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 얼라이브 콤부차 오리지날과 체리애플 콤부차 - 어디서 먹어 본 것 같은데

 
여름이면 인기 있는 티메뉴는 버블티와 콤부차입니다. 콤부차는 녹차와 홍차에 설탕과 스코비버섯을 이용해서 2주간 2회 발효해서 만든 발효 음료인데요. 유산균이 많아서 건강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소소히 인기가 있었지만 인기 아이돌 BTS의 멤버  정욱이 인스턴트 콤부차를 마신다며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몰이가  시작되었습니다.
이후로 다양한 콤부차가 나왔는데요. 그중 RTD콤부차도 종류가 다양하게 나왔습니다. 최근에는  인스턴트콤부차의 중심이었던 티젠에서도 출시를 했고, 투썸플레이스, 이디야커피, 스무디킹, 할리스커피에서도 RTD콤부차를 이용한 음료를 팔기도 합니다.
차에 관심이 많은 저는 하나씩 다 마셔봤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콤부차를 발견하면 바로 구입해서 마셔봅니다. 오늘도 편의점에서 새로운 콤부차를 발견했습니다.
'아임얼라이브 콤부차'- ' 나는 살아있습니다.'
이름이 독특하군요. 새로운 콤부차의 맛과 향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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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얼라이브 콤부차 가격

아임얼라이브 가격

편의점에 판매하고 있는 아임얼라이브 콤부차는 2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한 편의점에 두 종류가 모두 있지 않아서 돌아다니면서 겨우 2종류를 구했습니다. 360ml에 3600원입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닌 것 같지만, 이마트, 투썸플레이스, 스무디키아, 이디야커피등에서 판매하는 310ml에 3300원~3800원까지 하는 콤부차에 비해서는 약간 저렴한 편입니다. 

 

아임 얼라이브 콤부차 오리지날

아임 얼라이브 콤부차 오리지날

우선 오리지날 부터 마셔보겠습니다. 용량은 360ml에 96kcal입니다. 칼로리가 높지는 않습니다.

유기농프락토올리고당과 사탕수수원당, 

녹차와 홍차

그리고 콤부차발효식초가 포함된 제품입니다.

 

만든 곳은 코아바이오와 판매하는 곳은 주식회사 프레시코입니다.

아임 얼라이브 콤부차 오리지날

수색은 탁한 주황색입니다. 그리고 탄산이 상당히 강해서 거품도 많이 올라오는데요.

마치 맥주 같습니다.

산미가 강하고 식초향이나 발효향이 진합니다. 그리고 목 넘김이 상당히 좋습니다.

RTD 콤부차 중에서는 실제 콤부차의 맛과 상당히 비슷한데요.

그러고 보니 어디서 마셔본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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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바이오 콤부차

그러고 보니 제조사인 코아바이오는 아래의 링크에서 보았던 스무디킹, 이마트 이디야커피, 투썸플레이스, 할리스커피에서 마셨던 콤부차를 제조한 곳입니다. 갈색병으로 310ml라서 익숙한데요. 실제 콤부차와 비슷한 맛의 RTD 콤부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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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제조사가 같으면서 병이 플라스틱으로 바뀌고, 용량이 늘었습니다. 

그리고 가격도 내렸는데요. 그럼 누가 유통판매하길래 변화가 있었을까 싶었는데요. 주식회사 프레시코는 2015년 미국 캐피탈 콤부차와 제휴해서 2016년부터 코아바이오를 설립하고 2019년부터는 각종 PB 상품을 생산 출시하고 2020년부터는 아임얼라이브 콤부차로 리뉴얼했다고 합니다. 지금 제가 마시는 아임 얼라이브 PET는 2021년 2월에 4종류로 출시를 했군요. 
그러니까 코아바이오의 유통판매회사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아임 얼라이브 콤부차 체리애플

아임 얼라이브 콤부차 체리애플

아임 얼라이브 콤부차 체리애플은 360ml에 124kcal입니다.

사탕수수원당과, 녹차, 홍차를 사용한 콤부차원액과 콤부발효식초와 함께

타트체리농축주스, 사과농축액, 프락토올리고당과 

타드체리향과 사과향이 포함된 제품입니다.

원료는 대부분 유기농원료를 사용한 제품입니다.

 

 

아임 얼라이브 콤부차 체리애플

진하고 불투명한 붉은색의 수색에 강한 탄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가라앉기는 하지만 상당히 풍성한 거품입니다. 

체리애플 콤부차이지만 첫 모금에는 콤부차의 발효향과 식초향이 선명합니다. 

단맛보다는 산미가 조금 더 진합니다.

중간 부분부터는 사과맛이 나다가 후미에 체리향이 훅 올라오고 마지막으로 식초향이 다시 한번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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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 얼라이브 콤부차 오리지날과 체리애플

아임 얼라이브 콤부차는 우리가 흔히 접하는 프랜차이즈카페에서 마시던 콤부차와 같은 맛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RTD 콤부차 중에서 콤부차의 발효향과 식초향을 잘 표현하면서도 목 넘김은 좋았습니다.

물론 발효향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부담스러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가격대비 저렴하게 콤부차를 즐기기에 좋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