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올드 패션드 칵테일에는 버번위스키가 어울릴까? 라이위스키가 어울릴까? - 복숭아아이스티 올드 패션드

올드패션드 칵테일은 위스키에 설탕과 앙고스트라 비터를 사용해서 만드는 칵테일입니다. 설탕이 더해져서 맛이 달달하고 얼음으로 적당히 희석해서 마시기 때문에 위스키 자체의 맛을 잘 살려주는데요. 만약 설탕 대신 다른 당류를 사용하면 다양한 맛과 향을 더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복숭아 아이스티를 사용한다면 복숭아 향이 더해진 올드패션드인 피치올드패션트 칵테일이 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조주기능사의 올드패션드 레시피에는 버번위스키를 기주로 사용하지만 IBA에서는 버번외에도 라이위스키도 기주로 사용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복숭아 아이스티를 사용해서 올드패션드로 만들 때 버번위스키와 라이위스키 두가지 모두를 사용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어떤 위스키가 복숭아향과 잘 어울릴지 시음해 보겠습니다.

라이위스키와 버번위스키

참고로 버번위스키는 캔터키 주라는 미국의 남쪽지역에서 주로 만들어서 옥수수함량이 51% 이상이며, 라이위스키는 그보다는 좀더 북쪽에서 만드는 위스키라서 호밀이 51% 이상 포함된 위스키입니다. 버번위스키는 바닐라, 캐러멜, 옥수수등의 달달한 향과 맛이 많으며, 라이위스키는 그보다는 스파이시하다고 하는데 저는 꽃과 과일향이 좀더 많이 느껴지는 특징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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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번위스키를 이용한 피치 올드패션드

버번위스키를 이용한 피치 올드패션드

버번 위스키를 사용하고 물 대신 탄산수를 사용한 올드패션드 칵테일을 만들었습니다.

피치 올드패션드

버번위스키 45ml 복숭아 아이스티 1포 탄산수 15ml 앙고스트라 비터 2대시 장식용 복숭아와 체리

1. 언더락잔에 복숭아아이스티와 탄산수와 앙고스트라 비터를 넣고

2. 잘 저어서 녹여줍니다.

3. 얼음을 넣고

4. 위스키를 넣고 잘 저어서 농도를 맞춥니다.

5. 복숭아와 체리로 장식을 해서 완성을 합니다.

버번위스키를 이용한 피치 올드패션드

복숭아향이 생각보다 많이 납니다. 설탕대신 사용한 아이스티로 사용해도 나쁘지 않습니다.

단맛도 적당합니다만, 버번향이 진하고 단맛과 향이 진하고 조화로운 편입니다.

바닐라향과 캐러멜향이 복숭아을 누르는 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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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위스키를 사용한 피치 올드패션드

라이 위스키로 만든 올드 패션드는 버번으로 만든 올드패션드와는 다른 맛이 나는데요. 하이볼로 만들어도 색다른 느낌을 얻을 수 있습니다. 묵직한 단향은 적지만 화려한 느낌이 개인적으로 매력적인 위스키라고 생각합니다. 만드는 비율가 용량은 동일하게 사용하였습니다.

라이위스키를 사용한 피치 올드패션드

피치 올드 패션드 -라이위스키

라이위스키 45ml 복숭아아이스티 1포 탄산수 15ml 앙고스트라 비터 2대시 장식용 복숭아와 체리

1. 언더락 잔에 복숭아 아이스티 와 탄산수, 앙고스트라 비터를 넣고 

2. 잘 저어서 녹여줍니다.

3. 얼음을 넣고

4. 라이 위스키 45ml를 넣어줍니다.

5. 잘 저어서 농도를 맞추고

6. 복숭아와 체리로 장식을 해서 완성을 합니다.

라이위스키를 사용한 피치 올드패션드

농도가 비슷해서인지 첫 느낌은 상당히 비슷합니다.그러고 보니 위스키향과 복숭아향이 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하지만 버번에 비해서 화한 느낌이 있으면서 복숭아향과는 좀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몇 모금 마시면서 취기가 돌아서 구분이 잘 안되기는 하지만 확실한 부분은 버번보다는 라이가 복숭아향과 복숭아의 산미가 어울리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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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올드패션드-라이위스키 vs 와이들터키

오늘은 복숭아 아이스티를 설탕 대신 사용해서 올드패션드 칵테일을 만들었습니다.

버번위스키와 라이위스키를 사용했는데요.

복숭아향과 위스키의 조화는 나쁘지 않았고 당도도 적당했습니다. 아주 큰 차이는 없었지만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

좀더 잘 어울리는 것은 라이위스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