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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칵테일

[티칵테일] 인스턴트 아이스티+진 vs 얼그레이진, 콰이페, 레몬등으로 만든 정식 아이스티 칵테일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by HEEHEENE 2022.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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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 칵테일을 찾는 중 아이스티 칵테일 이라는 칵테일을 찾았습니다. 얼그레이진을 만들고 리큐르로 리치 향이 들어 있는 콰이페를 사용하고, 레몬과 시럽을 사용하고 여기에 소다수를 더한 칵테일입니다. 

듣기만 해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여기서 그냥 간단하게 인스턴트 아이스티 스틱을 넣으면 안되려나? 라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요즘 워낙 아이스티 스틱이 잘 만들어서 향도 풍성하고 맛도 좋습니다. 비율만 잘 맞춘다면 복잡한 리큐르나 시럽, 레몬, 얼그레이 티는 없어도 되기 때문에 편리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정식으로 얼그레이진을 만들고 정식 메뉴로 만든 아이스티 칵테일과 인스턴트아이스티로 만든 아이스티 칵테일을 만들어서 직접 마셔보았습니다. 결론이 급하시면 맨 아래로 가시면 됩니다.


정식 아이스티 칵테일

얼그레이진 만들기

아이스티 칵테일을 만들기 위해서는 얼그레이진 30ml가 필요합니다.

 45ml의 고든스 진에 아크바 얼그레이 4g을 넣고 2시간을 우려내었습니다.

아이스티 칵테일 재료

얼그레이진 30ml

콰이페(리치향 리큐르) 15ml

레몬즙 15ml

시럽 15ml

소다수 full

아이스티 칵테일 만들기

얼음이 든 잔 330ml 정도의 잔에

얼그레이진과 콰이페, 레몬즙, 시럽을 넣고 충분히 저어 줍니다.

그리고 남은 공간을 소다수로 채우고

장식용 레몬휠을 넣어서 완성합니다.

아이스티 칵테일

인스턴트 아이스티로 만든 아이스티 칵테일

제가 사용한 인스턴트 아이스티는 립톤의 복숭아 향 아이스티입니다. 정식 아이스티 칵테일에서 리치가 들어가기 때문에 비슷한 향이 있는 아이스티가 복숭아 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아이스티를 45ml 물에 녹여서 사용했습니다.

간단한 아이스티 칵테일 재료

아이스티+ 물 45ml

진 30ml

소다수 full

아이스티 칵테일 만들기

얼그레이도 콰이페도, 레몬즙도, 시럽도 없는 경우 모든 것을 복숭아향 아이스티 스틱 하나로 대신했습니다. 만약에 진이 없다면 소주를 45ml나 60ml 정도 사용하면 되겠죠.

간단한 아이스티 칵테일

얼음이 든 잔에 아이스티액을 넣고 진을 넣고 잘 저어줍니다. 

남은 공간을 소다수로 채운다음 장식용 레몬 휠을 넣었습니다.


결론입니다.

이제 이 둘의 맛을 비교해보면

거의 비슷합니다. 정밀하게 복숭아향과 리치 향 + 레몬향을 구분할 수 있는 분이라면 아실 수 있겠지만 사실 큰 차이 없습니다. 바디감에서 정식 아이스티 칵테일이 좀 더 풍성한 면과 정밀하고 복합적인 향이 있긴 해도 제가 보기에는 뉘앙스는 비슷합니다.

아이스티 칵테일 정식버전과 간단버전

집에 재료가 모두 있다면 직접 만들어 드시는 즐거움을 즐기시고

없지만 아이스티칵테일을 드시고 싶다면 간단히 복숭아 아이스티에 진과 소다수를 더해서 드셔 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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