출액은 10%이며, 청귤착즙액은 0.2% 정도입니다.

당류가 59g으로 설탕 외에도 수크랄로스도 더해졌습니다.

구연산으로 산미를 조절했습니다.

비타민 C와 산도조절제와 덱스트린 등의 첨가물이 들어 있으며,

색소와 향료로 색과 향을 더했습니다.

할리스 제주청귤그린티
할리스 제주청귤그린티

수색은 노란색에 가까운 연두색인데요. 마치 녹차와 비슷한 수색을 보입니다만

밀도와 질감은 실키하고 무게감이 있습니다.

귤청의 향이 느껴지고 녹차향은 후향의 말미에 조금 있습니다. 

단맛과 산미의 비율은 비슷한 듯한데, 산미가 부드러운 산미라서 단맛이 더 많은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리고 후미의 약한 쌉쌀함과 떫음이 있어서 

지나칠 수 있는 단맛과 산미를 잡아줍니다.


할리스 티음료
할리스 제주청귤그린티 할리스 복숭아 얼그레이 제로

할리스에서 작년에 출시했던 티 베리에이션 음료인 복숭아얼그레이티와 제주 청귤그린티가 RTD음료로 GS25에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가격대비 목 넘김이나 전체적인 맛의 균형이 좋게 느껴졌습니다.

 

복숭아얼그레이티는 얼그레이향은 적고 감미료의 단맛이 선명하며 복숭아향이 풍성한 부분은 일반적인 복숭아음료와 비슷하지만 후미에 약간의 쓰고 떫음이 지나친 단맛 산미를 붙잡아 주었습니다.

 

제주청귤 그린티도 녹차의 맛은 그다지 진하지 않고 귤향이 풍성하고 단맛과 산미가 선명한데 그중에서도 단맛이 더 풍성한 느낌인데요 후미에 약간의 쓰고 떫음이 지나칠 수 있는 단맛을 잘 잡아 주었습니다.

 

즉, 전체적인 맛의 향은 비슷했지만 녹차와 홍차의 맛이 후미에 적절하게 배치되어서 지나칠 수 있는 맛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음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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