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텔톤의 고은 색 BB LAB이라는 이름까지 음료수라기보다는 화장품 같은 느낌의 세련된 색감의 티 음료수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BB Lab은 뉴트리원이라는 건강식품전문 업체에서 밀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Beyond the Beauty라는 이름의 준말이 BB입니다. 아름다움 그 너머 진정한 아름다움을 추구한다는 뜻으로 전지현 배우가 모델입니다.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식품을 생산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판매하는 제품이 콜라겐과 유산균입니다.
그래서 오늘 구입한 음료수에도 저분자 피쉬콜라겐이 0.025% 이지만 들어 있는 음료수입니다. 이 정도 콜라겐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할지는 알 수가 없지만 아무튼 들어는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몸 속 깊은 곳의 아름다움에 기여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통은 예쁩니다. 케이스가 예쁜 콜라겐 함유된 허브티인 티블링의 맛과 향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티블링 레몬 그라스 진저, 티블링 캐모마일 피치의 가격
한 개당 2500원입니다.
500ml이지만 할인이나 1+1은 없는 메뉴입니다.
그래서 다른 차 음료에 비하면 가격은 높은 편에 속합니다.
비비랩 티블링 레몬그라스 진저
파스텔톤 녹색과 레몬의 디자인인 레몬그라스 진저는 500ml로 190kcal입니다.
레몬그라스 혼합 추출액이 18%가 들어 있으며 저분자 피시콜라겐이 0.025% 있으며, 과당과 설탕, 구연산, 천연 레몬향과 합성향료로 레몬그라스와 생강향등이 들어 있습니다.
건강은 건생 강의 줄인 말로 보입니다.
투명한 수색입니다.
첫 느낌은 "아~달다"입니다.
단맛이 강합니다. 레몬향이 먼저 나타나지만 후향으로 생강향이 느껴집니다
몇 모금을 더 할수록 생강향이 뚜렷해지지만 매운맛은 없습니다.
레몬향은 레몬그라스의 향이라기보다는 생레몬의 향에 좀 더 가깝게 느껴지는 향입니다.
비비랩 티블링 캐모마일 피치
민트색에 복숭아 형태의 패턴만 사용했습니다. 색감이 잘 어울리네요.
캐모마일 추출액은 10%에 복숭아 농축액 0.2%, 그리고 저분자 콜라겐도 0.025% 들어있습니다.
그 외에도 과당, 설탕, 캐모마일 향의 합성향료와 구연산, 비타민C 도 들어 있습니다.
500ml에 칼로리는 160kcal입니다.
투명한 수색입니다.
첫 느낌은 복숭아 향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후향으로 캐모마일 향이 느껴집니다.
황도보다는 천도복숭아 느낌이 조금은 더 강하지만 아무래도 2프로 부족할 때가 떠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복숭아 향이 합성향료로 들어갔다는 말은 없지만 복숭아 향은 강하며
합성향료로 들어갔다고 하는 캐모마일은 후향으로만 느껴집니다.
신기하네요. 어떤 복숭아 농축액이 이렇게 향이 강한지 합성향료를 이기는 농축액이라니 처음 본 것 같습니다.
비비랩의 티블링 브랜드의 허브티 음료였습니다.
두 음료 모두 허브향은 향료의 향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산미와 단맛은 구연산과 과당, 설탕 스테비올 배당체 등으로 구성되어서 둘이 비슷합니다만 레몬 그라스 진저가 조금 더 단맛이 강합니다.
일반적인 허브티 음료는 낮은 칼로리를 내세우는 유행인데 비비 랩은 강한 단맛을 전면에 내세웁니다.
즉, 비비랩 티블링 레몬그라스 진저나 캐모마일 피치는 달달하면서도 허브티의 향을 느끼고 싶은 분들은 좋아하실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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