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가 맛있는 가을입니다. 사과도 종류가 다양한데요.
신선한 풋향이 나는 청사과, 달콤하고 부드러운 골든 사과도 있고, 새콤하고 아삭한 식감의 홍옥도 있으며, 장기간 보관하기 좋은 부사는 조금 더 있어야 나옵니다. 최근에는 마트에서 신품종사과도 나오는데 맛이 좋더군요. 사과의 계절이 되어서인지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도 사과메뉴를 출 시 했는데요.
스타벅스에서는 '골든애플블랙티' 라는 가을 신메뉴로 출시했습니다.
할리스 커피에서는 이번에 계절메뉴는 아니고 정식 메뉴에 '제주 레몬애플티'라는 메뉴가 있어서 비교하기 위해서 함께 마셔보았습니다.
골든애플과 홍옥의 비교같은 느낌이 있어서 재미있는 리뷰였습니다.
스타벅스 골든 애플 블랙티
스타벅스에서는 2024년 가을 신메뉴로 블랙글레이즈드 라떼와 마롱헤이즐넛 라떼 그리고 골든 애플 블랙티를 출시했습니다.
이 중에서 골든 애플블랙티를 주문했는데요
가격은 5300원입니다.
아이스 골든 애플 블랙 티 Iced Golden Apple Black Tea
사과 한 개 분량의 식이 섬유가 들어있어
가을철 잘 어울리는 진한 맛과 풍미가 가득한 티 음료
아이스 그란데 80kcal로 부담스럽지 않고 가볍게 즐겨보세요
제품 영양 정보 Tall(톨) / 355ml 1회 제공량 (kcal) 60 포화지방 (g) 0 단백질 (g) 0 나트륨 (mg) 10 당류 (g) 14 카페인 (mg) 16
출처 : 스타벅스 홈페이지
식이섬유가 들어 있으며
카페인은 16mg인데요.
아이스 복숭아 아이스티 가 30mg 이기 때문에 복숭아 아이스티보다 홍차의 양이 절반정도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355ml 용량의 톨사이즈입니다.
타임 한줄기가 포인트가 되는 음료인데요.
아래에는 약간 불투명한 노란 수색이며 위에는 홍차로 보이는 블랙티입니다.
아래 부분의 음료에는 어디서 많이 마셔본 사과 맛이 나는데요. 카페에서 종종 보이는 마르티넬리 골든 메달 사과주스와 거의 비슷합니다. 달콤하고 향긋하면 부드러운 사과향과 맛입니다. 진한 단맛과 산미인데요.
홍차와 섞어서 마시면 지나친 단맛과 향이 줄어들면서 조금 부담스러운 단맛과 산미를 부담 없도록 도와주었습니다.
홍차의 향과 쓰고 떫음 맛은 그다지 느껴지지 않지만 사과주스를 좀 더 맛있게 마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할리스커피 제주 애플티
할리스 커피에는 다양한 티메뉴가 있는데요. 그중에서 제주레몬애플티는 레귤러 사이즈에 5800원입니다.
제주 레몬 애플티 Jeju Lemon Apple Tea
상큼한 제주 레몬과 달달한 사과다이스가 어우러진 과일차
★토핑은 시즌에 따라 상이할 수 있습니다★
제품영양정보 1회 제공량 / Regular / 354ml
칼로리 227kcal 당류 54g 카페인 0mg
출처 : 할리스 커피 홈페이지
제주에서 레몬이 나는지는 처음 알았네요.
홍차나 녹차가 들어 있지는 않는지 카페인 함량은 없는 음료입니다.
바닥에는 절인 사과 다이스가 있고 그 위로는 붉은색 수색의 음료가 있으며,
붉은색의 건조 사과가 장식으로 들어 있습니다.
사과 다이스는 달달하면서도 짠맛도 약간 있으며 식감은 아삭아삭했습니다.
붉은 색 부분은 스타벅스의 사과 음료와 비슷한 사과향이 나는데요.
여기에 레몬맛과 향이 더해져서 산미가 좀 더 짜릿하게 느껴졌습니다.
여기에 색감이 더해지니 홍옥이 떠오르는 사과음료였습니다.
스타벅스의 골든 애플 블랙티는 진한 사과 주스맛을 홍차가 순하게 도와주어서 목 넘김이 편하도록 만드는 사과홍차였습니다.
할리스커피의 제주 레몬 애플티는 소금과 설탕에 절여진 사과 다이스가 아삭하고, 레몬이 더해져서 상큼한 산미가 더 많은 사과 음료였습니다.
스타벅스의 골든애플블랙티가 순하고 목넘김이 좋아서 실제로 골든 애플이 떠올랐으며
할리스커피는 맛이 더 진하고 상큼해서 홍옥이 떠올랐는데요.
여러분은 어떤 사과맛을 더 좋아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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