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빌딩이 하나 있으면 카페가 2~3개 정도 보입니다. 편의점 아니면 카페가 넘처나서 평상시에는 '아아'를 마시고, 겨울이면 딸기를 마셨는데요. 가끔은 녹차 같은 깔끔하고 따뜻한 음료를 마시고 싶지 않으신가요? 어차피 녹차는 티백으로 마시는 경우가 많고, 물 온도를 너무 뜨겁게 마시면 향과 맛이 변하기 때문에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그래서 녹차를 파는 테이크아웃 전문 카페는 메가커피밖에 없었었습다. 다른 카페는 대부분 대형 프랜차이즈카페였습니다. 하지만 다들 물온도는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제공했었지만, 저의 입과 코에는 그다지 부족해진 맛과 향은 아니었습니다.
스타벅스 - 제주 유기농 녹차로 만든 티
스타벅스에서는 맑은 차로 녹차와 민트티, 얼그레이티, 유스베리티, 잉글리시 블랙퍼스트 티가 있습니다.
녹차의 이름은 '제주 유기농 녹차로 만든 티' 이며 가격은 5300원입니다.
제주 유기농 녹차로 만든 티Jeju Green Tea
유기농 녹차 티백만을 100%(물 제외) 사용한 티로 맑은 수색과 고유의 풍미가 뛰어난 녹차 제품
영양 정보 Tall(톨) / 355ml 카페인 (mg) 16
출처: 스타벅스 홈페이지
수색은 녹색이 많은 연두색입니다.
온도는 뜨거웠으며
풀향보다는 감칠맛이 풍성하게 느껴졌습니다.
쓰고 떫음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고
맛은 부드러운 단맛이 많았으며, 구수하고 감칠맛이 풍성했습니다.
질감은 부드러웠습니다.
메가커피 - 녹차
테이크아웃 전문 카페 중에서 유일하게 메가커피에서 녹차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녹차 외에도 캐모마일, 얼그레이, 페퍼민트를 차갑게 혹은 따뜻하게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가격은 2500원이었습니다.
녹차 Green Tea
One size / 20oz 1회 제공량 0.7kcal 카페인 65.3mg
고소한 감칠맛과 부드러운 목 넘김으로 산뜻하게 마음을 위로하는 국내산 녹차
출처: 메가커피 홈페이지
컵의 용량은 600ml이지만
실제 녹차의 양은 350ml 정도입니다.
자체브랜드인 삼각피라미드 녹차를 사용하며
수색은 맑고 투명한 연두색이었습니다.
물은 뜨거웠고
쌉쌀한 풀향이 선명했습니다.
맛은 단맛과 감칠맛, 쓴맛이 모두 풍성했지만 많이 쓰지는 않아서 무난하게 마시기 괜찮았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장점이 있으며, 너무 오래 우려내지 않도록만 주의하면 가성비가 좋은 녹차였습니다.
커피빈 - 제주유기농 작설차
커피빈은 다양한 차를 제공합니다.
레몬캐모마일, 스웨디쉬 베리즈, 녹차, 재스민티, 잉글리시 블랙퍼스트, 얼그레이티가 있습니다.
그중 녹차는 '제주 유기농 작설차'라는 이름을 가지고 42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Jeju Organic Green 제주 유기농 작설
유기농으로 재배된 제주 녹차의 어린 찻잎만을 채취하여 싱그럽고 은은한 향을 내는 최고급 티
출처: 커피빈 홈페이지
큰 비커 같은 컵에 제공해 주는데요. 용량은 제가 느끼기에는 450~500ml는 되는 것 같았습니다.
자체 브랜드이니 삼각피라미드 녹차 티백을 사용합니다.
물을 뜨겁게 제공해 주었으며
수색은 맑고 투명한 연두색입니다.
감칠맛과 맛과 향에 풍성한 타입입니다.
풀향은 젖은 풀향이 후향에 있으며 쓰고 떫음은 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질감이 부드러웠고
맛은 단맛이 많으며 후미에 약간의 쓴맛이 있으며
식을수록 자극적인 면도 있어서 너무 오래 우려내지 않은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프랜차이즈 카페의 녹차를 마셔보았습니다.
공통적으로 물온도는 그냥 뜨겁게 제공했지만 쓴맛이 너무 진하거나 찻잎이 다 익어서 향과 맛이 다 사라지진 않았습니다.
물론 엄격한 기준을 가진 분들께는 저의 리뷰나 너무 뜨거운 찻물의 온도가 불편할 수도 있지만
전문가의 감별하는 수준이 아니라면 너무 쓰고 떫거나 찻잎이 익어버리지만 않으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물론 티백과 물만을 제공하는데 4300원 5300원은 부담스러운 가격일 수 있지만
공간을 빌리는 가격이라 생각하신다면
신선한 녹차향과 맑은 녹차를 마실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 같습니다.
메가커피의 녹차는 2500원이라서 다른 카페들에 비해 가성비가 좋았지만 쓴맛이 조금 더 있는 편이었으며
스타벅스의 녹차는 풀향보다는 감칠맛이 풍성한 타입으로 찻잎도 작았습니다.
커피빈의 녹차는 우선 양이 많고 다소 자극적인 면이 있었지만 무난하게 즐기기 좋은 녹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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